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1승 넘어 첫 메이저"…박보겸,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우승, 1타 차
박보겸(28·삼천리)이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을 5언더파 283타로 끝내고 1타 차로 우승했다. 생애 첫 메이저 우승이자 통산 4승째이고, 우승상금은 2억7000만원이다.

세 줄 요약
- 박보겸이 5언더파 283타로 박예지·방신실·유서연2를 1타 차로 제치고 첫 메이저 정상에 섰다
- 16번 홀(파3)에서 박보겸은 파를 지켰고, 공동 선두였던 유서연2는 보기를 해 승부가 갈렸다
- 우승상금 2억7000만원을 더해 상금순위가 40위에서 10위로 올랐고, 통산 4승을 채웠다
2021년 데뷔 시즌 박보겸의 상금순위는 61위였다. 시드를 지키는 기준인 60위까지 880만원이 모자랐다고 세계일보가 전했는데, 다른 매체에서는 확인되지 않은 대목이다. 이듬해에는 상금 66위로 풀시드까지 잃었다. 그로부터 4년 뒤인 2026년 9월 13일, 박보겸은 경기 이천에서 메이저 트로피를 들었다. 2023년부터 해마다 1승씩 올려 온 흐름이 4년째 이어졌고, 이번 우승은 메이저 대회에서 나왔다.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우승, 16번 홀에서 갈린 1타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박보겸의 최종 성적은 5언더파 283타(70-69-73-71)다. 박예지(21)·방신실·유서연2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위에 올랐다. 박보겸은 최종 라운드를 선두 박예지에 1타 뒤진 공동 2위로 시작했다. 3라운드까지 211타였던 박예지는 284타로 대회를 마쳤으니, 이날 73타를 친 셈이다. 같은 날 박보겸은 버디 3개와 보기 2개로 71타를 기록했다.
승부처는 16번 홀(파3)이었다. 스포츠경향 보도를 보면 공동 선두였던 유서연2가 이 홀에서 보기를 했다. 박보겸은 칩샷을 1m 안쪽에 붙여 파를 지켰고, 이때 단독 선두로 올라섰다. 메인 스폰서 대회에 나선 박예지는 롯데 오픈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공동 2위를 기록했다. 통산 6승을 거둔 방신실도 메이저 첫 승을 1타 차로 놓쳤다.
박보겸 상금 2억7000만 원, 40위에서 10위로

우승상금 2억7000만 원은 총상금 15억원의 18%다. 시즌 누적 상금 4억9704만9048원에서 우승상금을 빼면, 대회 전 상금은 2억2704만9048원이었다. 올해 번 상금의 54%를 이번 대회에서 받은 셈이다. 아주경제에 따르면 상금순위는 40위에서 10위로 30계단 올랐다. 대상포인트 순위도 28위에서 8위로 뛰었다(2026.09.13 18시 기준).
2026 KLPGA 상금순위 (2026.09.13 18시 기준)
| 순위 | 선수 | 소속 | 시즌 상금(원) | 비고 |
|---|---|---|---|---|
| 1 | 서교림 | 삼천리 | 13억8176만6000 | 시즌 4승, 이번 대회 단독 5위 |
| 2 | 김민솔 | 두산건설 We've | 13억7502만9428 | 시즌 3승, 이번 대회 공동 47위 |
| 3 | 최예림 | 휴온스 | 6억6924만6191 | |
| 4 | 김민선7 | 대방건설 | 6억5655만4047 | |
| 5 | 방신실 | KB금융그룹 | 6억3058만6191 | 이번 대회 공동 2위 |
| 10 | 박보겸 | 삼천리 | 4억9704만9048 | 이번 대회 우승 |
상금 1위도 이번 대회에서 바뀌었다. 골프한국에 따르면 서교림은 3언더파 285타로 단독 5위에 올라 상금 6000만원을 받았다. 이 상금으로 공동 47위에 그친 김민솔을 넘어 1위 자리를 되찾았다. 1·2위 격차는 673만6572원으로, 이번 대회 5위 상금의 약 9분의 1이다. 박보겸과 1위의 차이는 8억8471만6952원이다.
박보겸 통산 4승, 2023년부터 4년 연속 우승
연도별 우승 이력
| 연도 | 대회 | 비고 |
|---|---|---|
| 2023 | 교촌 1991 레이디스 오픈 | 첫 우승, 최종 라운드 16번 홀 홀인원 |
| 2024 | 상상인·한경 와우넷 오픈 | 2년 연속 우승 |
| 2025 | 블루캐니언 레이디스 챔피언십 | 3월 우승 |
| 2026 |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 첫 메이저, 1년 6개월 만의 우승 |
박보겸은 KLPGA 공식 프로필 기준 1998년생으로 올해 28세다. 2017년 KLPGA에 입회했고 통산 4승(메이저 1승)을 거뒀다. 통산 상금은 약 19억9000만원이다. 3년 전 첫 우승 때 홀인원이 나온 곳도 최종 라운드 16번 홀이었다. 박보겸은 13일 우승 직후 "1~4라운드 모두 힘든 경기였다"고 돌아봤다. 이어 "개인적인 목표였던 메이저 대회 우승을 할 수 있어서 보람차다"고 말했다.
스포츠경향은 박보겸이 상금순위 10위를 지키면 시즌 후반 BMW 챔피언십 출전도 노려볼 수 있다고 분석했다. 박보겸은 같은 날 "올해는 다승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 시즌 880만원이 모자랐던 선수가 5년 뒤 한 대회에서만 2억7000만원을 받았다.
자주 묻는 질문
Q. 박보겸 우승상금은 얼마인가요?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우승상금은 2억7000만원입니다. 대회 총상금은 15억원입니다. 이 상금을 더한 박보겸의 시즌 누적 상금은 4억9704만9048원으로 상금순위 10위입니다(2026.09.13 18시 기준).
Q. 박보겸 나이는 몇 살인가요?
KLPGA 공식 프로필 기준 1998년생으로 올해 28세이고, 소속은 삼천리입니다.
Q. KB금융 골든라이프 챔피언십 공동 2위는 누구인가요?
박예지, 방신실, 유서연2가 4언더파 284타로 공동 2위에 올랐습니다. 우승자 박보겸과는 1타 차입니다.
관련 공식 사이트
- KLPGA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공식 홈페이지 — 투어 일정과 대회 결과를 볼 수 있습니다
- KLPGA 공식 선수 프로필 - 박보겸 — 통산 우승과 상금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 KLPGA 공식 기록 — 최신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를 볼 수 있습니다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Pexels(Kindel M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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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버디 골프 데스크
발행 2026. 09. 13. 23: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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