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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아시안게임만 생각하겠다"…김도영 최연소 40-100-100, 이승엽 넘었다

코뼈 수술 나흘 만에 돌아온 김도영이 13일 한화전 5회 적시타로 100타점을 채웠습니다. 이승엽보다 9일 빠른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입니다.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세 줄 요약

  • 김도영은 13일 한화전에서 22세 11개월 11일에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을 달성했다.
  • 9월 9일 번트 타구에 코뼈가 부러져 수술을 받았고, 나흘 만의 복귀전에서 4타수 3안타를 쳤다.
  • 홈런 1위 김도영(40개)과 2위 오스틴(39개)은 1개 차인데, 김도영은 14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한다.

13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 5회였다. 코에 보호대를 찬 김도영(KIA)이 적시타를 때렸다. 시즌 100번째 타점이다. 나흘 전 코뼈가 부러졌던 선수의 한 방으로 KBO리그 역대 최연소 한 시즌 40홈런-100타점-100득점이 완성됐고, KIA는 한화를 9-2로 이겼습니다.

김도영 코뼈 골절, 수술 나흘 만의 복귀전 3안타

김도영의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 기록을 표현한 야구장 타석 일러스트 그래픽
김도영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 달성 / 그래픽=웨일SV

시작은 9월 8일 대구 삼성전이었다. 김도영은 6회 비거리 128m 솔로포로 시즌 40호를 채웠습니다. 이튿날 광주 NC전 4회말에는 번트를 대다 빗맞은 타구에 얼굴을 맞았다. 스포츠경향 보도에 따르면 그날 밤 비골 골절 정복술을 받고 11일 퇴원했다.

13일 경기 전 김도영은 "통증도 전혀 없다. 보호대를 착용했지만 시야에도 전혀 문제가 없다"며 마스크는 쓰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번트는 트라우마가 있다. 무섭다 … 이겨내야 된다"는 속내도 털어놨다. 3번 지명타자로 나선 이날 성적은 4타수 3안타 1볼넷 3타점 1득점이다.

이승엽 기록 경신, 9일 앞섰고 하루 모자랐다

이데일리에 따르면 달성 나이는 22세 11개월 11일로, 1999년 이승엽의 종전 기록(22세 11개월 20일)을 9일 앞당겼다. 다만 경신한 것은 세 기록을 한 시즌에 함께 채운 부문뿐입니다. 40홈런을 친 날이 22세 11개월 6일로, 이승엽(22세 11개월 5일)에 하루 뒤졌다.

기록김도영(2026)이승엽(1999)결과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22세 11개월 11일22세 11개월 20일9일 빨라 경신
최연소 시즌 40홈런22세 11개월 6일22세 11개월 5일하루 늦어 2위

이 기록은 KBO 역대 18번째이자 KIA(해태 포함) 구단 최초다. 정작 김도영은 경기 뒤 "사실 최연소는 그렇게 의미를 두지 않고 있어서, 시즌 끝났을 때 40홈런-100타점-100득점이면 정말 의미있다고 생각했다"고 말했습니다.

김도영 홈런 1위 40개, 오스틴과 1개 차

같은 날 LG 오스틴(32)도 새 기록을 썼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오스틴은 13일 삼성전 4회 3점포로 시즌 39호를 기록했습니다. 2020년 로베르토 라모스의 LG 구단 단일 시즌 최다(38개)를 넘어선 기록이다.

2026 KBO 홈런 순위 (2026.09.13 경기 종료 후 기준, KBO 공식 기록실)

순위선수소속홈런타율타점
1김도영KIA400.310102
2오스틴LG390.344121
3힐리어드KT340.299111
4강백호한화310.287106
5노시환한화270.28190

변수는 일정이다. 김도영은 14일 아시안게임 대표팀에 합류해 17일 나고야로 떠나고, 본선은 21~27일 열린다. 머니투데이는 그 사이 오스틴이 1개 차 격차를 좁히거나 뒤집을 수 있다고 봤습니다. 대회 뒤 김도영이 정규시즌에 몇 경기를 더 뛸 수 있는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김도영 연봉 2억 5,000만 원, 50% 삭감 뒤 40홈런

김도영은 광주동성고를 졸업하고 2022년 KIA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2024년에는 타율 0.347, 38홈런, 109타점, 40도루, 143득점으로 정규시즌 MVP와 통합우승을 함께 차지했습니다. 하지만 이듬해 햄스트링을 세 차례 다쳐 30경기, 7홈런에 그쳤다.

kbc광주방송이 전한 KIA 연봉 계약 발표를 보면 2026시즌 연봉은 2억 5,000만 원으로, 5억 원에서 50% 깎였다. 연봉이 반으로 줄어든 해에 개인 최다 40홈런을 친 셈입니다. 스포츠경향은 김도영이 타율 3할(0.310, 2026.09.13 경기 종료 후 기준)을 지키면 역대 8번째 3할-40홈런-100타점-100득점 선수가 된다고 전망했다. 27년 묵은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 기록에서 김도영이 줄인 시간은 9일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도영 나이는 몇 살인가요?

2003년 10월 2일생으로 2026년 9월 13일 기준 만 22세입니다. 언론에서 쓰는 23세는 연 나이이며, 기록을 달성한 날의 나이는 22세 11개월 11일이었습니다.

Q. 김도영 연봉은 얼마인가요?

KIA 연봉 계약 발표 기준으로 2026시즌 연봉은 2억 5,000만 원입니다. 2025시즌 5억 원에서 50% 줄어든 금액입니다.

Q. 김도영은 이승엽 기록을 모두 깼나요?

아닙니다. 최연소 40홈런-100타점-100득점은 9일 차이로 새로 썼지만, 최연소 시즌 40홈런은 하루 늦어 이승엽(22세 11개월 5일)이 여전히 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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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Pexels(Styves Exant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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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발행 2026. 09. 13. 22:3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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