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질 있는 샷을 쳐야 한다"…페덱스컵 상금 2000만 달러, 20명이 잘려나간다

3,823점. 스코티 셰플러(30)가 2026년 페덱스컵 정규시즌에서 쌓은 포인트다. PGA TOUR Media 집계(2026.07.22 기준)에서 2위 맷 피츠패트릭의 3,329점보다 494점이 앞선다. 70위 료 히사쓰네는 889.056점이었다. 1위와 컷라인의 격차가 4배를 넘는다.
2026 페덱스컵 플레이오프 진출 인원, 70→50→30

PGA TOUR 공식 페덱스컵 안내에 따르면 2026년 플레이오프는 세 단계다. 세인트주드에 정규시즌 상위 70명이 나서고, 이 대회가 끝나면 50명만 BMW 챔피언십으로 넘어간다. 거기서 다시 20명이 잘려 투어 챔피언십에는 30명만 남는다. 2007년 시작한 페덱스컵의 20번째 시즌이다.
감축률로 보면 70명에서 50명은 28.6% 감소, 50명에서 30명은 40% 감소다. 두 관문을 통과하면 처음 70명 중 42.9%만 남는다. 대회는 8월 13일 테네시주 멤피스 TPC 사우스윈드에서 개막했다. 대니얼 버거가 기권하면서 실제 출전 필드는 69명으로 talkSPORT가 전했다.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상금 2000만 달러, 우승 360만 달러

