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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빈 연봉 3억 500만 원, 19.7% 깎인 해에 11승·평균자책점 2.24

곽빈 연봉은 2026시즌 3억 500만 원으로 전년보다 19.7% 줄었다. 같은 해 11승, 평균자책점 2.24를 기록했다. 2018년부터의 시즌별 몸값과 비교 투수 5명을 표로 정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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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줄 요약

  • 곽빈의 2026시즌 연봉은 3억 500만 원으로, 2025시즌 3억 8,000만 원에서 7,500만 원(약 19.7%) 줄었다.
  • 2018년 최저연봉 2,700만 원과 비교하면 2026시즌 연봉은 약 11.3배다.
  • 비교 대상 국내 투수 5명 가운데 2위이며, 1위 안우진(4억 8,000만 원)과는 1억 7,500만 원 차이다.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야구 결승의 상대는 일본이었다. 곽빈은 6⅓이닝을 1실점으로 막고 삼진 9개를 잡았다. 대회 2경기 선발 성적은 12⅓이닝 1실점, 19탈삼진, 평균자책점 0.73이다. 대한민국은 이 금메달로 5연패를 이었다. 그런데 이 투수가 2026시즌에 받는 연봉은 1년 전보다 7,500만 원 적다.

곽빈 연봉 3억 500만 원, 전년 대비 7,500만 원 삭감

2025시즌 3억 8,000만 원과 2026시즌 3억 500만 원을 나란히 세운 막대 두 개 사이에 7,500만 원 감소와 19.7% 표시가 들어간 비교 차트
곽빈 2025·2026시즌 연봉 비교 / 그래픽=웨일SV

OSEN 보도와 KBO 선수 프로필을 보면 곽빈의 2026시즌 연봉은 3억 500만 원이다. 2025시즌 3억 8,000만 원에서 7,500만 원이 빠졌다. 7,500만 원을 3억 8,000만 원으로 나누면 삭감률은 19.7%가 나온다. 일부 보도에 나온 '약 20% 삭감'은 이 값을 반올림한 표현이다.

이 금액은 2026년 11월 4일 기준으로 확인된 최신 확정 연봉이다. 연봉은 해마다 재계약과 KBO 선수 등록 때 바뀐다. 그래서 구단이 다음 시즌 계약을 발표하면 이 숫자도 고쳐야 한다. 입단 때 받은 계약금 3억 원은 시즌 연봉과 별개로 한 차례 받은 돈이라 합산하지 않는다. 공개 연봉에는 광고료와 보너스가 들어 있지 않아 연간 총수입으로 볼 수도 없다.

시즌별 연봉 2,700만 원에서 3억 8,000만 원까지, 인상 폭 비교

2018년부터 2026년까지 곽빈 연봉을 꺾은선으로 잇고 해마다 전년 대비 증감률을 숫자로 붙인 추세 그래프
곽빈 연봉 전년 대비 증감률 / 그래픽=웨일SV

곽빈 시즌별 연봉 (2026년 11월 4일 기준)

시즌연봉전년 대비 증감비고
20182,700만 원—최저연봉, 데뷔 시즌
2019확인되지 않음—재활로 결장
20203,500만 원—재활로 결장
20213,000만 원-500만 원 (-14.3%)5월 1군 복귀
20226,500만 원+3,500만 원 (+116.7%)
20231억 4,000만 원+7,500만 원 (+115.4%)데뷔 후 첫 억대 연봉
20242억 1,000만 원+7,000만 원 (+50%)
20253억 8,000만 원+1억 7,000만 원 (+81%)팀 내 최고 인상액
20263억 500만 원-7,500만 원 (-19.7%)

출발점은 2018년 최저연봉 2,700만 원이다. 2026년 3억 500만 원을 이 금액으로 나누면 약 11.3배가 된다. 금액으로 가장 크게 뛴 해는 2025시즌이다. 두산 베어스는 '2025시즌 연봉 계약 주요 결과'에서 곽빈의 연봉을 1억 7,000만 원, 81% 올렸다고 발표했다. 팀 내 최고 인상액이었다. 스포츠서울도 같은 3억 8,000만 원을 보도했다.

인상률로 보면 순서가 달라진다. 2022시즌에는 3,000만 원에서 6,500만 원으로 116.7%가 올랐다. 2023시즌에는 1억 4,000만 원으로 115.4%가 올랐다. 금액 기준으로는 2025시즌이, 비율 기준으로는 2022시즌이 가장 큰 인상이었다. 표에서 확인되는 삭감은 2021시즌 500만 원과 2026시즌 7,500만 원, 두 차례다.

