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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169개, 32개 줄었다…중국 아시안게임 종합 메달 순위 1위 수성

2026 아시안게임 종합 메달 순위에서 중국이 1위를 지켰습니다. 금메달 169개로 항저우보다 32개 줄었고 일본과 격차는 86개입니다.

웨이트 인사이트 데스크

169개.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에서 중국이 딴 금메달 수입니다. 2위 일본의 83개보다 두 배 넘게 많고, 3위 한국의 39개와 비교하면 4.3배다. 그런데 3년 전 항저우에서 중국은 금메달 201개를 가져갔다. 1위는 그대로인데 금메달은 32개 줄었다.

먼저 2023년 10월 8일 기준 집계로 돌아가 봅니다. 중국 국가체육총국과 신화통신이 2023년 10월 9일 게시한 항저우 대회 최종 집계에서 중국은 금 201·은 111·동 71, 총 383개를 땄다. 일본은 금 52개로 2위, 한국은 금 42개로 3위였다. 중국과 일본의 금메달 차이만 149개였습니다. 경쟁이라기보다 독주였다.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 중국 금 169·일본 83·한국 39

3년 뒤인 2026년 10월 4일, 아이치·나고야 대회가 폐회식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코리아타임스가 전한 연합뉴스 폐막 보도를 보면, 중국은 금메달 169개로 종합 1위에 올랐습니다. 일본이 금 83개로 2위, 한국이 금 39개로 3위였다. 일본올림픽위원회가 전 경기 종료 뒤 낸 보도에 실린 중국 최종 성적은 금 169개, 총 341개이고, 은 89개·동 83개를 포함한 구성은 중국 국무원 신문판공실 발표로 확인된다.

아래 표는 연합신문망이 마지막으로 갱신한 메달표에서 상위 5개국을 뽑은 것입니다(2026.10.04 폐막 기준 최종 집계). 종합 순위는 총메달 수가 아니라 금메달 수로 먼저 정한다. 4위 인도와 5위 우즈베키스탄은 금메달이 21개로 같았다. 순위는 은메달에서 갈렸는데, 인도가 27개로 우즈베키스탄(25개)을 앞섰습니다.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최종 종합 순위 (상위 5개국)

순위국가금(개)은(개)동(개)합계(개)
1중국1698983341
2일본(개최국)839591269
3한국394368150
4인도21273785
5우즈베키스탄21252470

상위 5개국의 금메달을 모두 더하면 333개입니다. 그중 169개, 50.8%가 중국 몫이었다. 일본과 한국의 금메달을 합쳐도 122개라 중국보다 47개 적습니다.

항저우 금메달 201개에서 169개로, 중국 메달 구성 변화

항저우 2023과 아이치·나고야 2026 대회의 중국 금·은·동메달 수를 나란히 비교한 묶음 막대 차트, 금메달 201개에서 169개로 감소 표시
중국 메달 수 대회별 비교 / 그래픽=웨일SV
대회금(개)은(개)동(개)합계(개)금 비중
2023 항저우2011117138352.5%
2026 아이치·나고야169898334149.6%
증감−32−22+12−42−2.9%p

색깔별로 나눠 보면 메달이 고르게 줄지 않았습니다. 금메달은 201개에서 169개로 32개, 은메달은 111개에서 89개로 22개 줄었다. 동메달만 71개에서 83개로 12개 늘었다. 증감은 일본올림픽위원회의 아이치·나고야 집계에서 중국 국가체육총국의 항저우 최종 집계를 단순히 빼서 구한 값입니다.

금메달이 더 크게 줄었다. 금메달은 201개 중 32개가 빠져 15.9% 감소했고, 총메달은 383개 중 42개가 빠져 11.0% 감소했습니다. 그 결과 전체 메달 가운데 금메달 비중이 항저우의 52.5%(201÷383)에서 49.6%(169÷341)로 내려가 절반 아래가 됐다.

