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규 이적료 1,500만 유로 제안설…스페인 매체 '그런 제안 없었다' 부인
베티스 1,500만 유로 제안설을 스페인 매체가 부인했다. 베식타시는 별도로 공격수 4명을 검토 중이다. 이적료 1,400만 유로 골잡이의 여름이 꼬였다.

"이 정도 퀄리티의 공격수라면 최소 3,000만~3,500만 유로는 받아야 한다." 베식타시 내부 관계자의 이 말을 스포츠경향이 7월 10일 전했다. 보름 뒤 테이블에 올랐다는 금액은 절반인 1,500만 유로였다. 오현규의 여름은 출발점부터 숫자가 맞지 않았다.
6월 체코전 결승골에서 7월 프리시즌 캠프까지
시작은 좋았다. 2026 북중미 월드컵 1차전 체코전, 오현규는 후반 24분 교체로 들어가 11분 만에 역전 결승골을 꽂았고 한국은 2-1로 이겼다. 한국일보에 따르면 그는 경기 뒤 "골을 넣을 거란 확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2차전 멕시코전에서는 손흥민과 교체 투입돼 득점 없이 0-1로 졌다.
기류가 바뀐 건 6월 22일이다. 엑스포츠뉴스는 새 감독 체제에서 오현규의 입지가 흔들릴 수 있다며 공격수 영입 추진설을 전했다. 그는 7월 12일 슬로바키아 프리시즌 캠프에 합류해 빈첸초 이탈리아노 신임 감독 아래 2026-27시즌 준비에 들어갔다.
오현규 이적료 1,500만 유로 제안설, 하루 만에 뒤집혔다
7월 25일 튀르키예 포토스포르가 "레알 베티스가 1,500만 유로를 제안했고 이적이 사실상 마무리 단계"라고 보도했다. 하루 만인 26일 스페인 지역지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가 받아쳤다. 스포탈코리아가 옮긴 보도에 따르면 "베티스 구단 측은 해당 제안이 존재한다는 내용을 부인했다."
숫자만 보면 성립하기 어려운 협상이었다. 관계자가 말한 희망가 3,000만~3,500만 유로와 제안설 금액 1,500만 유로 사이에는 최소 1,500만 유로, 두 배 이상의 격차가 있다. 여기에 헹크로 가는 셀온 10% 조항도 붙어 있다.
베식타시 영입 후보 4명, "한 시즌으로는 불충분"
7월 28일 CNN Türk의 보도는 결이 달랐다. 리스트에 오른 골잡이 4명을 실명으로 공개하며 구단이 "오현규 한 시즌으로는 불충분하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세르달 아달르 회장과 코칭스태프는 10일 안에 최전방 영입을 마무리한다는 목표다(2026.07.28 08시 기준 보도).
| 이름 | 나이 | 현 소속 | 비고 |
|---|---|---|---|
| 알렉산더 쇠를로트 | — |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 — |
| 두샨 블라호비치 | 26 | — | 2026년 6월 유벤투스 계약 만료 |
| 다르윈 누녜스 | 27 | 알 힐랄 | 2025년 리버풀에서 5,300만 유로에 이적 |
| 파트리크 시크 | — | 바이어 레버쿠젠 | — |
혼동하면 안 되는 지점이 있다. 베식타시의 후보 4명과, 에스타디오 데포르티보가 베티스의 후보로 전한 케빈 뎅키(FC신시내티)·아르템 도우비크(AS로마)는 다른 사안이다. 포포투는 오현규를 "팬들의 전폭적 지지를 받는 슈퍼스타"로 표현했다. 리그 4위에 그친 베식타시는 스쿼드를 손보는 중이다.
오현규 나이 25세, 통산 193경기 53골
오현규는 2001년 4월 12일생, 7월 31일 기준 만 25세다. 2019년 수원 삼성에서 준프로로 데뷔해 2023년 1월 약 250만 파운드에 셀틱, 2024년 7월 헹크(기본 270만 유로)를 거쳐 올해 2월 베식타시에 왔다. 사커웨이 집계 기준 통산 리그 193경기 53골, A매치 30경기 7골이다.
한국 선수 역대 최고 이적료 순위에서 그는 6위다. 스포츠경향 집계로 1위 김민재(5,000만), 2위 손흥민(3,000만), 3위 이강인(2,200만), 4위 김민재(1,900만), 5위 황희찬(1,670만 유로) 순이다. 오현규의 1,400만 유로는 황희찬과 270만 유로 차이다. 순수 최전방 스트라이커 기준 그가 역대 1위다.
7월 27일에는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헐 시티 등 복수 구단이 오현규의 경기를 지켜봤다는 튀르키예 보도가 나왔다. 다만 계약 조건과 데이터를 '분석·관찰'하는 단계다. 이적시장은 9월 초 마감까지 열려 있다. 이적설은 2026년 7월 31일 기준 미확정이다. 확정된 숫자는 하나뿐이다. 지난 2월 베식타시가 그를 데려오며 쓴 1,400만 유로.
자주 묻는 질문
Q. 오현규 이적료는 얼마인가요?
2026년 2월 헹크에서 베식타시로 옮길 때 1,400만 유로(보너스 포함 최대 1,500만 유로·약 241억~260억 원)였습니다. 매체에 따라 1,400만과 1,500만으로 표기가 갈리며, 원 소속 헹크에 셀온 10% 조항이 붙어 있습니다.
Q. 오현규 나이와 소속은 어떻게 되나요?
2001년 4월 12일생으로 2026년 7월 31일 기준 만 25세입니다. 튀르키예 쉬페르리그 베식타시 JK 소속이며 등번호는 9번, 계약은 2029년 6월 30일까지입니다.
Q. 오현규 연봉은 공개돼 있나요?
구단 공식 발표나 복수 매체로 확인된 연봉 수치는 없습니다. 급여 데이터베이스 Capology는 2025-26시즌 기준 약 125만 유로(세전, 주급 환산 약 2만4,038유로)로 추정하고 있으나 이는 구단이 확인해 준 값이 아닙니다.
관련 공식 사이트
- 베식타시 JK 공식 홈페이지 — 영입·방출 등 구단 공식 발표가 가장 먼저 올라온다
- 튀르키예축구연맹(TFF) — 쉬페르리그 일정과 공식 기록 확인
- TFF 베식타시 구단 기록 페이지 — 선수별 출전·득점 공식 집계
대표 이미지 · 그래픽=웨일SV · 인물 사진=Wikimedia Commons(Steffen Prößdorf), CC BY-SA 4.0 · 사진=Wikimedia Commons(Dariuzzdigambassi),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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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싸커 축구 데스크
발행 2026. 07. 31. 08: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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