PGA TOUR Media가 공개한 총상금은 2,0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다. 총상금의 18%가 우승자 한 명에게 간다. 그런데 이 대회의 진짜 큰돈은 상금이 아니다. 투어 챔피언십 우승 보너스가 1,000만 달러, 세인트주드 우승 상금의 2.8배다. 지금 멤피스에서 벌어지는 건 그 문을 여는 예선전에 가깝다.
포인트 배분도 같은 구조다. PGA 투어는 첫 두 플레이오프 대회 우승자에게 페덱스컵 포인트 750점을 준다. 70위 료 히사쓰네 889.056점과 71위 사히스 티갈라 883.204점의 차이가 5.852점이었다. 우승 한 번이면 순위표가 통째로 뒤집힌다. 다만 70·71위 수치는 교차 확인되지 않았다.
페덱스컵 포인트 순위, 셰플러 3,823점 대 7위 김시우 2,188점
상위권 줄세우기를 보면 셰플러의 고립이 더 선명해진다. 2위와 494점, 3위와 737점 차다. 아래는 PGA TOUR Media 집계(2026.07.22 기준) 상위 7명의 정규시즌 포인트다. 국적은 미국 5명, 잉글랜드·대한민국이 각 1명이다.
| 순위 | 선수 | 포인트 | 국적 | 1위와 격차 |
|---|---|---|---|---|
| 1 | 스코티 셰플러 | 3,823점 | 미국 | — |
| 2 | 맷 피츠패트릭 | 3,329점 | 잉글랜드 | 494점 |
| 3 | 캐머런 영 | 3,086점 | 미국 | 737점 |
| 4 | 윈덤 클라크 | 2,255점 | 미국 | 1,568점 |
| 5 | 크리스 고터럽 | 2,254점 | 미국 | 1,569점 |
| 6 | 콜린 모리카와 | 2,229점 | 미국 | 1,594점 |
| 7 | 김시우 | 2,188점 | 대한민국 | 1,635점 |
3위와 4위 사이가 831점 벌어져 있다. 4·5·6·7위는 2,188점에서 2,255점 사이 67점 안에 네 명이 몰렸다. 한국 선수로는 김시우(31)가 2,188점 7위다. 셰플러의 3,823점은 김시우의 1.75배. 다만 대회 진행 중 실시간·프로젝션 페이지는 다른 스냅샷을 보여준다.
스코티 셰플러 나이 30세, 통산 20승·상금 1억 1,636만 달러
셰플러는 1996년 6월 21일생, 만 30세다. 2018년 텍사스대 졸업 후 프로로 전향해 2019년 콘페리투어 상금 1위로 투어 카드를 땄고 2020년 데뷔 시즌 신인상을 받았다. 통산 PGA 투어 20승. 2026년 1월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우승이 151개 대회 만의 20승째로, 우즈·니클라우스에 이어 역대 세 번째로 빨랐다.
메이저는 2022·2024 마스터스, 2025 PGA 챔피언십, 2025 디 오픈까지 4승. 통산 공식 상금은 1억 1,636만 달러(2026년 8월 10일 기준)로 우즈(1억 2,099만), 매킬로이(1억 1,644만)에 이어 역대 3위다. OWGR 세계랭킹도 1위(2026.08.01 기준), 162주 연속 정상이다.
스코티 셰플러 연봉·수입, 포브스 추정 7,900만 달러
포브스는 2026년 6월 17일 '세계에서 가장 돈을 많이 번 골퍼 2026'에서 셰플러의 최근 12개월 수입을 7,900만 달러로 추정해 2위에 올렸다. 코스 내 수입 4,900만 달러, 광고·후원 등 코스 밖 수입 3,000만 달러다. 코스 밖 비중이 38%. 세전·수수료 차감 전 추정치라는 단서가 붙는다.
추격자들의 지갑도 얇지 않다. 2위 피츠패트릭(31)은 2026시즌 RBC 헤리티지 등 3승을 쓸어 담아 골프먼슬리 집계로 시즌 상금 1,050만 달러를 넘겼다. 3위 캐머런 영(29)은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에서 우승 상금 450만 달러를 챙겼다. 통산 상금은 영 3,123만, 피츠패트릭 약 3,300만 달러다.
1라운드 스피스 5언더 선두, 매킬로이 74타
첫날 순위표는 예상과 다르게 열렸다. 조던 스피스, 마이클 소르비욘센, 커트 기타야마가 5언더파 공동 선두로 나섰고 로리 매킬로이는 4오버파 74타로 부진했다고 The Sun Ireland가 전했다. 선두와 매킬로이의 차이가 9타. 멤피스의 고온에서 체력·수분 관리가 변수로 보도된 것도 이 대목과 무관하지 않다.
셰플러는 대회 전 인터뷰에서 "I want to give myself the best chance to win each one of them"이라며 매 대회 우승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코스에 대해서는 "you've got to hit quality shots out here", 품질 있는 샷을 쳐야 한다고 했다.
총상금 2,000만 달러가 걸린 대회에서 69명이 경기 중이고, 50명만 BMW 챔피언십에 간다. 셰플러 포인트는 PGA TOUR Media 집계로 3,823점이지만 일부 실시간·프로젝션 페이지는 3,511점을 표시해 자료가 엇갈린다. 컷라인이 몇 점에서 그어질지는 16일 최종 라운드가 끝나야 확정된다.
자주 묻는 질문
Q.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상금은 얼마인가요?
PGA TOUR Media 기준 2026년 총상금은 2,000만 달러, 우승 상금은 360만 달러입니다. 플레이오프 최종전인 투어 챔피언십 우승 보너스는 별도로 1,000만 달러입니다.
Q. 스코티 셰플러 나이와 세계랭킹은?
1996년 6월 21일생으로 만 30세입니다. OWGR 기준 세계랭킹 1위(평균 16.3800점, 2026.08.01 기준)이며, 2023년 5월 22일부터 2026년 8월 3일까지 162주 연속 1위를 지켰습니다.
Q. 페덱스컵 플레이오프는 몇 명이 진출하나요?
페덱스 세인트주드 챔피언십 70명, BMW 챔피언십 50명, 투어 챔피언십 30명입니다. 2026년에는 대니얼 버거 기권으로 첫 대회 실제 출전은 69명이었습니다.
관련 공식 사이트
- PGA TOUR FedExCup Overview — 포인트 배분과 단계별 진출 인원 원문 확인
- PGA TOUR FedEx St. Jude Championship — 실시간 리더보드와 대회 일정
- FedEx St. Jude Championship 공식 사이트 — 대회 티켓·현장 정보
- OWGR 스코티 셰플러 프로필 — 세계랭킹 점수와 주차별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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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트 인사이트 데스크
발행 2026. 08. 14. AM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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