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 190개 노선 우회 밝힌 오세훈…2027년 마라톤 코스·일정 원점 재협의
오세훈 서울시장이 2일 내년 마라톤 코스·일정을 원점에서 재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도심 교통 통제가 계기였고, 바뀔 코스와 날짜는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서울시가 후원한 마라톤 대회는 2025년 15개에서 올해 7개로 줄었다고 합니다. SBS가 전한 오세훈 서울시장의 설명입니다. 절반 넘게 덜어냈다는 설명인데, 11월 1일 서울 도심에서는 교통 통제로 시민 불편이 번졌습니다. 같은 설명에서 중앙정부 후원 대회는 1개에서 23개로 늘었습니다. 줄어든 쪽과 늘어난 쪽의 주체가 달랐습니다.
오세훈 마라톤 코스 재협의…11월 1일 통제에서 2일 입장까지
시작은 11월 1일이었다. 이날 열린 마라톤 대회로 서울 도심에 교통 통제가 걸렸고 시민 불편이 이어졌습니다. 오 시장은 이튿날인 2일 페이스북에 입장을 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 시장은 "내년 대회는 코스와 일정을 원점에서 다시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발언일이 2026년 11월 2일이므로 여기서 내년은 2027년입니다.
매일경제 보도를 보면 오 시장은 주최 측에 코스 조정을 여러 차례 요청했지만 대규모 시민 불편을 막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사전 요청만으로는 부족했다는 점을 시장이 스스로 밝힌 셈입니다. 그래서 꺼낸 것이 정부·경찰·대회 개최사와 함께 만드는 근본 대책입니다. 코스와 일정을 처음부터 다시 따지겠다는 것입니다.
확정된 것은 여기까지다. 2일 오후 2시까지 확인한 보도에서 변경할 개별 코스와 개최일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오 시장의 이번 입장은 재협의 의사를 밝힌 단계이고, 협의가 끝났다는 뜻이 아닙니다.
시내버스 190개 노선 우회·오전 7시 30분 이전 출발 가이드라인 실효성
불편의 규모로 제시된 숫자는 시내버스 190개 노선입니다. SBS에 따르면 오 시장은 전날 이만큼의 노선이 우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식 집계 원자료는 확보되지 않았고, 같은 페이스북 글을 옮긴 보도만으로는 실측 정확성을 검증할 수 없습니다.
기존 장치가 없었던 것은 아니다. 오 시장이 제시한 관리 조치는 오전 7시 30분 이전 출발과 장소별 참가 인원 상한으로 전해졌습니다. 둘 다 시각과 인원을 손대는 조치입니다. 이 두 조치가 불편을 얼마나 줄였는지는 수치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남은 쟁점은 참가자의 행사 참여와 비참가 시민의 이동권을 어디서 맞추느냐입니다.
서울시 후원 7개·중앙정부 후원 23개, 대회 수 비교
대회 수를 후원 주체별로 나란히 놓으면 오 시장의 설명이 다르게 보입니다. 아래 표의 연도별 수치는 SBS가 전한 오 시장의 설명이고, 증감과 합계는 우리가 계산했습니다. 공식 대회별 명단과 후원 기관별 근거는 확보되지 않아 검증된 행정통계로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시장 측 설명을 정리한 표입니다.
오 시장 설명 기준 마라톤 후원 대회 수
| 후원 주체 | 2025년(개) | 2026년(개) | 증감(개) |
|---|---|---|---|
| 서울시 | 15 | 7 | -8 |
| 중앙정부 | 1 | 23 | +22 |
| 단순 합계 | 16 | 30 | +14 |
서울시 후원은 15개에서 7개로 8개 줄어 53%(8÷15) 감소했다. 중앙정부 후원은 22개 늘었습니다. 둘을 단순히 더하면 16개에서 30개로 14개 늘고, 서울시 몫은 94%(15÷16)에서 23%(7÷30)로 내려갑니다. 다만 두 집계에 겹치는 대회가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코스를 실제로 바꿀 주체도 단정하기 이르다. 오 시장은 협의 상대로 정부와 경찰, 개최사를 함께 꼽았습니다.
2027년 대회의 변경 코스와 개최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습니다. 페이스북 글의 정확한 게시 시각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2일 SBS 보도에 실린 오 시장의 한마디가 논의의 기준을 보여 줍니다. "도로는 시민 모두의 것".
자주 묻는 질문
Q. 오세훈 마라톤 재협의는 어느 해 대회에 적용되나요?
발언일이 2026년 11월 2일이므로 발언 속 '내년'은 2027년입니다. 대상은 2027년 대회의 코스와 일정입니다.
Q. 오세훈 마라톤 코스 변경안은 확정됐나요?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2일 보도에서 확인되는 단계는 재협의 의사 표명이며, 변경할 개별 코스와 개최일은 제시되지 않았습니다.
Q. 서울시 마라톤 후원 대회는 몇 개로 줄었나요?
오 시장 설명으로는 2025년 15개에서 2026년 7개로 줄었습니다. 대회별 명단은 별도로 확인되지 않아 시장의 설명 수치로 봐야 합니다.
관련 공식 사이트
- 서울특별시 공식 홈페이지 — 서울시 공식 발표와 시정 소식 확인
- 서울특별시장 공식 인물 소개 — 오세훈 시장의 공식 약력 확인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Gapo),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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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포츠 종합 스포츠 데스크
발행 2026. 11. 02. 14:5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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