"코스 레코드" 지노 티띠꾼 64타…AIG 위민스 오픈 상금 1000만 달러

세 줄 요약
- 2026 AIG 위민스 오픈 총상금은 1,0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50만 달러로 대회 사상 최고액이다.
- 지노 티띠꾼이 보기 없이 버디 7개, 7언더파 64타로 1라운드 단독 선두에 올랐다.
- 유해란은 5언더파로 공동 2위, 선두와 2타 차에서 메이저 3연승에 도전한다.
2018년 같은 코스에서 열린 이 대회의 총상금은 325만 달러였다. 8년 뒤 같은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에 걸린 돈은 1,000만 달러다. 3배가 넘는다. 그 숫자가 확정 공개된 개막일, 코스 위에서는 24세 태국 선수가 대회 역대 최저 라운드를 적어냈다.
AIG 위민스 오픈 상금 1000만 달러, 우승자 몫 150만 달러

개막일인 7월 30일 확정 공개된 배분표에 따르면 2026 AIG 위민스 오픈 총상금은 1,0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50만 달러다. LPGA 표준 배분율인 총상금의 15%를 그대로 따른 금액이다. R&A와 AIG는 지난 4월 28일 발표에서 상금 인상과 함께 중계 시간을 최대 34시간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숫자를 나란히 놓으면 인상 곡선이 보인다. 2024년 950만 달러(우승 상금 142만5,000달러), 2025년 975만 달러(우승 상금 146만2,500달러), 그리고 2026년 1,000만 달러다. 2021년부터 6년 연속 인상이며, 2018년 로열 리덤 대회의 325만 달러와 비교하면 8년 만에 3배를 넘겼다. 다만 전년 대비 증가액은 25만 달러, 인상률로는 2.6%에 그쳐 곡선의 기울기 자체는 완만해졌다.
여자 메이저 총상금 순위, KPMG 1300만·US오픈 1250만·AIG 1000만

