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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율 0.351 1위…레이예스 2026 연봉 80만 달러, 외국인 첫 2관왕 도전

2026. 08. 01. PM 12:25

세 줄 요약

  • 레이예스는 타율 0.351, 안타 136개로 KBO 두 부문 모두 1위다(2026.08.01 00시 기준).
  • 타율 2위 구자욱(0.350)과 격차는 0.001, 안타 2위 최원준(129개)과는 7개 차다.
  • 롯데는 2025년 12월 레이예스와 총액 140만 달러에 재계약했고, KBO 등록 연봉은 80만 달러다.

"개인 기록은 크게 신경을 쓰지 않고 있고, 건강하게 매 경기 출전하면 결과는 알아서 따라올 것." 레이예스가 지난 2월 일간스포츠에 한 말이다. 그 무심한 대답이 8월 1일 순위표에서 가장 시끄러운 자리에 앉았다. 타율 1위, 안타 1위. KBO 리그에서 외국인 타자가 이 둘을 한 시즌에 동시에 가져간 적은 없다.

레이예스 타율 0.351, 구자욱과 0.001 차 접전

KBO 공식 선수순위(2026.08.01 00시 기준) 타율 1위는 레이예스 0.351입니다. 2위 구자욱(삼성)이 0.350, 3위 최원준(KT)이 0.348, 4위 오스틴(LG) 0.341, 5위 박민우(NC) 0.330으로 이어집니다. 1위와 2위 사이가 0.001. 한 경기 4타수 무안타면 순위가 뒤집히는 간격입니다.

안타 쪽은 사정이 조금 다릅니다. 레이예스가 136안타, 최원준이 129안타, 오스틴이 128안타로 7개와 8개를 벌려 놓았다. 세부 성적은 98경기 388타수 13홈런 71타점, 출루율 0.407에 장타율 0.518, OPS는 0.925다. 타격왕은 규정타석을 채우고 시즌이 끝나야 확정되므로 지금의 1위는 아직 타이틀이 아닙니다.

레이예스 연봉 80만 달러, 재계약 총액은 140만 달러

KBO 공식 선수 프로필에 적힌 레이예스의 2026시즌 등록 연봉은 80만 달러입니다. 여기에 옵션까지 더한 재계약 총액은 140만 달러로 보도됐습니다. 롯데가 2025년 12월 11일 발표한 조건이다. KBO 첫 계약이던 2024시즌 95만 달러, 2025시즌 100만 달러에서 두 해 만에 40% 넘게 올랐습니다. 스포츠경향은 2시즌 연속 전 경기 출전한 내구성과 꾸준한 안타 생산 능력을 롯데가 재계약 1순위로 판단한 이유로 짚었습니다.

경쟁자들의 몸값은 자릿수가 다릅니다. 타율 2위 구자욱(33)은 2022년 삼성과 5년 120억 원 비FA 다년계약을 맺어 당시 100억 원 벽을 처음 넘었고, 2026시즌 연봉은 5억 원이다. 안타 2위 최원준(29)은 지난해 11월 KT와 4년 최대 48억 원에 FA 계약했습니다. 통산 성적은 구자욱이 11시즌 타율 0.318·186홈런, 최원준이 9시즌 타율 0.279·136도루입니다.

3년 연속 안타왕까지…202안타 신기록의 다음 장

베네수엘라 출신 우투양타 외야수 레이예스는 1994년 10월 5일생, 만 31세다. 2018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빅리그에 데뷔해 2022년까지 MLB 통산 타율 0.264, 16홈런, 107타점을 남기고 2023년 12월 롯데와 계약했습니다. 2024년 3월 23일 KBO 데뷔전을 치른 뒤 첫해 144경기에서 202안타를 몰아쳐 2014년 서건창의 201안타를 넘어섰고, 이듬해에도 187안타로 최다안타 1위를 지켰습니다.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 2년 연속 수상, 안타상 2년 연속. KBO 통산은 386경기 525안타 41홈런 289타점이다.

기록의 무게는 여기서 한 겹 더 붙습니다. 일간스포츠는 KBO에서 3시즌 연속 안타 1위를 한 선수가 1999~2001년 이병규뿐이며 외국인 타자는 없다고 보도했습니다. 레이예스가 올해도 안타왕을 지키면 외국인 최초 3년 연속 안타왕이 됩니다. 타격왕 쪽은 외국인 선수가 아예 없었던 건 아닙니다. KBO 역대 수위타자 표에는 2004년 브룸바, 2015년 테임즈, 2024년 에레디아가 있다. 다만 타격왕과 안타왕을 한 해에 함께 챙긴 외국인 타자는 아직 없습니다.

남은 건 62경기 남짓의 관리다. 타율과 안타 순위는 경기가 끝날 때마다 흔들리고, 0.001 차 선두는 이틀이면 뒤집힌다. 타이틀은 시즌 종료 뒤 KBO 공식 집계로 확정된다. 레이예스는 재계약 당시 "2026시즌에는 개인 성적뿐만 아니라 팀 성적이라는 선물을 팬 분들께 전하고 싶다"고 했습니다. 8월 1일 현재 그가 쥔 것은 개인 기록 두 개, 아직 확정되지 않은 채로.

자주 묻는 질문

Q. 레이예스 연봉은 얼마인가요?

KBO 공식 선수 프로필 기준 2026시즌 등록 연봉은 80만 달러입니다. 옵션을 포함한 재계약 총액은 140만 달러로 보도됐습니다.

Q. 레이예스 나이와 국적은 어떻게 되나요?

1994년 10월 5일생으로 2026년 기준 만 31세이며, 베네수엘라 국적의 우투양타 외야수입니다. 2018년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에서 MLB에 데뷔했습니다.

Q. 2026 KBO 타율 순위 1위는 누구인가요?

2026년 8월 1일 00시 기준 레이예스(롯데)가 0.351로 1위입니다. 구자욱(삼성) 0.350, 최원준(KT) 0.348, 오스틴(LG) 0.341, 박민우(NC) 0.330 순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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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 그래픽=웨일SV · 배경 사진=Wikimedia Commons(Keith Allison: Flickr, e-mail, Twitter, Instagram, website), CC BY-SA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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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스볼 에디터

글 · 웨일SV

발행 2026. 08. 01. PM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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