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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라 가이마, 평균자책점 1.36 뒤 MLB 선발 도전…포스팅은 구단 손에

세이부 다이라 가이마가 10월 20일 MLB 선발 도전 의사를 다시 밝혔다.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1.36 1위 투수다. 포스팅 허용 여부는 구단이 정한다고 했다.

웨포츠 종합 스포츠 데스크

"선발로 가고 싶다. 자신은 있다." 사이타마 세이부 라이온즈 투수 다이라 가이마(26)가 2026년 10월 20일 도코로자와 추계훈련 중 취재진에게 한 말이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그는 메이저리그(MLB)에서 구원이 아닌 선발로 뛰고 싶다고 분명히 했다. 올해 리그 평균자책점 1위 투수의 말이라 무게가 다릅니다.

다이라 포스팅, 결정권은 구단…본부장 면담·대리인 협의

훈련장에서 취재에 답하는 야구 선수
추계훈련 중 취재에 응한 다이라 가이마

같은 날 닛칸스포츠 보도를 보면 다이라는 포스팅을 두고 "제 권리가 아니기 때문에 구단에 달렸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리인이 구단과 협의하고 있다는 사실도 밝혔다.

스포츠호치 보도에 따르면 다이라는 시즌이 끝난 뒤 구단 본부장과 직접 대화했고, 매년 MLB 진출 희망을 전달해 왔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선언은 아니다. 이번 발언은 이적 확정이 아니라 포스팅 허용을 전제로 한 도전 의사의 재확인이다. 국내 일부 기사의 '꼭 가고 싶다'는 현지 보도에서 확인되지 않는 표현이다.

평균자책점 1.36·31세이브, 두 타이틀은 다른 시즌

선발로 돌아온 올해의 숫자는 이렇다. 2026년 다이라는 23경기 146이닝에서 12승 5패, 141탈삼진, 평균자책점 1.36을 남겼다. 데뷔 후 첫 퍼시픽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 타이틀이다. 통산 평균자책점 1.78보다 0.42 낮다. 불펜 시절이 섞인 커리어 평균을 선발 시즌이 오히려 끌어내린 셈입니다.

세이브왕은 1년 전 이야기다. 세이부 구단 발표 기준 그는 2025년 마무리로 31세이브를 올려 최다 세이브 타이틀을 받았다. 두 타이틀을 한 해에 함께 딴 것이 아니다. 마무리로 정상에 선 이듬해 선발로 돌아가 다시 리그 1위에 올랐다. 8월 25일 닛폰햄전에서는 구장 표시 기준 시속 160㎞ 직구를 여러 차례 꽂았다.

2026년 퍼시픽리그 평균자책점 최종 순위 (NPB, 규정이닝 충족·정규시즌 종료 기준)

순위투수소속평균자책점
1다이라 가이마세이부1.36
2스미다 지히로세이부2.27
3기타야마 고키닛폰햄2.56
4오쓰 료스케소프트뱅크2.68
5앤더슨 에스피노자오릭스2.71

2위 스미다 지히로(2.27)와의 차이는 0.91이다. 2위와 5위 에스피노자(2.71)의 간격인 0.44의 두 배가 넘는다. 1·2위가 모두 세이부 투수라는 점도 눈에 띈다.

다이라 연봉 3억 엔, 선발과 불펜을 오간 이력

다이라의 이력은 보직 이동의 연속이었다. 2017년 드래프트 4순위로 입단해 2019년 데뷔했고, 2020~2022년 셋업과 마무리를 맡았다. 2023년 선발로 11승을 거뒀지만 이듬해 불펜으로 돌아갔다. 2025년 마무리로 세이브왕에 오른 뒤 올해 다시 선발로 옮겼다.

다이라 가이마 연봉 추이 (모두 언론·집계 추정치)

시즌보직연봉집계·보도
2024구원2억 5,000만 엔구라제니
2025마무리2억 엔구라제니
2026선발3억 엔NHK·니혼게이자이·스포니치

연봉도 보직과 함께 출렁였다. 구라제니 집계로 2024년 2억 5,000만 엔이던 연봉은 2025년 2억 엔으로 내려갔다. 세이브왕 이후 NHK 등은 2026시즌 연봉을 3억 엔으로 보도했다. 1년 새 1억 엔, 50% 오른 셈이다. 구단이 공개하지 않은 언론 추정치라는 점은 감안해야 합니다.

포스팅 승인·MLB 계약·행선지, 확인된 것 없어

  • [ ] 세이부 구단의 포스팅 허용 결정
  • [ ] MLB 구단과의 계약 성사
  • [ ] 행선지와 실제 보직(선발 여부)

10월 20일 취재로 확인된 것은 선수의 의사와 협의 사실까지다. 세이부의 포스팅 승인 여부와 MLB 계약 조건·행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이라는 선발을 원한다고 했다. 첫 관문은 대리인과 세이부의 협의 결과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다이라 가이마 포스팅은 확정됐나요?

아닙니다. 2026년 10월 21일 기준으로 세이부의 포스팅 승인, MLB 계약, 행선지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다이라 본인도 "구단에 달렸다"며 최종 결정권이 구단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Q. 다이라 가이마 연봉은 얼마인가요?

2026시즌 연봉은 일본 언론 추정 3억 엔으로, 전년보다 1억 엔 올랐다고 보도됐습니다. 구단이 공개한 확정 금액은 아닙니다.

Q. 다이라 가이마의 세이브왕과 평균자책점 1위는 같은 해인가요?

아닙니다. 최다 세이브(31세이브)는 마무리를 맡은 2025년, 퍼시픽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1.36)은 선발로 돌아온 2026년에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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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포츠 종합 스포츠 데스크

발행 2026. 10. 21. 06: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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