한·중·일 금메달 격차 149개→86개, 일본만 늘었다

2023년과 2026년 중국·일본·한국 금메달 수 추이를 잇는 선 그래프, 중국과 일본 사이 격차가 149개에서 86개로 줄어든 구간 강조
한·중·일 금메달 격차 변화 / 그래픽=웨일SV
국가2023 금(개)2023 합계(개)2026 금(개)2026 합계(개)금 증감합계 증감
중국201383169341−32−42
일본5218883269+31+81
한국4219039150−3−40

메달이 줄어든 나라는 중국만이 아니다. 한국은 금메달이 42개에서 39개로 3개, 총메달이 190개에서 150개로 40개 줄었습니다. 반대로 일본은 금메달이 52개에서 83개로 31개, 총메달이 188개에서 269개로 81개 늘었다. 세 나라 가운데 메달이 늘어난 곳은 일본 하나였습니다.

격차를 비율로 보면 변화가 더 뚜렷하다. 항저우에서 중국의 금메달 수는 일본의 3.9배(201÷52)였는데, 이번에는 2.0배(169÷83)로 낮아졌습니다. 금메달 차이는 149개에서 86개로 63개 줄었다. 일본과 한국 사이는 정반대로 10개에서 44개로 벌어졌습니다.

금메달 32개 감소, 확인된 것과 확인되지 않은 것

항저우 2023과 아이치·나고야 2026 대회의 중국 대비 일본 금메달 배율을 3.9배와 2.0배로 나란히 보여 주는 막대 차트
중국·일본 금메달 배율 비교 / 그래픽=웨일SV

왜 줄었을까요. 숫자로 확인되는 것은 하나다. 이번 메달표에 일본은 개최국으로 표기돼 있고, 직전 대회가 열린 항저우는 중국 도시다. 개최지가 중국에서 일본으로 옮겨 가자 중국 금메달은 32개 줄고 일본 금메달은 31개 늘었습니다. 두 흐름이 맞물린 것은 사실이지만, 개최지 이동이 원인이라는 근거는 이번 자료에 없다.

종목 구성과 개최 조건 등은 추가 검증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금메달 수가 줄었다는 것만으로 경기력이 약해졌다고 단정할 수 없는 이유다. 종목별 메달 구성도 이번 최종 집계에서 확보하지 못해 다루지 않았다. 종합 메달표와 종목별 세계랭킹은 서로 다른 지표이므로 따로 봐야 합니다.

집계 출처 사이의 차이도 밝혀 둡니다. 참가국 수는 출처마다 표기가 달라 확정값을 채택하지 않았고 이 글에서도 쓰지 않았다. 인도올림픽협회의 표는 위키피디아 데이터를 가져온다고 밝히고 있어 독립적인 공식 원집계로 보지 않았습니다.

이 표는 대회가 끝난 뒤의 최종 집계여서 수시로 바뀌지 않는다(2026.10.14 01시 확인 기준). 다만 사후 실격이나 메달 재배정이 발표되면 수정하고, 다음 대회가 끝나면 비교표를 새로 붙입니다. 중국 대표팀 상금·포상금은 확정된 금액을 확인하지 못해 싣지 않았다. 중·일 금메달 비율은 항저우 3.9배에서 이번 대회 2.0배로 줄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아시안게임 중국 순위는 몇 위인가요?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최종 집계에서 중국은 금 169·은 89·동 83, 총 341개로 종합 1위였습니다. 직전 2023 항저우 대회에서도 금 201개, 총 383개로 1위였습니다.

Q. 아시안게임 한국 순위와 메달 수는 어떻게 되나요?

한국은 2026 대회에서 금 39·은 43·동 68, 총 150개로 종합 3위를 기록했습니다. 항저우 대회에서도 금 42개, 총 190개로 3위였습니다.

Q. 아시안게임 메달 순위는 어떤 기준으로 정하나요?

금메달 수가 먼저이고, 금메달이 같으면 은메달 수로 순위를 가립니다. 2026 대회의 인도와 우즈베키스탄은 금메달이 21개로 같았지만 은메달이 많은 인도가 4위가 됐습니다. 항저우 대회의 한국은 총메달이 일본보다 많았지만 금메달이 적어 3위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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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Aspere), C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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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트 인사이트 데스크

발행 2026. 10. 14. 01: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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