복사해 둘 만한 정리는 이렇다. 2026시즌 여자골프 5대 메이저 총상금은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 1,300만 달러, U.S. 위민스 오픈 1,250만 달러, AIG 위민스 오픈 1,000만 달러,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 910만 달러, 셰브론 챔피언십 900만 달러 순이다(2026년 7월 31일 기준, 대회별 공식 발표 및 Golf Channel 집계). AIG는 8자리 달러 대열에 올라섰지만 순위로는 3위다.
격차는 작지 않다. 1위 KPMG와 AIG의 차이는 300만 달러로, 셰브론 총상금의 3분의 1에 해당한다. U.S. 위민스 오픈에서 우승한 넬리 코르다가 받은 상금은 250만 달러였다. AIG 우승자가 받을 150만 달러보다 100만 달러 많다. 같은 메이저 타이틀이라도 챔피언의 수표 액수는 배분율(20%와 15%)에서부터 갈린다. 2026 LPGA 투어 전체 상금은 33개 대회 1억3,200만 달러 이상으로 투어 사상 최대치다.
티띠꾼 64타 코스 레코드, 유해란 2타 차 공동 2위
7월 30일 1라운드에서 지노 티띠꾼은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아 7언더파 64타를 적었다.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에서 열린 AIG 위민스 오픈 역대 최저 라운드 기록이다. 티띠꾼은 라운드 뒤 "메이저 주간에 들어설 때 우승을 기대하지는 않는다. 통제할 수 있는 건 매일 코스를 이기는 것뿐이고, 그러면 리더보드에 오를 좋은 기회가 생긴다"고 말했다. 아직 메이저 타이틀이 없는 그는 "하루는 올 것"이라고도 했다.
2위 그룹에는 직전 두 개 메이저를 연속 제패한 선수가 있다. 유해란이 버디 6개·보기 1개로 5언더파를 쳐 구와키 시호(일본)와 공동 2위에 올랐다. 선두와 2타 차, 메이저 3연승 사정권이다. 홈 갤러리를 등에 업은 로티 워드는 보기 없는 2언더파 69타, 찰리 헐은 버디 6개에 보기 4개를 섞어 선두에 5타 뒤졌다. 롤렉스 세계랭킹(7월 27일 기준)은 넬리 코르다 1위(14.11점), 티띠꾼 2위(10.27점), 유해란 3위(8.27점), 김효주 4위, 워드 5위, 미유 야마시타 6위, 헐 7위 순이다.
미유 야마시타 상금, 2025년 146만 달러·2026시즌 194만 달러
디펜딩 챔피언은 미유 야마시타(24)다. 2001년 8월생 일본 선수로, 2020년 1월 JLPGA 92기로 프로에 입회해 2022·2023년 2년 연속 상금왕에 올랐고 2022년에는 JLPGA 사상 최연소 상금왕이 됐다. 2025년 LPGA 투어에 데뷔한 첫해 AIG 위민스 오픈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오카모토 아야코, 시부노 히나코에 이은 역대 3번째 일본인 챔피언이다. JLPGA 통산 13승, LPGA 통산 3승. 같은 해 루이스 석스 롤렉스 신인상도 받았다.
돈으로 보면 이렇다. 2025년 우승으로 받은 상금은 146만2,500달러, 당시 총상금 975만 달러의 15%다. 2026시즌 상금은 7월 29일 기준 194만2,920달러로 LPGA 상금 랭킹 5위, LPGA 통산 공식 상금은 2026년 7월 기준 약 550만 달러다(LPGA 공식 프로필 기준, 수시 갱신). 2025년 2월부터 일본 카오(花王) 소속 프로로 계약돼 있다. 2024년 이 대회 우승자 리디아 고(29)는 142만5,000달러를 받았고, LPGA 통산 상금 2,223만4,902달러에 통산 23승·메이저 3승을 기록 중이다.
상금 인플레의 구조, 총액은 3배·배분율은 15% 고정
총액은 8년 만에 3배가 됐지만 배분 구조는 그대로다. 2024년 우승 상금 142만5,000달러, 2025년 146만2,500달러, 2026년 150만 달러는 모두 각 연도 총상금의 정확히 15%다. 상금 인플레가 파이 크기에서만 일어나고, 자르는 방식은 8년째 같은 칼을 쓰고 있다는 뜻이다. 마크 다본 R&A 최고경영자는 "상금에 대한 꾸준하고 지속 가능한 투자는 R&A와 AIG의 의지를 분명히 보여준다"고 밝혔고, 피터 자피노 AIG 회장 겸 CEO는 대회가 "비즈니스·스포츠·사회에서 여성의 전진을 돕겠다는 우리의 약속을 반영한다"고 말했다. LPGA는 2026년 일정을 발표하며 추가 상금 인상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50회 기념 대회이자 2026 여자 메이저 시즌 최종전이다. 50회 기념 대회라는 상징성에도 상금 순위는 3위다. LPGA는 2026년 일정 발표에서 추가 인상이 기대된다고 밝혔지만, 다음 인상 폭과 시점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대회는 2026년 7월 31일 10시(한국시간) 현재 진행 중이어서 최종 순위와 선수별 상금 배분은 확정되지 않았다.
2라운드는 7월 31일 금요일 현지 오전, 한국시간으로는 오후부터 진행 중이다. 유해란은 넬리 코르다, 리디아 고와 한 조로 출발했다. 대회는 8월 2일 최종 라운드로 끝나고, 그때 150만 달러의 주인이 정해진다.
자주 묻는 질문
Q. AIG 위민스 오픈 상금은 얼마인가요?
2026년 총상금은 1,0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150만 달러입니다. 2025년 총상금 975만 달러보다 25만 달러 늘어난 대회 사상 최고액입니다.
Q. 미유 야마시타 나이와 통산 상금은 어떻게 되나요?
2001년 8월 2일생으로 24세입니다. LPGA 통산 공식 상금은 2026년 7월 기준 약 550만 달러이며, 2026시즌 상금은 7월 29일 기준 194만2,920달러로 상금 랭킹 5위입니다.
Q. 2026 여자골프 메이저 중 총상금이 가장 많은 대회는 어디인가요?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으로 1,300만 달러입니다. U.S. 위민스 오픈 1,250만 달러, AIG 위민스 오픈 1,000만 달러가 뒤를 잇습니다.
관련 공식 사이트
- AIG Women's Open 공식 홈페이지 — 대회 일정·상금 발표 원문
- The R&A AIG Women's Open 대회 페이지 — 역대 기록과 코스 정보
- LPGA AIG Women's Open 결과 페이지 — 라운드별 성적과 상금 배분표
- Rolex Women's World Golf Rankings — 주간 세계랭킹 원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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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 에디터
글 · 웨일SV
발행 2026. 07. 31. AM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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