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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타수 무안타…'얼굴 골절 9일 만' 브레그먼 부상 뒤 첫 가을야구, 컵스 0-8

컵스 브레그먼이 얼굴 골절 9일 만에 와일드카드 1차전에 나섰지만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팀은 3안타로 0-8 완패했고, '수술 거부설'은 보도와 다르다.

웨포츠 종합 스포츠 데스크

세 줄 요약

  • 브레그먼은 9월 29일 와일드카드 1차전에 2번 지명타자로 나와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 컵스 타선 전체가 3안타에 묶이며 샌디에이고에 0-8로 졌고, 1차전이 끝났다.
  • MLB.com 보도는 왼쪽 볼 다발성 골절에 수술이 필요 없었다고 전해 '수술 거부설'과 다르다.

0-8, 그리고 3안타. 9월 29일(현지시간) 펫코파크에서 열린 와일드카드 시리즈 1차전에서 시카고 컵스 타선이 남긴 숫자입니다. 얼굴뼈를 다친 지 9일 만에 가을야구에 선 알렉스 브레그먼도 안타를 치지 못했다. 온라인에서는 '수술을 거부하고 뛰었다'는 이야기까지 돌지만, 확인된 보도는 그 전제부터 다릅니다.

브레그먼 성적 4타수 무안타…컵스 3안타·0-8 완패

Baseball Almanac 박스스코어를 보면 브레그먼은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경기는 현지 오후 7시, 한국시간 9월 30일 오전 11시에 시작했습니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가 8점을 내는 동안 컵스는 끝내 한 점도 뽑지 못했다.

쟁점은 이 무안타를 어떻게 읽느냐입니다. 부상 여파로 보는 시선이 있지만, 인과관계를 확인한 보도는 아직 없다. 같은 경기에서 컵스 타선 전체가 3안타에 그쳤다는 점도 따로 봐야 합니다. 브레그먼은 MLB 11시즌 통산 1,380경기 타율 .271(Baseball-Reference 집계)을 기록한 타자다.

브레그먼 부상 9월 20일, 수술 불필요·5일 만의 복귀

부상은 9월 20일 신시내티전에서 났다. NBC Chicago에 따르면 브레그먼은 4회초 대기 타석에서 동료 마이클 부시의 파울 타구에 얼굴을 맞고 교체됐습니다. 곧바로 포스트시즌에 나선 것도 아니다. 5일 만인 9월 25일 보스턴전에서 지명타자로 먼저 복귀했고, 와일드카드 1차전은 그로부터 나흘 뒤였습니다.

날짜(현지)경위출처
9월 20일신시내티전 대기 타석에서 파울 타구에 맞아 교체NBC Chicago
9월 22일왼쪽 볼 다발성 골절, 수술 불필요 보도MLB.com
9월 25일보스턴전 지명타자로 복귀MLB.com
9월 29일WC 1차전 2번 지명타자, 4타수 무안타·팀 0-8 패Baseball-Reference·Baseball Almanac

'수술 거부'라는 표현은 이 대목에서 어긋납니다. MLB.com은 9월 22일 진단을 왼쪽 볼 부위 다발성 골절로 전하며 수술이 필요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수술 권고를 받고 거절했다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는다. 같은 날 Yahoo Sports가 전한 크레이그 카운셀 감독의 "He's planning on playing(그는 뛸 계획이다)"도 출전 의사를 밝힌 말일 뿐입니다.

골절 개수도 매체마다 다르다. Yahoo Sports는 9월 30일 다른 기자의 말을 인용해 얼굴뼈 8곳이 골절됐다고 전했습니다. 반면 확인한 MLB 보도는 '다발성 골절'이라고만 적었다. 공식 진단 수치로 8곳이 확인된 것은 아니라는 얘기다. 영문 'multiple fractures'는 다발성 골절로 옮기는 것이 정확합니다.

브레그먼 계약 1억7500만 달러, 지급 유예 7000만 달러

MLB Trade Rumors 보도 기준 컵스는 1월 14일 브레그먼과 5년 1억7500만 달러에 계약했다. 1억7500만 달러를 5년으로 나눈 명목 연평균은 3500만 달러입니다. 이 가운데 7000만 달러는 지급 유예로 전해졌고, NBC Sports는 이를 반영한 현재가치를 연 3000만~3100만 달러대로 추정했다. 금액은 구단 발표가 아닌 보도 수치입니다.

순위선수계약명목 연평균(총액÷기간)
1제이슨 헤이워드8년 1억8400만 달러2300만 달러
2댄스비 스완슨7년 1억7700만 달러약 2529만 달러
3알렉스 브레그먼5년 1억7500만 달러3500만 달러
4존 레스터6년 1억5500만 달러약 2583만 달러

총액으로 줄을 세우면 브레그먼은 3위지만, 연평균으로 바꾸면 순서가 뒤집힌다. 브레그먼의 연 3500만 달러는 네 계약 중 가장 높고, 두 번째인 레스터(약 2583만 달러)보다 900만 달러 넘게 많습니다. 짧은 기간에 큰 돈을 몰아 준 구조다. 다만 이 순위는 계약 당시(2026.01.12 Cubbies Crib 기준)의 역사적 비교이며, 현재 연봉 순위와는 다릅니다.

남은 와일드카드 시리즈 경기에서 브레그먼의 타순과 기용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2026.10.01 08시 기준).

관련 공식 사이트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 조합 · 사진=Wikimedia Commons(Keith Allison from Hanover, MD, USA), CC BY-SA 2.0 · 사진=Wikimedia Commons(Bernard Gagnon),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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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포츠 종합 스포츠 데스크

발행 2026. 10. 01. 08: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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