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KT 정규시즌 우승, 2021년 이후 5년 만에 다시 정상
KT가 5일 수원에서 롯데를 9-0으로 꺾었고, 같은 날 두산이 삼성을 7-5로 잡으면서 KT의 정규시즌 1위가 확정됐다.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우승이다.

세 줄 요약
- KT는 10월 5일 롯데를 9-0으로 꺾었고, 두산이 삼성을 7-5로 잡으면서 정규시즌 1위를 확정했다.
- 우승 확정 시점에 KT는 86승 49패 5무(승률 0.637)로, 2위 삼성에 4.5경기 앞섰다.
- 2021년 이후 5년 만의 두 번째 정규시즌 우승이며, 한국시리즈 직행도 두 번째다.
"첫 100만 관중 달성과 함께 정규시즌 우승(1위)을 확정지을 수 있어서 더할 나위 없이 기쁘다." 이강철(60) KT 감독이 5일 경기 뒤 밝힌 소감입니다. 마이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KT 선수단은 이날 수원 홈 팬 앞에서 1위 확정 세리머니를 했다.
이강철 감독의 계약 기간도 눈여겨볼 만합니다. 이 감독은 2023년 10월 KT와 3년 연장계약을 맺었고, 계약은 2026시즌까지다. 계약 마지막 해에 다시 정상에 오른 셈이다. 2019시즌 지휘봉을 잡은 뒤 8번째 시즌에 거둔 두 번째 정규시즌 우승이기도 합니다.
KT 정규시즌 우승 확정, 9-0 대승과 두산 7-5 승리 겹쳤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KT는 5일 오후 2시 수원에서 시작한 롯데전을 9-0으로 끝냈다. 9점을 내는 동안 한 점도 주지 않았다. 다만 이 승리만으로 우승이 확정되지는 않았습니다. 같은 날 2위 삼성이 두산에 5-7로 지면서 비로소 1위가 확정됐다.
KT는 이겼고 삼성은 졌다. 우승은 두 결과가 같은 날 겹치면서 확정됐습니다. 두산의 7-5 승리가 확정된 뒤에야 KT 선수단이 세리머니를 했다.
KBO 순위 KT 86승 0.637, 2위 삼성과 4.5경기 차
KBO 일자별 팀 순위를 보면 KT는 140경기에서 86승 49패 5무, 승률 0.637을 기록했다(2026.10.05 19시 기준). 2위 삼성은 139경기에서 82승 54패 3무, 승률 0.603이다. 두 팀의 차이는 4.5경기입니다. 승수만 따지면 86승과 82승으로 4승 차이다.
10월 5일 경기 종료 후 KBO 팀 순위 (2026.10.05 19시 기준)
| 순위 | 팀 | 경기 | 승-패-무 | 승률 | 승차 |
|---|---|---|---|---|---|
| 1 | KT | 140 | 86-49-5 | 0.637 | 0 |
| 2 | 삼성 | 139 | 82-54-3 | 0.603 | 4.5 |
| 3 | KIA | 138 | 75-61-2 | 0.551 | 11.5 |
| 4 | LG | 139 | 75-63-1 | 0.543 | 12.5 |
| 5 | 두산 | 141 | 72-64-5 | 0.529 | 14.5 |
| 6 | SSG | 140 | 63-72-5 | 0.467 | 23 |
| 7 | NC | 140 | 63-75-2 | 0.457 | 24.5 |
| 8 | 롯데 | 138 | 61-74-3 | 0.452 | 25 |
| 9 | 한화 | 141 | 56-81-4 | 0.409 | 31 |
| 10 | 키움 | 142 | 49-89-4 | 0.355 | 38.5 |
KT는 3위 KIA에 11.5경기, 10위 키움에 38.5경기 앞서 있다. 1위 승률 0.637과 10위 0.355의 차이는 0.282다. 이 표는 시즌이 끝난 뒤의 최종 순위표가 아닙니다. 3위 KIA와 4위 LG의 차이는 1경기에 불과해, 남은 경기 결과에 따라 순위가 바뀔 수 있다.
이강철 연봉 6억 원, 계약 마지막 해에 다시 정상
이강철 감독은 1966년 5월 24일생으로 올해 60세다. 1989년 해태 타이거즈에서 데뷔했고, 2000년 삼성과 2001년 KIA를 거쳐 2005년 은퇴했다. 선수 시절 통산 기록은 152승 109패, 평균자책점 3.29, 탈삼진 1,749개다. KBO 최초 10년 연속 두 자릿수 승리(1989~1998)와 1996년 한국시리즈 MVP도 그의 이력이다.
2018년 10월 KT 사령탑에 선임됐고, 2019년 창단 첫 5할 승률을 냈다. 2020년에는 정규시즌 2위로 창단 첫 포스트시즌에 진출했고, 2021년에는 창단 첫 통합우승을 이끌었다. 경향신문 등은 이번 우승을 2021년에 이은 두 번째 정규시즌 우승으로 보도했다.
KT 구단이 2023년 10월 11일 발표한 3년 계약은 총 24억 원이다. 계약금 6억 원에 연봉 6억 원씩 3년치를 더한 금액입니다. 박진만 삼성 감독은 2025년 11월 2+1년, 최대 23억 원에 재계약했다. 계약금 5억 원에 연봉 5억 원과 인센티브 1억 원을 3년치씩 더한 최대치로, 전액 보장되는 금액은 아니다.
남은 일정은 정규시즌 잔여 경기와 한국시리즈입니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KT의 한국시리즈행은 정규시즌 우승에 따른 두 번째 직행이다. 2023년에는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한국시리즈에 올랐고, 이를 더하면 통산 세 번째 진출로 전해졌다. 한국시리즈 개막일과 구장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관련 공식 사이트
- KBO 공식 홈페이지 — 경기 일정과 포스트시즌 공지 확인
- KBO 공식 일자별 팀 순위 — 날짜별 순위와 승차 조회
- KT wiz 공식 홈페이지 — KT 위즈 구단 공식 채널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Fetx2002),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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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발행 2026. 10. 05. 19: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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