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규 3위 직행"에도…KIA 준PO 성적 2승 9패, 17일 LG와 1차전
KIA가 17일 광주에서 LG와 준PO 1차전을 치른다. 정규시즌 3위로 직행했지만 준PO 통산 성적은 2승 9패, 시리즈 통과는 한 번도 없다.

17일 오후 2시, 광주. 2026 KBO 준플레이오프 1차전의 막이 오른다. 정규시즌 3위 KIA가 홈에서 기다렸고, 4위 LG는 사흘 전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이기고 올라왔다. 그런데 KIA 쪽 기록지를 넘기면 공기가 달라집니다. 준PO 시리즈를 단 한 번도 통과해 본 적이 없는 팀이기 때문이다.
KIA 준PO 성적 2승 9패, 네 번 나가 네 번 탈락

KBO 2024 연감 418쪽의 역대 준PO 결과를 더하면 KIA의 성적은 2승 9패다. 해태 시절을 포함한 숫자다. 11경기에서 2번 이겼으니 경기 승률은 0.182(2÷11)에 그친다. 시리즈 단위로 보면 더 냉정하다. 네 번 올라 네 번 모두 탈락했다.
탈락 이력은 1994년 해태 시절 한화전 0승 2패에서 시작한다. 2004년 두산에 0승 2패, 2006년 한화에 1승 2패, 2011년 SK에 1승 3패로 무릎을 꿇었다. 서울신문 보도와 연감을 맞춰 보면 마지막 준PO는 2011년이다.
| 연도 | 구단명 | 상대 | 승패 | 결과 |
|---|---|---|---|---|
| 1994 | 해태 | 한화 | 0승 2패 | 탈락 |
| 2004 | KIA | 두산 | 0승 2패 | 탈락 |
| 2006 | KIA | 한화 | 1승 2패 | 탈락 |
| 2011 | KIA | SK | 1승 3패 | 탈락 |
| 합계 | — | — | 2승 9패 | 통과 0회 |
KIA-LG 2002년 PO 2승 3패, 24년 전과 다른 무대
'징크스'라는 말은 정확히 써야 한다. KIA가 플레이오프 무대를 밟아 본 적이 없다는 뜻이 아니다. 준PO라는 관문을 한 번도 통과하지 못했다는 뜻이다. KBO 연감에 따르면 KIA는 2002년 플레이오프에서 LG에 2승 3패로 졌다. 그래서 'PO 진출 0회'가 아니라 '준PO 통과 0회'가 맞는 표현입니다.
2002년에서 올해까지는 24년이다. 'LG 상대 24년 전 악몽'이라는 말이 나오는 배경입니다. 다만 그때는 플레이오프였고 이번은 준플레이오프다. 두 시리즈를 같은 선상에 놓고 승패를 이어 붙이면 기록이 틀어진다. '악몽 재현'은 역사적 비유일 뿐, 이번 경기 결과를 점치는 검증된 근거는 아니다.
정규시즌 순위 KIA 3위·LG 4위, 승차 1.5경기
머니투데이와 KBO 공식 순위(2026.10.16 20시 기준)를 보면 KIA는 79승 2무 63패, 승률 0.556으로 3위다. LG는 78승 1무 65패, 승률 0.545로 바로 아래 4위다. 승차로 따지면 1.5경기다. 승수 차 1과 패수 차 2를 더해 2로 나눈 값이다.
1위 KT는 90승으로 KIA보다 12.5경기 앞섰고, 2위 삼성과 KIA의 간격은 4.5경기다. KIA는 위로 4.5경기, 아래로 1.5경기 떨어진 채 시즌을 마쳤다. 그 1.5경기가 준PO 직행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갈랐습니다.
| 순위 | 팀 | 승-무-패 | 승률 | KIA와 승차 | 비고 |
|---|---|---|---|---|---|
| 1 | KT | 90-5-49 | 0.647 | 12.5경기 앞 | 정규시즌 1위 |
| 2 | 삼성 | 83-3-58 | 0.589 | 4.5경기 앞 | KIA 바로 위 |
| 3 | KIA | 79-2-63 | 0.556 | — | 준PO 직행 |
| 4 | LG | 78-1-65 | 0.545 | 1.5경기 뒤 | 와일드카드 결정전 통과 |
| 5 | 두산 | 73-5-66 | 0.525 | 4.5경기 뒤 | 와일드카드 결정전 탈락 |
준PO 일정 17일 오후 2시 광주, 부상·불펜은 미확인
대진은 KBO 공식 발표로 14일 확정됐다. 1차전은 17일 오후 2시 광주에서 열린다. LG는 그날 와일드카드 결정전 1차전에서 두산을 4-1로 꺾고 올라왔다. 이투데이 보도와 KBO 홈페이지 경기 기사의 스코어가 같다. 2차전 이후 일정과 예매 방식은 이번 취재에서 확인하지 못했다.
단기전 변수로 자주 꼽히는 부상자와 불펜 상태는 이번 취재에서 공식 확인된 자료를 확보하지 못했다. 확인된 관전 포인트는 둘이다. 하나는 KIA가 준PO 시리즈 전패 기록을 처음 끊을지다. 다른 하나는 정규시즌 3위로 직행한 팀과 와일드카드를 통과한 4위의 맞대결이라는 구도다.
이 기사의 수치는 2026년 10월 17일 01시 40분, 경기 시작 전 기준이다. 2승 9패는 해태 시절을 포함한 기록이고, 1차전 결과는 KBO 공식 발표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KIA는 이번 시리즈에서 첫 준PO 통과에 도전한다.
자주 묻는 질문
Q. KIA 준PO 성적은 어떻게 되나요?
KBO 2024 연감 기준으로 해태 시절을 포함해 2승 9패입니다. 1994·2004·2006·2011년 네 차례 준PO에 나가 모두 탈락했습니다.
Q. KIA LG 준플레이오프 1차전은 언제 어디서 열리나요?
KBO 발표에 따르면 2026년 10월 17일 오후 2시 광주에서 열립니다. 이후 경기 일정은 KBO 공식 일정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Q. KIA는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적이 없나요?
아닙니다. KBO 연감에 따르면 KIA는 2002년 플레이오프에서 LG에 2승 3패로 졌습니다. 정확한 표현은 'PO 진출 0회'가 아니라 '준PO 통과 0회'입니다.
관련 공식 사이트
- KBO 공식 홈페이지 — 2026 정규시즌 최종 팀 순위 확인
- KBO 공식 경기 일정·결과 — 준플레이오프 경기 일정과 결과 확인
- KIA 타이거즈 공식 홈페이지 — 구단 소식과 홈경기 안내
- KBO 2024 공식 연감 — 역대 준플레이오프 시리즈 기록 원문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Pioneerhj),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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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발행 2026. 10. 17. 01:5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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