1승당 연봉 7,600만 원에서 2,773만 원으로, 성적과 몸값의 시차

시즌별 곽빈 연봉 막대 위에 승수 점을 겹치고 2025시즌 1승당 7,600만 원과 2026시즌 약 2,773만 원을 강조한 이중축 차트
곽빈 연봉 대비 승수 / 그래픽=웨일SV

시즌별 연봉과 성적, 1승당 연봉

시즌연봉성적1승당 연봉
20182,700만 원32경기 3승 1패, 평균자책점 7.55900만 원
20213,000만 원4승 7패750만 원
20226,500만 원8승 9패약 813만 원
20231억 4,000만 원23경기 12승 7패, 평균자책점 2.90약 1,167만 원
20242억 1,000만 원15승, 공동 다승왕1,400만 원
20253억 8,000만 원19경기 5승 7패, 평균자책점 4.207,600만 원
20263억 500만 원27경기 11승 7패, 평균자책점 2.24약 2,773만 원

곽빈의 연봉 변화는 성적표와 1년씩 어긋나 움직였다. 2023시즌에 12승, 평균자책점 2.90을 기록하자 2024시즌 연봉이 50% 올랐다. 2024시즌 원태인과 함께 15승으로 공동 다승왕에 오른 뒤에는 2025시즌 81% 인상이 따라왔다. 2025시즌에는 내복사근 부상으로 출발이 늦어졌고, 19경기 5승 7패에 평균자책점 4.20에 그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특정 성적이 삭감 폭을 정했다고 볼 공개 근거는 없다.

1승당 연봉은 시즌 연봉을 그 시즌 승수로 나눠 계산했다. 2025시즌은 3억 8,000만 원을 5승으로 나눈 7,600만 원이다. 2026시즌은 3억 500만 원을 11승으로 나눈 약 2,773만 원이다. 연봉은 7,500만 원 줄었지만 승수는 6승 늘었고, 평균자책점은 4.20에서 2.24로 1.96 낮아졌다. 2026시즌 기록은 머니투데이 2026년 10월 7일 보도 기준이며, 이 보도는 평균자책점·탈삼진(197개) 2관왕을 '사실상 확정'이라고 썼다.

곽빈은 1999년 5월 28일생으로 올해 27세인 우완 선발이다. 배명고를 졸업하고 2018년 두산 1차 지명으로 입단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산은 2017년 9월 29일 계약금 3억 원에 계약했다고 발표했다. 2018년 3월 24일 데뷔한 뒤 같은 해 10월 팔꿈치 인대접합 수술을 받았고, 2019·2020시즌은 재활로 뛰지 못했다. 2021년 5월 정식선수로 전환돼 1군에 복귀했다.

비교 투수 5명 연봉, 1위 안우진과 1억 7,500만 원 차

안우진·곽빈·김택연·박치국·최승용 다섯 투수의 2026시즌 연봉을 가로 막대로 내림차순 정렬하고 곽빈 막대를 강조한 비교 차트
비교 대상 국내 투수 5명 2026시즌 연봉 / 그래픽=웨일SV

비교 대상 국내 투수 5명 2026시즌 연봉

순위선수소속2026시즌 연봉곽빈과 차이
1안우진키움4억 8,000만 원+1억 7,500만 원
2곽빈두산3억 500만 원—
3김택연두산2억 2,000만 원-8,500만 원
4박치국두산1억 8,700만 원-1억 1,800만 원
5최승용두산1억 5,500만 원-1억 5,000만 원

뉴스핌과 KBO·OSEN 자료로 국내 투수 5명의 2026시즌 연봉을 줄 세우면 곽빈은 2위다. 1위인 키움 안우진(4억 8,000만 원)과는 1억 7,500만 원 차이가 난다. 이 표는 비교 대상으로 고른 5명 안에서 매긴 순서다. KBO 전체 연봉 순위도, 두산 투수 전체 순위도 아니다.

두산 투수 4명만 놓고 보면 격차가 더 뚜렷하다. 곽빈은 김택연보다 8,500만 원, 박치국보다 1억 1,800만 원, 최승용보다 1억 5,000만 원 많다. 7,500만 원이 깎였어도 이 표에 오른 두산 투수 중에서는 가장 많이 받는다. 2025시즌 연봉 3억 8,000만 원이 그대로였다면 안우진과의 차이는 1억 원까지 줄었을 것이다.

아직 정해지지 않은 것도 많다. 2027시즌 연봉 계약 금액은 2026년 11월 4일까지 확인되지 않았다. 두산 베어스가 다음 시즌 계약을 발표해야 이번 삭감 이후 몸값이 어느 쪽으로 움직일지 알 수 있다. FA 자격을 얻는 시점이나 해외 진출과 관련해 확정된 계약도 이번 취재에서 확인된 것이 없다. 광고·후원 수입과 순자산은 믿을 만한 근거를 찾지 못해 이 기사에 넣지 않았다.

2026시즌 평균자책점·탈삼진 최종 순위도 KBO 공식 집계로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1승당 연봉은 7,600만 원에서 약 2,773만 원으로 내려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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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Seohae1999),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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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트 인사이트 데스크

발행 2026. 11. 04. 00:2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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