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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드래곤즈 사과, 어린 관중 과호흡 대응 미흡 인정…매뉴얼 재정비

전남 드래곤즈가 10일 홈경기가 끝난 직후 어린 관중에게 생긴 과호흡 응급상황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했다고 인정했습니다. 13일에는 공식 사과문을 내고 응급대처 매뉴얼을 다시 정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웨싸커 축구 데스크

세 줄 요약

  • 10월 1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용인FC 경기가 끝난 직후 어린 관중이 과호흡 증상을 보였다.
  • 보호자는 11일 SNS에 구급차 이송을 요청했지만 직접 신고하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 전남 드래곤즈는 13일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응급대처 매뉴얼 재정비와 교육 강화를 밝혔다.

2026년 10월 10일 광양축구전용구장. 전남 드래곤즈와 용인FC의 경기가 막 끝난 직후였다. 어린 관중 한 명이 과호흡 증상을 보였다. 문제는 그다음이었습니다. 보호자는 구급차 이송을 요청했지만 직접 신고하라는 안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일이 알려지기까지 하루가 걸렸고, 구단의 공식 사과는 사흘 뒤에 나왔습니다.

전남 드래곤즈 과호흡 사건, 경기 후 사흘간의 경위

첫 문제 제기는 경기 다음 날인 10월 11일에 나왔다. 보호자가 SNS에 당시 상황을 올린 것이다. 포포투 보도에 따르면 보호자는 아이가 과호흡 증상을 보이자 구급차로 이송해 달라고 요청했다. 그런데 직접 신고하라는 안내가 돌아왔다는 게 보호자 측 주장입니다. 경기장 구급차를 왜 바로 쓰지 못했느냐는 물음은 여기서 시작됐다.

구단의 첫 반응은 12일 포포투 보도를 통해 나왔다. 전남 드래곤즈 관계자는 통화에서 "구단 측 대처가 미흡했다"고 인정했다. 보호자에게 전화로 직접 사과했다는 설명도 덧붙였습니다. 이 관계자는 관중이 경기장을 떠날 때까지 홈경기 운영 책임이 구단에 있다고 말했다. 경기가 끝났다고 책임이 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구단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

날짜별 경위 (2026.10.14 09시 기준)

날짜내용출처
10월 10일전남-용인FC 경기 종료 직후 어린 관중 과호흡 증상포포투·머니투데이
10월 11일보호자, SNS에 구급차 요청 후 직접 신고 안내를 받았다고 주장포포투
10월 12일구단 관계자, 대처 미흡 인정·보호자에 전화 사과포포투
10월 13일구단 공식 SNS에 사과문 게시머니투데이
10월 14일사과문과 매뉴얼 재정비·교육 강화 방침 보도머니투데이

전남 드래곤즈 사과문, 13일 공식 SNS에 올라온 내용

공식 사과는 사건 사흘 뒤인 13일에 나왔다. 머니투데이는 구단이 이날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렸다고 전했다. 구단은 사과문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12일 관계자의 통화 설명과 13일 사과문은 서로 다른 단계다. 앞의 것은 언론 통화에서 한 답이었고, 뒤의 것은 구단 이름으로 낸 공식 입장이다.

사과문 원본 URL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게시일과 문구는 사과문을 인용한 머니투데이 보도에 근거한다. 사과문에는 직원·경호 요원·현장 스태프·안전 관계자 전원의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

응급대처 매뉴얼 재정비, 남은 쟁점 세 가지

구단은 비슷한 일이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응급대처 매뉴얼 재정비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포포투와 머니투데이가 모두 이 방침을 보도했다. 두 매체의 보도 날짜는 각각 12일과 14일이다. 다만 지금까지 확인된 것은 계획뿐입니다. 언제부터 시행하는지, 교육을 언제까지 마치는지, 매뉴얼의 어느 부분을 고치는지는 14일 오전 9시 기준으로 공개되지 않았다.

이번 일로 드러난 쟁점은 세 가지다. 응급환자가 생긴 직후 구단 관계자와 현장 의료진이 제대로 대응했는지, 경기장 구급차 이용과 병원 이송·안내 체계가 제대로 돌아갔는지, 경기가 끝난 뒤 관중이 빠져나가는 동안의 안전관리 책임을 누가 지는지다. 한 줄로 줄이면 '경기는 끝나도 운영 책임은 관중이 다 나갈 때까지'다.

짚어둘 점도 있습니다. 보호자 주장이 나왔다는 사실은 두 매체 보도로 확인됐지만, 주장의 세부 내용까지 따로 입증된 것은 아니다. 의료진·병원의 별도 설명이나 진료기록도 확인되지 않아 의학적 과실이 있었는지 단정할 수 없다. 치료비나 보상 규모도 현재까지 공개된 금액이 없다. 아이의 신상은 다루지 않는다.

10일 사고, 11일 문제 제기, 12일 관계자 인정, 13일 공식 사과. 구단이 밝힌 응급대처 매뉴얼 재정비와 네 직군 교육 강화는 시행일도, 무엇을 고치는지도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개정안이 공개되는지, 다음 광양 홈경기에서 관중 응급상황 대응이 실제로 달라지는지 지켜볼 일이 남았다.

자주 묻는 질문

Q. 전남 드래곤즈 과호흡 사건은 언제, 어디서 일어났나요?

2026년 10월 10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전남과 용인FC의 경기가 끝난 직후 일어났습니다. 어린 관중이 과호흡 증상을 보였습니다.

Q. 전남 드래곤즈 사과문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나요?

머니투데이 보도에 따르면 구단은 13일 공식 SNS에 사과문을 올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직원·경호 요원·현장 스태프·안전 관계자 전원의 응급상황 대응 교육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담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Q. 새 응급대처 매뉴얼은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구단이 매뉴얼을 다시 정비하겠다고 밝힌 것까지만 확인됐습니다. 시행일과 구체적으로 무엇을 고치는지는 2026년 10월 14일 기준으로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관련 공식 사이트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Yanikor),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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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싸커 축구 데스크

발행 2026. 10. 14. 10: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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