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단계 기대"…NBA 라스베이거스 3파전 압축 보도, 비용 120억~130억 달러
NBA 라스베이거스 확장 구단 후보가 세 컨소시엄으로 좁혀졌다는 ESPN발 보도가 나왔다. 비용 120억~130억 달러는 구단 권리와 새 경기장을 합친 예상치이고, 창단 확정까지는 이사회 투표가 남았다.

세 줄 요약
- ESPN발 보도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구단 후보는 월턴 로리·아포스톨로풀로스·폴리 측 등 3곳이다.
- 보도된 120억~130억 달러는 구단 권리와 새 경기장을 합친 예상치로, 후보별 입찰액이 아니다.
- 창단에는 30개 구단 중 23곳 이상이 찬성해야 하며, 최종 승인 회의 날짜는 공식 확인되지 않았다.
"이 다음 단계를 밟아 관심 있는 당사자들과 논의하길 기대한다." 애덤 실버 NBA 커미셔너가 2026년 3월 25일 확장 검토 승인을 발표하며 한 말이다. 그로부터 6개월 뒤인 9월 29일, 그 '관심 있는 당사자'가 세 곳으로 좁혀졌다는 보도가 나왔다. 쟁점은 하나다. 이 보도를 창단 확정에 가까운 신호로 읽을지, 아직 절차 초입으로 읽을지다.
NBA 라스베이거스 후보 3곳, 월마트가·본머스 구단주·캐나다 사업가
Sportsnet과 Field Level Media는 ESPN 샴스 카라니아의 보도를 인용해 최종 후보를 세 컨소시엄으로 전했다. 두 매체의 취재 원천은 같다. 독립된 교차확인으로 보기는 어렵다. 출발점은 NBA 공식 발표다. 이사회는 라스베이거스·시애틀 확장 가능성 검토를 승인했고, 투자은행 PJT Partners에 시장·소유주·경기장·경제효과 평가를 맡겼다.
보도된 3개 컨소시엄과 스포츠 구단 경력
| 컨소시엄 | 대표 인물 정보 | 스포츠 구단 소유 경력 |
|---|---|---|
| 낸시 월턴 로리·빌 로리 | 월마트 공동창업자 버드 월턴의 딸과 남편 | NHL 세인트루이스 블루스 전 공동 소유주 |
| 스티브 아포스톨로풀로스·마크 라스리 | 토론토 출신 사업가, 전 NBA 구단 공동 구단주 | 라스리: 2014~2023년 밀워키 벅스 공동 구단주 |
| 빌 폴리·제리 콜란젤로 | NHL 골든나이츠·EPL 본머스 구단주(폴리) | 폴리: 2016년 NHL 확장 구단 창단, 2022년 본머스 인수 |
경력의 결이 갈린다. NHL은 2016년 6월 22일 가입비 5억 달러에 라스베이거스 확장을 발표했고, 골든나이츠는 창단 6시즌 만인 2023년 스탠리컵을 들었다. 본머스 인수는 2022년 12월 13일 완료가 발표됐다. 다만 1억2,000만 파운드라는 인수대금은 AFP가 전한 보도치로, 공식 확정액이 아니다.
자금력에서는 월턴 로리가 눈에 띈다. 포브스 2026년 연간 집계(2026.03.01 기준)에서 134위, 추정 순자산 200억 달러였다. KNWA 보도는 같은 순위에 193억 달러를 적어 7억 달러 차이가 난다. 아포스톨로풀로스는 2023년 워싱턴 커맨더스에 60억 달러를 제시하고도 인수에 실패한 이력이 있다. 개인 순자산이 곧 투입 가능한 현금이라는 뜻은 아니다.
라스베이거스 구단 비용 120억~130억 달러, 승인 문턱 23표
FOX5 Vegas는 ESPN을 인용해 120억~130억 달러 이상을 구단 권리와 새 경기장을 합친 예상 규모로 전했다. 후보별 확정 입찰액과 최종 확장 가입비, 새 경기장 예산은 공식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다. 폴리의 NHL 가입비와 단순 비교하면 24~26배(120억~130억 ÷ 5억)다. 그러나 이 숫자에는 경기장 비용이 섞여 있어 같은 기준의 비교가 아니다.
보도·공시된 금액과 성격 구분
| 항목 | 금액 | 성격 |
|---|---|---|
| NBA 라스베이거스 구단 권리+새 경기장 | 120억~130억 달러 이상 | ESPN발 예상치 |
| NHL 라스베이거스 가입비(2016) | 5억 달러 | NHL 공식 발표 |
| NBA 정관상 신청 수수료 | 100만 달러 | 가입비와 별개 |
| AFC 본머스 인수대금(2022) | 1억2,000만 파운드 | AFP 보도치 |
후보 압축은 창단 확정이 아니다. NBA 정관 제4조는 서면 신청, 커미셔너 조사, 이사회 4분의 3 이상 승인을 차례로 요구한다. AP에 따르면 30개 구단 체제에서는 최소 23개 구단이 찬성해야 한다. 거꾸로 보면 8개 구단만 반대해도 승인은 무산된다. 이사회의 3월 결정도 확장 가능성을 검토하라는 승인이었지 창단 승인은 아니었다.
일정 쪽에는 목표만 있고 확정된 날짜가 없다. NBA.com에 따르면 실버 커미셔너는 9월 16일 확장 여부를 연말까지 결정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Field Level Media는 ESPN을 인용해 리그 참가 목표를 이르면 2028-29시즌으로 전했다. FOX5 Vegas의 9월 30일 후속 보도도 낙찰자 발표 시점은 불명확하다고 적었다. 경기장을 새로 짓는다는 전제는 비용 보도에 들어 있다. 기존 경기장을 임시로 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 공식 사이트
- NBA 공식 홈페이지 — 확장 검토와 이사회 결정 공식 발표 확인
- 베이거스 골든나이츠 공식 홈페이지 — 폴리가 창단한 라스베이거스 NHL 구단 소식
- AFC 본머스 공식 홈페이지 — 폴리 측이 소유한 EPL 구단 공식 정보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Dietmar Rabich),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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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포츠 종합 스포츠 데스크
발행 2026. 10. 01. 12:5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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