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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스코가 자기 역할 잘해줬고"…오스틴 홈런 39개, 김도영 40개에 1개 차

타율 0.342·39홈런·OPS 1.098. 오스틴이 LG 구단 최다 홈런을 갈아치웠지만 홈런왕 경쟁은 아직 1개 차 추격이다.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9월 20일 오후, 잠실이었다. 5회말 2사 1루. 홈런 39개를 친 1루수가 2루로 뛰었다. OSEN 보도를 보면 오스틴 딘(32)은 이날 도루에 성공했고, LG는 한화를 4-3으로 잡았다. 홈런 타자가 발로 만든 한 베이스였다.

오스틴 홈런 39개, 김도영 40개와의 격차 1개

KBO 공식 기록(2026.09.21 05시 기준) 오스틴은 131경기에서 타율 0.342, 39홈런, 122타점, OPS 1.098을 찍었다. 네이트 스포츠 보도의 수치도 같다. 다만 홈런 부문에서 오스틴은 선두가 아니다. 김도영(22·KIA)이 40개로 1개 앞서 있다. 오스틴은 추격자다.

김도영은 123경기에서 타율 0.310, 140안타, 102타점을 기록 중이다. 오스틴보다 8경기를 덜 뛰고 홈런을 1개 더 쳤다. 2025시즌 햄스트링 부상으로 30경기 출전에 그쳤던 선수다. 아래 표는 KBO 공식 타자기록에서 확인된 선수들 사이의 정렬이며, 리그 전체 순위표와는 별개다.

순위선수홈런소속오스틴과 차
1김도영40KIA+1
2오스틴39LG
3힐리어드37KT-2
4강백호32한화-7
5나성범28KIA-11

라모스 38개 넘은 LG 구단 기록, 디아즈 50개와는 다른 얘기

기록 하나는 이미 넘겼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오스틴은 9월 13일 삼성전에서 시즌 39호를 때려 라모스가 2020년에 세운 LG 단일 시즌 최다 38홈런을 경신했다. 구단 역사에 없던 숫자를 쓴 것이다.

구단 기록과 리그 외국인 기록은 전혀 다른 층위다. KBO 외국인 타자 단일 시즌 최다 홈런은 디아즈(29·삼성)가 2025년에 세운 50개, 그전 기록은 2015년 나바로의 48개다. 오스틴의 39개는 디아즈보다 11개 적다. 외국인 최다 기록선에 닿으려면 남은 일정에서 11개를 더 쳐야 한다는 계산이 나온다.

오스틴 연봉 110만 달러, 3년 만에 계약총액 100만 달러 늘었다

LG 공식 발표 기준 2026시즌 계약은 계약금 30만 달러, 연봉 110만 달러, 인센티브 30만 달러를 더한 최대 총액 170만 달러다. 첫 계약이던 2023시즌은 70만 달러, 2024시즌은 130만 달러였다. 3년 사이 최대 총액이 100만 달러, 비율로는 143% 늘었다.

오스틴은 1993년 10월 14일생, 미국 텍사스주 출신 우투우타 1루수다. 2018년 MLB에 데뷔해 카디널스와 자이언츠를 거쳐 2022년 12월 LG 유니폼을 입었다. KBO에서는 2023~2025년 395경기 타율 0.315, 86홈런, 322타점을 남겼고 2024년 132타점으로 타점왕, 2023·2024년 1루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오스틴 OPS 1.098·타점 122개, 김도영보다 20개 많다

타율 0.342와 OPS 1.098은 오스틴의 기록이다. 122타점은 김도영의 102타점보다 20개 많다. OPS는 리그 1위로 전해졌지만 전체 선수 순위 자체의 검증은 끝나지 않았다. 정규시즌 MVP와 홈런왕은 시즌이 끝나야 가려진다.

변수는 일정에 있다. 엑스포츠뉴스 이우진 기자는 9월 15일 김도영의 아시안게임 대표팀 합류 기간이 오스틴에게 홈런 선두 추격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1개 차는 한 경기면 뒤집힌다.

염경엽 LG 감독은 9월 20일 경기 후 "카라스코가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잘해줬고"라며 선발과 불펜을 승리 요인으로 짚었다고 엑스포츠뉴스가 전했다. 오스틴은 131경기, 김도영은 123경기를 치른 상태다. 시즌 수치는 2026년 9월 21일 05시 조회와 9월 20일 경기 종료 기준 보도를 대조한 값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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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All-Pro Reels from District of Columbia, USA), CC BY-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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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발행 2026. 09. 21. 05:3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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