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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PL 39명·바르사 11명"…4강 스쿼드 실제로 세보니 41명·10명이었다

2026. 07. 13. PM 09:58

세 줄 요약

  • 2026 월드컵 4강은 프랑스·스페인·잉글랜드·아르헨티나, 준결승은 프랑스-스페인(7/14)·잉글랜드-아르헨티나(7/15)다.
  • 온라인 화제인 'EPL 39명·바르셀로나 11명'은 FIFA 공식 명단 기준 각각 41명·10명으로 재계산된다.
  • 클럽별 최다는 바르셀로나 10명, 리그·협회별 최다는 잉글랜드 41명이다.

커뮤니티에 돌던 한 줄이 있었습니다. "이번 4강, EPL 선수만 39명, 바르사에서 11명." 그럴듯한 숫자였죠. 그래서 직접 세봤습니다. FIFA 공식 스쿼드 명단(2026.07.10 21시 UTC 기준)을 펴놓고 4강 네 팀 104명을 한 명씩 소속 클럽으로 분류했습니다. 결과부터 말하면, 두 숫자 다 틀렸습니다.

프랑스 1위·스페인 2위…36년 만의 유럽 3팀 4강

4강은 프랑스, 스페인, 잉글랜드, 아르헨티나로 짜였습니다. 준결승 대진은 프랑스-스페인이 2026년 7월 14일, 잉글랜드-아르헨티나가 7월 15일로 보도됐다. 유럽 3팀에 아르헨티나가 낀 4강 구도입니다.

가디언 축구 필진은 4강 직전 파워랭킹에서 프랑스를 1위, 스페인을 2위, 잉글랜드를 3위, 아르헨티나를 4위로 꼽았습니다. 공교롭게 1·2위와 3·4위가 준결승에서 정면충돌하는 대진입니다.

리그별 최다는 잉글랜드 41명…'EPL 39명'과 2명 차이

먼저 소속 리그·협회를 봤습니다. 잉글랜드 클럽 소속이 41명으로 가장 많았다. 세부 내역은 잉글랜드 대표팀 21명, 스페인 7명, 프랑스 7명, 아르헨티나 6명입니다. 그 뒤가 스페인 28명, 프랑스 13명 순이었습니다.

여기서 짚을 게 있습니다. 화제가 된 표현은 'EPL 39명'인데, 프리미어리그만 따질지 하부리그를 포함한 '잉글랜드 축구협회 소속 클럽'으로 볼지에 따라 범위가 달라집니다. 잉글랜드 축구협회 소속 클럽 기준으로 재계산하면 39명이 아니라 41명입니다. 어느 쪽으로 세든 39명이라는 숫자와는 맞지 않았습니다.

바르셀로나 10명…클럽 최다 배출 1위는 맞았다

클럽별로도 세봤습니다. FC 바르셀로나 소속은 10명. 스페인 8명, 프랑스 1명, 잉글랜드 1명이고 아르헨티나는 0명이었다. '바르셀로나 11명'보다 한 명 적습니다.

다만 바르셀로나가 클럽별 최다 배출이라는 점은 사실이었습니다. 바르셀로나 10명,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9명, 아스널 8명 순으로, 상위권을 스페인·잉글랜드 클럽이 나눠 가졌다. 요약하면, "4강 최다 배출 클럽은 바르사(10명), 리그는 잉글랜드(41명)"입니다.

집계는 FIFA 공식 스쿼드 명단(2026.07.10 21:09 UTC 버전)을 기준으로 재계산한 값입니다. 방향은 맞았지만 숫자는 어긋났던 셈이죠.

자주 묻는 질문

Q. 준결승은 언제, 어떤 대진으로 열리나요?

프랑스-스페인이 2026년 7월 14일, 잉글랜드-아르헨티나가 7월 15일로 보도됐습니다. 4강은 프랑스·스페인·잉글랜드·아르헨티나 네 나라입니다.

Q. '바르셀로나 11명'은 왜 10명으로 바뀌나요?

FIFA 공식 스쿼드 명단으로 4강 104명을 다시 세면 바르셀로나 소속은 10명입니다. 스페인 8명, 프랑스·잉글랜드 각 1명, 아르헨티나 0명 구성입니다.

Q. 잉글랜드 클럽이 41명인데 EPL로 봐도 될까요?

'EPL'로만 쓰면 하부리그 포함 여부가 모호해집니다. 이 41명은 하부리그를 포함한 '잉글랜드 축구협회 소속 클럽' 기준 수치라 프리미어리그만의 숫자와는 구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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