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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의4구로 나가면서 기분이 묘했다"…힐리어드 홈런 42호, 김도영과 1개 차

KT 힐리어드가 삼성전에서 자동고의4구로 걸어 나간 뒤 시즌 42호 홈런을 쳤다. 홈런 1위 김도영과의 격차는 1개다. 경기 후 그는 "기분이 묘했다"고 말했다.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세 줄 요약

  • KT가 10월 7일 수원 삼성전에서 9-3으로 이겨 8연승을 기록했다(2026.10.07 23시 기준).
  • 힐리어드는 7회말 1사 2·3루에서 자동고의4구로 출루했고, 이후 시즌 42호 홈런을 쳐 김도영(43개)을 1개 차로 추격하고 있다.
  • 홈런 1위 김도영의 2026시즌 연봉은 2억5000만원으로, 전년 5억원에서 50% 줄었다.

1개. 10월 7일 경기를 마친 뒤 KBO 홈런 1위 김도영(23·KIA)과 2위 샘 힐리어드(32·KT) 사이에 남은 차이입니다. 힐리어드는 이날 수원 삼성전 7회말 타석에서 자동고의4구로 1루에 걸어 나갔다. 이날 그는 시즌 42호 아치도 쏘아 올렸어요.

힐리어드 홈런 42호, 자동고의4구 뒤에 터졌다

자동고의4구로 1루에 걸어 나가는 타자와 심판을 그린 야구 장면

*자동고의4구 상황 / 사진=Wikimedia Commons(User Mori Chan on Flickr (Original version)

User Num(Crop and Remix)), CC BY 2.0*

조선비즈 보도에 따르면 고의4구는 7회말 1사 2·3루에서 나왔다. 당시 점수는 조선비즈가 3-0, 뉴시스가 4-0으로 보도해 서로 다르다. 확인된 건 이닝과 아웃카운트, 주자 상황까지다.

힐리어드는 7일 삼성전이 끝난 뒤 당시 심경을 이렇게 밝혔고, 뉴시스가 이를 보도했다. "고의4구로 나가면서 기분이 묘했다." 홈런왕 경쟁 중인 타자를 거른 작전이었지만, 그의 입에서 나온 건 불만이 아니라 낯선 기분에 가까운 한마디였다. 스포츠경향과 이데일리는 그가 8회말 만루홈런으로 42호를 채웠다고 전했다.

만루홈런이 나온 이닝은 매체마다 엇갈린다. 뉴시스 기사에는 9회말로 적혀 있어 공식 상세 기록과 대조해 봐야 한다. 시즌 네 번째 만루홈런이라는 보도도 공식 집계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KBO 기록으로 확정된 사실도 있다. 힐리어드는 이날 2타수 1안타 1홈런 4타점 2득점, 볼넷 3개를 기록했다. 타수보다 볼넷이 많았던 날, 하나뿐인 안타가 홈런이었다.

김도영 홈런 43개, 힐리어드·오스틴과 2개 안의 3파전

2026 KBO 홈런 상위 3명 (2026.10.07 23시 기준)

순위선수(나이)소속홈런(개)선두와 차이(개)2026시즌 계약
1김도영(23)KIA43-연봉 2억5000만원
2샘 힐리어드(32)KT421총액 100만 달러
3오스틴 딘(32)LG412총액 170만 달러

KBO 공식 기록을 보면 세 사람의 간격은 2개에 불과하다. 김도영은 2024년 38홈런으로 이 부문 2위였다. 올해는 그보다 5개를 더 쳐 1위에 올라 있다. 41호를 쳤을 때 1999년 샌더스의 40개를 넘어 KIA 구단 단일시즌 최다 홈런을 새로 썼다.

힐리어드의 이력은 정반대 궤적을 그린다. 미국 텍사스주 맨스필드 출신인 그는 2015년 MLB 드래프트 15라운드에서 콜로라도의 지명을 받았다. 그러나 MLB 7시즌 통산 기록은 332경기 44홈런에 그쳤다. KBO에서는 첫 시즌 만에 그 기록에 2개 차까지 다가섰다.

3위 오스틴 딘(32·LG)도 2개 차로 바짝 따라붙었다. 2023년 LG에 입단한 그는 올해 41홈런으로 2020년 라모스의 38개를 넘어 구단 단일시즌 최다 홈런을 이미 갈아치웠다.

김도영 연봉 2억5000만원, 1년 새 절반으로

김도영은 2003년 10월 2일생, 광주 출신으로 광주동성고를 졸업했다. 2022 KBO 신인드래프트에서 KIA의 1차 지명을 받아 입단했고, 그해 4월 2일 데뷔했다. 2024년에는 141경기에서 타율 0.347, 38홈런, 40도루를 기록해 정규시즌 MVP와 3루수 골든글러브를 받았다. 2025시즌까지 통산 성적은 타율 0.311, 55홈런, 202타점이다.

KIA 발표에 따르면 2025시즌 연봉 5억원은 당시 프로 4년차 역대 최고액이었다. 2026시즌 연봉은 2억5000만원으로 정해졌다. 5억원에서 2억5000만원이 깎였으니 감소율은 정확히 50%다.

KT 발표 기준으로 힐리어드의 2026시즌 계약 총액은 100만 달러(계약금 30만·연봉 70만 달러)다. LG 발표 기준 오스틴의 계약 총액은 170만 달러다.

이 순위는 10월 7일 경기 종료 기준이고, 홈런왕 경쟁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경기 뒤 힐리어드가 남긴 말은 이랬다. "고의4구로 나가면서 기분이 묘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김도영 홈런은 몇 개인가요?

2026년 10월 7일 경기 종료 기준으로 43개이며, 리그 1위입니다. 2위 힐리어드(42개)와 1개, 3위 오스틴(41개)과 2개 차이입니다.

Q. 힐리어드 연봉은 얼마인가요?

KT 발표에 따르면 2026시즌 계약 총액은 100만 달러입니다. 계약금 30만 달러와 연봉 70만 달러로 이뤄져 있습니다.

Q. 김도영 나이는 몇 살인가요?

2003년 10월 2일생으로, 2026년 10월 8일 기준 만 23세입니다. 소속은 KIA 타이거즈이고 포지션은 3루수입니다.

관련 공식 사이트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Fetx2002),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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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발행 2026. 10. 08. 04:2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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