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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전 12탈삼진 무실점, 하현승 계약금 40억설의 출처는 뉴욕 양키스 제안액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2026. 09. 08. AM 08:21

"내 꿈은 KBO, 단 한 번도 흔들린 적 없다." 하현승(18)이 2026년 6월 머니투데이 인터뷰에서 한 말이다. 9월 7일 밤 타이베이 톈무 야구장, 한국은 대만을 2-0으로 꺾었고 선발 하현승은 5⅔이닝 1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투수가 됐다. 경기가 끝나자 검색창에 올라온 어구는 기록이 아니라 '하현승 계약금'이었다.

대만전 5⅔이닝 12탈삼진, 팀 합계 14K 무실점

야간 조명 아래 마운드에서 왼팔을 뻗어 공을 던지는 고교 야구 투수와 전광판의 0 표시
U-18 아시아선수권 대만전 마운드 / 그래픽=웨일SV

연합뉴스에 따르면 하현승은 5⅔이닝 동안 안타 2개만 내주고 삼진 12개를 잡았다. 대만 중앙통신(CNA)도 5.2이닝 12탈삼진 무실점 승리투수로 적었다. 대회 공식 일정 페이지의 'Chinese Taipei 0-2 Korea' 표기까지 세 곳 숫자가 어긋나지 않는다. 이 기록만큼은 논쟁의 여지가 없다.

득점은 6회초 한 번에 몰렸다. 남현우의 안타와 조희성의 2루타로 만든 기회를 엄준상의 땅볼과 이호민의 희생플라이가 2점으로 바꿨다. 하현승이 내려간 뒤 오른 엄준상은 1⅓이닝 2탈삼진 무실점으로 영봉승을 합작했다. 대만 타선이 안방 개막전에서 남긴 것은 3안타 14탈삼진 무득점이었다.

하현승 계약금 40억설, 출처는 KBO 아닌 뉴욕 양키스

쟁점은 하나다. '하현승 계약금 40억~50억원'은 그가 KBO 구단과 맺은 금액이 아니다. 2026년 9월 8일 08시 기준 그는 어느 프로 구단과도 계약하지 않았다. 출발점은 미국이었다. 머니투데이는 뉴욕 양키스가 250만 달러 이상, 우리 돈 약 38억 원을 제안한 것으로 보도했다(2026.06.26 기준).

엑스포츠뉴스는 대만전 호투 뒤 "양키스가 300만 달러가 아닌 370만 달러를 제시했어야 했느냐"는 식의 가정형 평가를 내놨고, 이 액수가 원화로 환산되며 40억~50억원대라는 표현으로 퍼졌다. 보도된 제안액조차 매체별로 230만·250만·300만 달러로 갈린다. 공개된 계약 문서로 확인된 금액은 없다.

KBO 신인 계약금 역대 최고 10억 원, 38억과의 거리

두 숫자는 같은 저울에 못 올린다. 머니투데이가 정리한 KBO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액은 10억 원, 2026 전체 1순위 박준현은 7억 원이었다. 250만 달러(약 38억 원)를 10억 원과 견주면 3.8배, 박준현의 7억 원 기준으로는 5.4배다. 하현승이 40억 원대를 받으려면 KBO에 없던 액수를 새로 써야 한다.

구분금액성격기준 시점
뉴욕 양키스 제안액(보도)250만 달러 이상(약 38억 원)미확정·보도값2026.06.26
양키스 기존 제안액(보도)230만 달러 전후(약 34억 원)미확정·보도값2026.05.30
KBO 역대 신인 계약금 최고10억 원실제 지급2026.05.29
2026 전체 1순위 박준현7억 원실제 지급2026.05.29

9월 21일 드래프트 1순위 전망과 부산고 ERA 0.46

국내 잔류는 확정 사실이다. 2026년 5월 29일 하현승은 SNS로 2027 KBO 신인드래프트 참가를 알렸고, 파이낸셜뉴스에 따르면 그는 "KBO리그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하기로 결심했다"고 밝혔다. KBO는 참가 신청을 7월 1일부터 8월 22일까지 받았고, 드래프트 행사는 2026년 9월 21일에 연다.

'전체 1순위'는 결정이 아니라 예상이다. 뉴스1은 키움 히어로즈의 1순위 지명 가능성이 유력하다고 전했고, 이투데이는 썸타임즈 출연진 전망을 인용해 1순위 하현승·2순위 김지우 구도가 뚜렷하다고 보도했다(2026.08.13 기준). 같은 자리에서 유효상 야반도주 편집장은 "올해는 모른다. 정말"이라고 했다.

순번이름소속거론된 구단
1하현승부산고키움
2김지우서울고두산
3윤예성인창고KIA
4이호민경남고롯데
5이승원유신고kt

하현승은 2008년 3월 9일생 만 18세 좌투좌타로 투수와 외야수를 겸한다. 1844 기준 2026년 부산고 성적은 투수 13경기 39⅓이닝 3승 평균자책점 0.46에 66탈삼진, 타자 24경기 타율 .385다. 지명 구단은 9월 21일, 계약금은 그 뒤 협상에서 정해진다. 지금 확정된 숫자는 대만 타선이 당한 삼진 12개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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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 사진=Pexels(Ayyeee Ayye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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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발행 2026. 09. 08. AM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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