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개 구단 다수 반대…유로리그 NBA 협력안 거부 보도, 프랜차이즈 전환 추진
유로리그 주주 구단 다수가 NBA 협력안을 거부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유로리그는 13개 구단 라이선스의 프랜차이즈 전환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세 줄 요약
- 10월 6일 체르노비오 회의에서 주주 구단 다수가 NBA 협력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 유로리그는 13개 주주 구단의 10년 라이선스를 프랜차이즈로 바꾸는 절차를 계속하기로 했다.
- 구단별 표결 수와 NBA 제안서 원문은 확인되지 않았고, 협상 자체가 끝난 것도 아니다.
32억 유로가 넘는다. 평가기관 JB캐피털이 올해 3월 추정한 유로리그와 라이선스 보유 구단들의 합산 기업가치입니다. 10월 6일 이탈리아 체르노비오 회의에서 주주 구단 다수가 NBA 협력 제안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쟁점은 그 제안이 이 가치와 구단들의 그동안 투자를 제대로 반영했느냐였습니다.
유로리그 NBA 제안 거부, 13개 주주 구단 '다수 반대'…표결 수는 미공개
Front Office Sports는 회의 당일, 대다수 주주 구단이 반대해 NBA 제안이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EFE도 협상 관계자들을 취재해 같은 내용을 전했고, Cadena SER가 이를 실었습니다. 두 보도 모두 공식 표결 집계를 근거로 한 것은 아닙니다.
'사실상 전원 반대'라는 표현도 퍼졌지만 근거가 약합니다. Front Office Sports는 구단별 투표 결과를 모두 알 수는 없다고 직접 밝혔다. 그리스 일간 TA NEA가 전문을 실은 유로리그 공식 성명에도 NBA 제안 거부나 찬반 수는 나오지 않습니다. 확인된 것은 복수 매체가 보도한 '다수가 받아들이지 않았다'는 내용까지입니다.
NBA 제안 조건 쟁점…확대 중단 요구와 32억 유로 가치
NBA와 FIBA는 2025년 12월 22일 공동 발표에서 영구 참가권과 함께, 바스켓볼 챔피언스리그나 시즌 말 예선대회를 거쳐 해마다 성적으로 올라오는 길을 제시했다. 새 리그 일정을 국내리그·국가대표 일정과 맞추고, 유럽 농구에 재정·개발 자원을 대겠다는 구상도 담겼습니다.
구단들이 문제 삼은 대목은 조건입니다. Front Office Sports와 스페인 매체 AS는 NBA 제안에 유로리그의 확대 계획을 멈추라는 조건이 들어 있었다고 보도했다. 다만 제안서 원문과 인수가격·지분율·운영권 배분 같은 세부 금전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다.
| 구분 | 금액(유로) | 성격 |
|---|---|---|
| 유로리그 + 라이선스 보유 구단 합산 | 32억 초과 | 평가기관 추정 |
| 유로리그 운영사업 단독 | 14억 1,000만 | 2025-26시즌 기준 추정 |
| 차액(구단 쪽 몫) | 17억 9,000만 초과 | 위 두 추정치의 단순 차감 |
표의 수치는 JB캐피털이 추정해 유로리그가 2026년 3월 24일 공식 발표한 값이다. 차액은 32억 유로에서 14억 1,000만 유로를 빼서 나온 값으로, 구단 몫을 대략 보여준다. NBA가 제시한 금액이나 실제 매각대금으로 읽으면 안 된다.
'식민지적'·'농담' 표현 발언 주체…공식 성명에는 없다
보도에 나온 두 표현은 출처를 따로 봐야 합니다. '식민지적(colonialist)'은 Front Office Sports가 익명 취재원 말을 빌려 구단주들의 반응으로 전한 단어다. '농담(a joke)'은 ARA가 그리스 매체 SDNA를 인용해 FC 바르셀로나 쪽 반응이라고 전했습니다. 실제 발언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식 입장은 결이 다릅니다. 같은 날 유로리그 성명은 "구단들은 프랜차이즈 수를 늘리는 절차를 계속하기로 합의했다"고 적었다. 거친 표현들은 비공개 논의를 언론이 전한 것입니다. 특정 구단주의 실명 발언이나 유로리그의 공식 입장으로 바꿔 읽으면 안 됩니다.
유로리그 프랜차이즈 전환·확대…이사회 최종안은 수주 내
TA NEA에 실린 성명 전문을 보면, 유로리그는 13개 주주 구단이 가진 기존 10년 라이선스를 프랜차이즈로 바꾸는 절차를 계속하기로 했다. 확대 후보는 이사회가 검토해 수주 내 최종 권고안을 내기로 했다. 일부 보도의 '13개에서 24개로'는 주주 구단 수와 대회 규모를 섞은 표현이다. 신규 구단 명단은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 항목 | NBA·FIBA 구상 (2025.12.22 발표) | 유로리그 자체안 (2026.10.06 성명) |
|---|---|---|
| 참가 방식 | 영구 참가권 + 매년 성적 기반 진출 | 13개 주주 구단 10년 라이선스 → 프랜차이즈 |
| 진출·확대 절차 | 챔피언스리그·시즌 말 예선대회를 통한 매년 참가 자격 경로 | 이사회가 후보 검토 후 권고안 제출 |
| 현재 상태 | 이번 거부에 대한 공식 반응 미확인 | 신규 명단·최종 규모 미확정 |
구단들이 거부한 것은 유럽 리그 창설 자체가 아니라 기존 유로리그와 합치는 조건이었다. Front Office Sports가 취재한 익명 관계자들은 후속 협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봤다. 그러나 2026.10.07 09시(KST) 기준 NBA·FIBA의 수정 제안이나 공식 후속 성명, 새 리그 출범 일정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유로리그 NBA 제안 거부는 전원 반대였나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Front Office Sports와 EFE는 '대다수 주주 구단'의 반대로 보도했고, 구단별 투표 결과와 정확한 반대표 수는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Q. 유로리그 프랜차이즈 전환으로 무엇이 바뀌나요?
13개 주주 구단이 가진 기존 10년 라이선스를 프랜차이즈로 바꾸는 절차입니다. 확대 후보는 이사회가 검토해 수주 안에 최종 권고안을 내기로 했고, 신규 구단 명단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Q. NBA 유럽 리그는 무산된 건가요?
그렇게 단정할 근거는 없습니다. 이번에 거부된 것은 현재 협력안이며, 익명 관계자들은 후속 협상이 이어질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NBA·FIBA의 공식 후속 발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관련 공식 사이트
- NBA 공식 홈페이지 — NBA의 공식 발표와 리그 소식 확인
- Euroleague Basketball 공식 미디어센터 — 유로리그 공식 성명과 보도자료 원문 확인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Sakhalinio),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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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포츠 종합 스포츠 데스크
발행 2026. 10. 07. 09: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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