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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능력과 타격, 파워"…추신수 아들 추건우 송구 95마일, 올아메리카 3팀

추신수 둘째 아들 추건우가 퍼펙트게임 프리시즌 올아메리카 3팀에 올랐다. '18세 최종 선발'이라는 표현은 공식 기록과 어긋난다.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세 줄 요약

  • 추건우는 2026년 3월 25일 발표된 롤링스-퍼펙트게임 프리시즌 언더클래스 올아메리카 3팀에 외야수로 등재됐다.
  • 퍼펙트게임 계측 기록은 60야드 6.67초, 외야 송구 95마일, 타구 속도 95마일이다(2026.07.31 확인 기준).
  • MLB 공식 프로필의 생년월일은 2009년 9월 4일, 2026년 7월 31일 기준 만 16세다.

95마일. 시속으로 고치면 약 153km다. 2028년 졸업 예정인 고교 외야수가 외야에서 홈으로 뿌린 송구 속도다. 퍼펙트게임이 같은 학년 평균으로 잡은 값은 75마일이었다. 그 옆에 적힌 이름이 추건우(Aiden Choo·16), 추신수의 둘째 아들이다. 논점은 하나다. 이 숫자가 '대회 최종 선발'을 뜻하느냐다.

추건우 60야드 6.67초·송구 95마일, 같은 학년 평균과의 격차

퍼펙트게임 선수 프로필은 추건우를 외야수 겸 우완투수, 우투우타, 6피트 1인치·200파운드로 표시한다(2026.07.31 확인 기준). 계측은 지난 6월 초에 몰려 있다. 60야드와 외야 송구는 6월 6일, 타구 속도는 6월 9일 기록이다. 같은 학년 평균을 나란히 놓으면 격차가 그대로 드러난다.

항목기록같은 학년 평균퍼센타일측정일
60야드 달리기6.67초7.68초98.032026-06-06
외야 송구 (마일)95마일75마일99.692026-06-06
타구 속도 (마일)95마일2026-06-09

98.03퍼센타일은 같은 학년 100명을 줄 세웠을 때 위에서 두 번째 자리라는 뜻이다. 같은 프로필은 그를 2028년 졸업 클래스 전국 113위, 텍사스주 외야수 중 1위로 적어 뒀다. 프렙 베이스볼 부사장 슈터 헌트는 2026년 2월 조선비즈·OSEN 보도에서 그를 "운동능력과 타격, 파워를 갖춘 선수"로 평가했다.

올아메리카 3팀 300명 명단, '최종 선발'이 어긋난 지점

퍼펙트게임 공식 발표를 보면 2026년 3월 25일 나온 롤링스-퍼펙트게임 프리시즌 언더클래스 올아메리카 팀은 1·2·3팀 각 100명, 총 300명 규모다. 대상은 미국·캐나다·푸에르토리코의 2027~2029년 졸업 예정 고교 선수다. 추건우는 3팀에 외야수로 등재됐다.

이름이 오른 건 사실이다. 다만 이 명단은 경기 결과가 아니라 시즌 전 유망주 선정이고, 실제 유망주 경기 출전 로스터와는 다르다. 확인 가능한 공식 근거는 3팀 등재까지다. 퍼펙트게임 올아메리칸 클래식 2026 공식 로스터에서는 그의 이름이 확인되지 않았다. '최종 선발'이라는 표현이 어긋나는 지점이 여기다.

명단의 의미를 설명하는 근거도 있다. 롤링스 최고마케팅책임자 마이크 톰슨은 발표문에서 45만 명이 넘는 고교 선수 가운데 이 명단이 각 학년 최상위권을 대표한다는 취지로 밝혔다. 퍼펙트게임 최고경영자 롭 퐁거는 프리시즌 올아메리칸 수상이 고교 선수에게 큰 성취라고 설명했다.

나이 표기는 정정이 필요하다. 일부에서 '18세'로 알려졌지만 MLB 공식 프로필의 생년월일은 2009년 9월 4일, 2026년 7월 31일 기준 만 16세다. 퍼펙트게임 프로필도 같은 시점 16세 10개월로 표시한다. 소속 표기 역시 엇갈린다. 국내 보도는 IMG 아카데미, 퍼펙트게임은 텍사스주 사우스레이크 캐롤고로 적었다.

추신수 통산 수입 1억3958만 달러, 한국인 메이저리거 1위

아버지 쪽 숫자는 이미 확정돼 있다. 추신수(44)는 MLB 16시즌 1652경기에서 타율 .275, 218홈런을 남겼다. KBO 공식 기록으로는 SSG에서 4시즌 439경기 타율 .263, 54홈런, 205타점, 51도루. 2026년 1월에는 한국인 최초로 명예의 전당 투표에서 425표 중 3표를 받았다.

순위선수통산 현금 수입(스포트랙 집계, 2026.07.31 기준)
1추신수1억3958만2678달러
2류현진1억2138만2407달러
3김하성4300만 달러 내외 확인 범위

돈으로 보면 격차가 더 벌어진다. 2013년 12월 21일 합의한 텍사스와의 계약이 7년 1억3000만 달러였고, 통산 현금 수입은 1억3958만2678달러다. 2위 류현진과의 차이는 1820만 달러다. 정작 지금 직함인 SSG 구단주 보좌역 보수는 2년간 무보수로 전환했다.

추건우의 대학 진학처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uncommitted). 실제 유망주 경기 출전 로스터도 공식 명단으로는 확인되지 않았다. 퍼펙트게임 프로필은 수시 갱신형 페이지라 기록과 소속 표기가 언제든 바뀐다. 미성년 선수인 만큼 공개된 경기·계측 정보 밖의 신상은 이 기사에서 다루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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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발행 2026. 07. 31. 13:3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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