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KB손해보험 원정 3-1 승리…틸리카이넨 첫 승·왕빈 데뷔전 35점
삼성화재가 평택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3-1로 꺾었습니다. 왕빈 35점, 호키 22점을 앞세워 틸리카이넨 감독이 부임 후 정규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세 줄 요약
- 삼성화재가 평택 원정에서 KB손해보험을 세트스코어 3-1로 꺾었습니다.
- 왕빈이 V리그 데뷔전에서 35점을 올렸고, 호키와 57점을 합작했습니다.
- 틸리카이넨 감독은 컵대회 3전 전패 뒤 부임 후 정규리그 첫 승을 거뒀습니다.
11월 1일 오후 2시,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 3세트 점수판에 36-38이 찍혔습니다. 한 세트에 74점이 오간 끝이었고, 앞선 두 세트를 따낸 삼성화재가 처음 세트를 내준 순간이었습니다. 다음 세트 점수판은 전혀 다른 숫자를 보여줬습니다. 25-19. 삼성화재는 세트스코어 3-1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장소부터 바로잡습니다. 이 경기는 삼성화재 홈 개막전이 아니었습니다. 뉴스1과 한국일보의 1일 보도를 보면 삼성화재는 원정팀이었고, KB손해보험이 평택 임시 홈구장에서 처음 치른 홈경기였습니다. 지난 시즌 최하위 팀이 새 감독 체제의 정규리그 첫 경기를 남의 안방에서 잡아낸 것입니다.
삼성화재 세트 점수 26-24·25-23·36-38·25-19, 3세트만 74점
세트별 점수 (삼성화재 기준)
| 세트 | 삼성화재(점) | KB손해보험(점) | 점수 차(점) | 세트 총점(점) |
|---|---|---|---|---|
| 1세트 | 26 | 24 | +2 | 50 |
| 2세트 | 25 | 23 | +2 | 48 |
| 3세트 | 36 | 38 | -2 | 74 |
| 4세트 | 25 | 19 | +6 | 44 |
| 합계 | 112 | 104 | +8 | 216 |
스포츠경향이 전한 세트별 점수를 나란히 놓으면 경기의 모양이 달라 보입니다. 1세트부터 3세트까지 세 세트가 모두 2점 차로 갈렸습니다. 삼성화재가 네 세트에서 올린 점수는 112점, KB손해보험은 104점입니다. 8점 차로 끝난 경기에서 세트스코어만 3-1로 벌어진 셈입니다.
3세트 한 세트가 이 경기의 34%를 차지했습니다. 네 세트 전체 216점 가운데 74점이 여기서 나왔으니 74를 216으로 나눈 값입니다. 긴 듀스를 이긴 쪽은 KB손해보험이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다음 세트 득점은 19점, 3세트 38점의 정확히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왕빈 득점 35점·공격 성공률 63.46%, 호키와 57점 합작
이번 경기 주요 선수 득점 (보도로 확인된 선수 기준, 공식 전체 순위 아님)
| 순번 | 선수 | 소속 | 득점(점) |
|---|---|---|---|
| 1 | 왕빈 | 삼성화재 | 35 |
| 2 | 리누스 베버 | KB손해보험 | 26 |
| 3 | 펠리페 호키 | 삼성화재 | 22 |
| 4 | 홍상혁 | KB손해보험 | 18 |
| 5 | 김준우 | 삼성화재 | 10 |
왕빈에게 이날은 V리그 데뷔전이었습니다. 한국일보 보도를 보면 왕빈은 양 팀 최다 35점에 공격 성공률 63.46%를 남겼습니다. 삼성화재가 네 세트에서 얻은 112점 가운데 31%(35÷112)가 왕빈 한 명의 몫이었습니다.
펠리페 호키는 22점을 보탰고, 연합뉴스와 스포츠경향은 두 선수의 합작을 57점으로 전했습니다. 팀 112점의 51%(57÷112)입니다. 김준우는 블로킹 6개를 포함해 10점을 올렸고, 세트 막판 집중력과 함께 이날의 쟁점으로 꼽혔습니다.
왕빈 영입은 6월 9일이었습니다. 머니투데이가 전한 당시 구단 관계자의 평가는 "토미 틸리카이넨 감독이 추구하는 빠른 배구에 최적화된 선수"였습니다. 경기 뒤 나온 말이 아니라 영입 때의 평가입니다.
이 1승은 틸리카이넨 감독의 삼성화재 부임 후 정규리그 첫 승이었습니다. 감독 경력의 첫 승은 아닙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대한항공에서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이끈 지도자입니다. 2026 여수·NH농협컵 3전 전패 뒤 네 번째 공식전에서야 첫 승을 거뒀습니다.
선임 시점은 매체마다 다르게 적혔습니다. 한국일보 1일 기사에는 4월 영입으로 나오지만, 공식 발표를 전한 머니투데이 기사는 3월 30일 자입니다. 이 날짜를 기준으로 삼으면 첫 승까지 약 7개월이 걸렸습니다.
KB손해보험의 숫자도 작지 않았습니다. 뉴스1 등에 따르면 리누스가 26점, 홍상혁이 18점을 올렸습니다. 두 선수의 44점은 팀 104점의 42%(44÷104)입니다. 다만 평택 임시 홈구장 첫 경기는 패배로 끝났고, 승부처 범실이 쟁점으로 꼽혔습니다.
아직 답이 나오지 않은 것도 있습니다. 왕빈의 63.46%는 한 경기 기록이고, 시즌 전체 득점 순위와는 다른 숫자입니다. KOVO 공식 상세 기록지와 경기 후 당사자 발언은 확보하지 못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삼성화재 KB손해보험 경기 장소는 어디였나요?
평택 이충문화체육센터입니다. 삼성화재 홈경기가 아니라 KB손해보험이 평택 임시 홈구장에서 치른 첫 홈경기였습니다.
Q. 왕빈 연봉은 얼마인가요?
실제 계약액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확인되는 수치는 2026-2027시즌 남자부 아시아쿼터 1년 차 연봉 상한인 12만 달러이며, 왕빈 개인의 계약액은 아닙니다.
Q. 틸리카이넨 첫 승은 감독 경력 첫 승인가요?
아닙니다. 삼성화재 부임 후 정규리그 첫 승이자 공식전 첫 승입니다. 틸리카이넨 감독은 앞서 대한항공에서 3시즌 연속 통합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관련 공식 사이트
- 한국배구연맹 — V리그 일정과 공식 기록 확인
- KB손해보험 스타즈 공식 경기 일정·결과 — 구단 경기 일정과 결과 확인
- Volleyball World 왕빈 공식 프로필 — 왕빈의 국제대회 선수 정보 확인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Tzoid), CC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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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포츠 종합 스포츠 데스크
발행 2026. 11. 01. 18:1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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