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승 벽 3년 만에 넘었다…LG 임찬규 15승, 잠실 홈 최종전서 다승 단독 1위
LG 임찬규가 7일 잠실 두산전 7-5 승리로 시즌 15승을 올려 다승 단독 선두에 섰다. 데뷔 후 한 시즌 최다승이며, 정규시즌 잠실 홈 최종전이었다.

세 줄 요약
- LG가 10월 7일 잠실 두산전을 7-5로 이겼다. 현재 잠실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홈 경기였다.
- 임찬규는 5이닝 5실점에도 승리투수가 돼 시즌 15승을 올렸다. 데뷔 후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이다.
- 다승 순위는 임찬규가 15승으로 단독 1위, 최민석·고영표가 14승으로 공동 2위다(2026.10.07 23시 기준).
10월 7일 오후 6시 30분, 잠실구장. LG 트윈스가 두산 베어스를 7-5로 꺾고 현재 잠실구장에서 치르는 마지막 정규시즌 홈 경기를 승리로 끝냈다. 승리투수는 임찬규(33)다. 이 1승으로 그는 시즌 15승에 닿았다. 2011년 데뷔한 뒤 한 시즌에 이만큼 이긴 적은 없었다.
임찬규 15승, 5이닝 5실점에도 승리투수
스포츠동아 보도에 따르면 임찬규는 이날 5이닝 6피안타 1볼넷 1사구 4탈삼진 5실점을 기록했다. 그래도 승리 요건을 갖춘 채 마운드를 넘겼고, 팀이 리드를 지켜 승리가 확정됐다. KBO 투수 기록표 기준 시즌 성적은 15승 7패(2026.10.07 23시 기준)이다.
이데일리는 이 15승이 데뷔 후 개인 한 시즌 최다승이라고 전했다. 직전 최고치는 2023년의 14승이다. 3년 만에 그 선을 1승 넘었다. 염경엽 감독은 경기 직후 "임찬규의 개인 최다 선발승을 축하하고, 우리 승리조들이 임찬규의 승리를 잘 지켜줬다"고 말했다고 일간스포츠가 보도했다.
| 시즌 | 승수 | 비고 |
|---|---|---|
| 2011 | 9승 6패 7세이브 | 데뷔 시즌, 평균자책점 4.46 |
| 2023 | 14승 | 국내 투수 최다승·리그 3위, LG 한국시리즈 우승 |
| 2026 | 15승 7패 | 개인 한 시즌 최다승 (2026.10.07 23시 기준) |
이재원 3점 홈런 144m, 불펜 4이닝 무실점
이재원(1999년생)은 2회말 두산 선발 최민석을 상대로 선제 3점 홈런을 터뜨렸다. 트랙맨으로 잰 비거리는 144m, 타구 속도는 시속 178.4km였다(파이낸셜뉴스는 145m로 보도). 이재원은 부상으로 한 달가량 빠졌다가 복귀했고, 9월 19일 기준 47경기 5홈런이었다.
LG는 초반 실점으로 리드를 내줬다가 타선이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역전 타점의 세부 과정은 KBO 게임센터 상세 기록과 대조를 마치지 못해 여기서는 다루지 않는다. 불펜은 남은 4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임찬규 다승 1위, 최민석·고영표와 1승 차
| 순위 | 선수 | 소속 | 승수 | 비고 |
|---|---|---|---|---|
| 1 | 임찬규 | LG | 15승 | 단독 선두 |
| 2 | 최민석 | 두산 | 14승 | 이날 맞대결 패전 |
| 2 | 고영표 | KT | 14승 | 공동 2위 |
경기 전 14승으로 같았던 두 선발의 승수가 이날 갈렸다. 최민석(2006년생)은 4.2이닝 7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돼 14승 5패에 머물렀다. 선두와 2위의 격차는 1승이다(2026.10.07 23시 기준).
단독 선두라고 다승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같은 시점 KBO 임찬규 개인 기본 페이지에는 시즌 14승으로 표시돼 투수 기록표(15승)와 숫자가 달랐다. 통산 승수 최신값은 KBO 공식 갱신을 기다려야 한다.
임찬규 FA 계약 50억 원, 데뷔 16년차 프로필
임찬규는 1992년 11월 20일생으로 만 33세다. 휘문고를 졸업하고 2011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2순위로 LG에 지명돼 그해 데뷔했다. 경찰야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친 뒤 LG로 돌아왔다. 올해는 9월 13일 삼성전에서 프로 16년차에 통산 100승, 9월 19일 통산 1,200탈삼진을 넘겼다.
연합뉴스가 전한 LG 구단 발표에 따르면 임찬규는 2023년 12월 4년 최대 50억 원에 FA 계약했다. 계약금 6억 원, 보장 연봉 합계 20억 원, 인센티브 합계 24억 원이다. 50억 원은 인센티브를 모두 채웠을 때의 최대치여서 실제 수령액과는 다르다. KBO 선수 프로필에 표시된 연봉은 2억 원이다.
1승 차 공동 2위 두 투수가 승수를 더 쌓을지가 남은 변수다. 경기 후 LG 팀 성적은 한국일보가 77승 62패 2무, 스포츠동아가 77승 63패 1무로 다르게 보도해 KBO 공식 기록 확인이 필요하다. 이 경기를 잠실구장 전체의 마지막 경기로 볼 근거는 없다.
관련 공식 사이트
- KBO 투수 공식 기록 — 다승 순위와 시즌 투수 기록 확인
- KBO 임찬규 선수 기록 — 임찬규 개인 시즌·통산 기록
- LG 트윈스 공식 홈페이지 — 구단 소식과 남은 일정 안내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Cyberdoomslayer),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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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발행 2026. 10. 07. 23:5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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