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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서를 받은 적이 없다"…KFA 임시감독 공개채용, 벤투 연봉 130만 유로

2026. 07. 31. AM 12:18

세 줄 요약

  • 대한축구협회는 2026년 7월 30일 공지사항과 미디어채널에 임시 감독·코칭스태프 공개 선발 공고를 게시했다.
  • 임시 사령탑 계약 기간은 정식 감독 선임 시점이 아니라 2026년 11월 FIFA A매치 윈도우까지로 공지됐다.
  • 파울루 벤투(57)의 2022년 한국 감독 시절 연봉은 130만 유로로 추정된다는 집계가 나와 있다.

"지원서를 받은 적이 없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가 2026년 7월 6일 풋볼리스트에 한 말입니다. 벤투와 포옛이 지원했다는 소문을 부인한 답이었죠. 24일 뒤인 7월 30일, 협회는 스스로 문을 열었습니다. 공지사항 목록에 '임시 감독 및 코칭스태프 공개 선발 안내'가 올라왔고, 미디어채널에도 같은 날 공개 채용 시작 보도자료가 게시됐습니다.

KFA 임시감독 공개채용, 사단 형태로 11월까지

공고문이 띄워진 노트북 화면 앞에 놓인 축구공과 달력, 10월과 11월 일정에 표시가 된 장면
임시 감독 공개 선발 공고 / 사진=Pexels(Leeloo The First)

출발점은 7월 24일 제6차 이사회였다. 협회는 임시 감독과 코칭스태프 선임 절차를 승인했습니다. 눈여겨볼 대목은 채용 단위입니다. 감독 한 명이 아니라 코칭스태프까지 하나의 사단으로 묶어 뽑는다. 대상은 국내외 자격요건을 갖춘 지도자로, 외국인에게도 열려 있습니다. 이용수 회장 직무대행은 "법리적, 절차적 기준을 준수하여 신속히 수행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계약 기간도 통상적인 임시 체제와 다릅니다. 인터풋볼은 7월 24일 계약 기간이 2026년 11월 FIFA A매치 윈도우까지로 공지됐다고 전했습니다. 정식 감독 선임 시점이 아니라 날짜로 끝이 박혀 있다는 뜻이죠. FIFA 캘린더는 9월 21일~10월 6일 윈도우에 최대 4경기, 11월 9일~17일에 최대 2경기를 허용합니다. 최대 여섯 경기짜리 자리입니다.

벤투 연봉 130만 유로, 홍명보는 216만 유로 추정

이 자리가 비게 된 이유는 홍명보(57)의 사퇴입니다. 2027년 1월 아시안컵까지 계약돼 있었지만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조 3위로 탈락했고, 6월 29일 지휘봉을 놓았습니다. A매치 136경기를 뛴 2002년 4강 주역의 두 번째 임기는 그렇게 닫혔다. 샐러리 리크스는 그의 2026년 연봉을 216만 유로(약 38억 원)로 추정했습니다.

돈 이야기가 나오면 비교되는 이름이 벤투입니다. 파이낸셜 풋볼 집계를 인용한 아시아경제 보도에 따르면, 벤투의 2022년 한국 대표팀 감독 연봉은 130만 유로(약 23억 원)로 추정됐습니다. 다만 이번 임시 감독진의 보수는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이사회에서는 대표팀 소집수당을 하루 10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올리는 안도 승인됐습니다.

거스 포옛 나이 58세, 전북 데뷔 시즌 2관왕의 이력

한국 팬에게 가장 가까운 이름은 거스 포옛(58)입니다. 1967년 11월 15일생 우루과이 국적으로, 2026년 5월 알 칼리지와 계약이 끝난 뒤 무소속이다. 선수 시절 레알 사라고사에서 240경기 60골을 남긴 미드필더로 1995년 코파 아메리카 우승 멤버였습니다. 감독으로는 브라이턴을 챔피언십으로 올렸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그리스 대표팀을 맡았습니다.

2024년 12월 전북 지휘봉을 잡은 그는 2025시즌 K리그1 22경기 무패를 포함해 리그와 코리아컵을 들어 올렸다. 데뷔 시즌 더블. 2025년 12월 8일 스스로 사임했습니다. 소파스코어 기준 포옛의 통산 성적은 465경기 경기당 승점 1.62로, 전북 2.10으로 팀별 편차가 큽니다(2026.07.30 기준). 벤투는 통산 390경기 1.94로 0.32점 앞섭니다.

10월 상대는 베네수엘라·우즈베키스탄, 랭킹 47위와 60위

연합뉴스는 7월 28일 한국이 10월 2일 베네수엘라, 10월 6일 우즈베키스탄과 국내에서 친선 A매치를 치른다고 보도했습니다. FIFA 랭킹은 각각 47위와 60위입니다(2026.07.28 기준). 장소와 킥오프 시간, 9월 상대는 아직 발표 전입니다. 연합뉴스는 9~10월 4연전이 임시 감독 체제로 치러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포옛이나 벤투가 실제로 지원서를 냈는지는 7월 30일 기준 공식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협회는 세부 일정과 지원 조건을 별도 공고문으로 안내하겠다고 밝힌 상태이고, 지원자 명단과 최종 면접 일정도 공개 자료에서 확인되지 않습니다. "지원서를 받은 적이 없다"던 협회의 답이 이번 공고 이후에도 유지될지는 명단이 공개돼야 알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KFA 임시 감독 공개채용 임기는 언제까지인가요?

2026년 11월 FIFA A매치 윈도우 기간까지로 공지됐습니다. 정식 감독 선임 시점과 연동되는 방식이 아니라 날짜로 끝이 정해진 계약입니다.

Q. 벤투 연봉은 얼마였나요?

축구 재정 분석 매체 파이낸셜 풋볼 집계를 인용한 아시아경제 보도 기준, 2022 카타르 월드컵 당시 한국 대표팀 감독 연봉은 130만 유로(약 23억 원)로 추정됐습니다. 확정 공개 금액이 아닌 추정치입니다.

Q. 거스 포옛 나이와 최근 소속은 어떻게 되나요?

1967년 11월 15일생으로 만 58세이며, 2026년 5월 사우디 알 칼리지와 계약이 끝난 뒤 무소속입니다. 직전 한국 무대 경력은 2024년 12월부터 2025년 12월까지 전북 현대 감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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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 그래픽=웨일SV · 배경 사진=Wikimedia Commons(hyolee2),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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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싸커 에디터

글 · 웨일SV

발행 2026. 07. 31. AM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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