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7번째 50-50 김대원…김천전 2-2 추가시간 동점 PK에도 "부끄럽다"
강원 김대원이 김천 원정 추가시간 PK 동점골로 K리그1 역대 7번째 50-50을 채웠다. 경기 뒤 선수는 자책했고 정경호 감독은 선수단을 질타했다.

세 줄 요약
- 강원은 9월 13일 김천 원정에서 0-2로 끌려가다 추가시간 김대원의 PK로 2-2 무승부를 거뒀다.
- 김대원은 1골 1도움으로 K리그1 통산 285경기 50골 52도움, 역대 7번째 50-50 클럽에 가입했다.
- 강원은 승점 42로 5위이며, 김대원은 경고 누적으로 9월 20일 제주 SK전에 나서지 못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7월 김천전을 2-0으로 이긴 직후 강원은 리그 2위까지 올라섰습니다(스포츠경향 7월 19일 보도). 두 달 뒤 다시 만난 김천에는 전반에만 두 골을 내줬다. 추가시간 페널티킥으로 겨우 2-2를 만들었고, 순위는 5위다. 그 동점골이 김대원의 K리그1 통산 50번째 골이었습니다.
김천전 0-2에서 2-2, 추가시간 VAR 페널티킥

아시아뉴스통신 보도에 따르면 13일 김천종합운동장 경기는 3분 만에 기울었다. 김주찬이 선제골을 넣었고, 전반 42분에는 박세진이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강원은 후반 교체로 들어간 박상혁(24)이 김대원의 크로스를 머리로 받아 넣으며 1-2로 따라붙었다.
동점골은 후반 추가시간에 나왔다. 베스트일레븐은 강투지가 경합하다 머리에 맞힌 공이 김천 김민규의 팔에 닿았고, VAR 판독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고 전했습니다. 키커는 김대원이었다.
| 스코어(김천-강원) | 득점자 | 시간(매체별 표기) |
|---|---|---|
| 1-0 | 김주찬 | 전반 3분 |
| 2-0 | 박세진 | 전반 42분 |
| 2-1 | 박상혁(도움 김대원) | 후반 28분(아시아뉴스통신) · 후반 29분(스포츠경향) · 73분(강원도민일보) |
| 2-2 | 김대원(PK) | 후반 45+4분(베스트일레븐) · 90+3분(강원도민일보) |
김대원 50-50, K리그1 역대 7번째…285경기 50골 52도움
강원도민일보에 따르면 김대원은 이날 1골 1도움을 더해 K리그1 통산 285경기 50골 52도움이 됐다. 1부 리그에서 골과 도움을 각각 50개 이상 기록한 선수는 김대원을 포함해 7명뿐입니다. 세징야와 윤빛가람이 2023시즌에 가입한 뒤 3년 만에 명단에 새 이름이 올랐다.
| 이름 | 비고 |
|---|---|
| 몰리나 | 외국인 선수 |
| 에닝요 | 외국인 선수 |
| 세징야 | 대구FC, 2023시즌 가입 |
| 이동국 | 은퇴 |
| 염기훈 | 은퇴 |
| 윤빛가람 | 2023시즌 가입 |
| 김대원 | 강원FC, 2026년 9월 13일 가입(285경기 50골 52도움) |
헷갈리는 대목이 하나 있다. 강원일보는 8월 9일 기사에서 7월 20라운드 FC안양전 도움으로 'K리그 통산 50-50'을 역대 14번째로 채웠다고 썼다. 이 보도가 K리그2 기록까지 합친 기준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이번 역대 7번째는 1부 리그 기록만 센 것이다.
김대원은 1997년 2월 10일생으로 올해 29세다. 2016년 대구FC에 입단했고 2018년 FA컵 우승을 경험했습니다. 2021년 1월 강원으로 옮긴 뒤 김천 상무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2025년 6월 전역해 돌아왔다. 2020년 AFC U-23 챔피언십 우승, 2022년 K리그1 베스트11 경력이 있다.
김대원 소감 "부끄럽다", 정경호 감독은 전반 교체 2명
김대원은 경기 직후 "이렇게 많은 원정 팬 분들을 모셔놓고 이런 경기를 한다는 거 자체가 선수로서 부끄럽다"고 말했다. 기록에 대해서는 "기록을 세우려고 축구하는 건 아니다"라며 "동료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이런 기록을 세울 수 없었다"고 공을 돌렸다.
정경호 감독(46)은 더 직설적이었다. 같은 날 경기 뒤 "난 기도할 만큼 간절한데, 선수들은 어떤 마음인가"라며 선수단의 절실함을 공개적으로 질타했습니다. 전반 도중 카림과 아부달라를 일찍 뺀 이유도 직접 설명했다. 박호영 부상을 비롯한 악재는 '총체적 위기'라고 불렀다.
강원 5위·승점 42, 최근 6경기 1승에 제주전 김대원 결장
강원은 10승 12무 6패, 승점 42로 5위다(2026.09.13 김천전 종료 기준). 7월에 2위였던 팀이 세 계단 내려온 셈입니다. 강원도민일보와 스포츠경향은 강원이 이 무승부로 5경기 연속 무패를 이어갔지만 최근 6경기 성적은 1승 4무 1패라고 전했다.
공백도 겹친다. 베스트일레븐은 김대원이 경고 누적으로 9월 20일 제주 SK전에 나서지 못한다고 전했다. 이날 강원의 두 골에 모두 관여한 선수가 빠지는 것입니다. 수비에서는 정경호 감독이 박호영 부상을 악재로 꼽았다.
5위라는 순위는 29라운드 김천전 종료 시점 기준이라 이후 결과에 따라 바뀐다. 제주전 결장은 다른 매체에서 교차확인되지 않은 내용이다. 김대원 개인 연봉은 연맹이 공개하지 않아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 공식 사이트
- K리그 공식 홈페이지 (한국프로축구연맹) — K리그 경기 결과·순위·일정 정보
- 강원FC 공식 홈페이지 김대원 선수 페이지 — 김대원의 시즌·통산 기록 확인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Nori Picture), CC BY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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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싸커 축구 데스크
발행 2026. 09. 14. 02: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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