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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명 수비수 이기혁, 월드컵 밟았다"…강원발 신데렐라의 명암

2026. 07. 13. PM 02:16

세 줄 요약

  • 이기혁은 2026 한국 월드컵 최종 26인에 강원FC 소속 DF로 포함됐다.
  • 6월 19일 멕시코전 1-0 패배의 결승골 장면에 이기혁이 연루된 것으로 보도됐다.
  • 한국은 조별리그 탈락 16개 팀에 이름을 올렸고, 홍명보 감독은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강원FC 수비수 이기혁의 이름이 월드컵 명단에 박혔습니다. 화려한 스타는 아니었죠. 그런데 그 무명의 두 달이 롤러코스터였습니다.

강원 소속 DF 이기혁, 26인 최종 명단 승선

이기혁은 2026 한국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에 수비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소속팀은 강원FC입니다. 영국 매체 포포투와 더선이 모두 그를 강원 소속 DF 항목에 실었습니다. 소스에 따라 영문 표기가 Lee Ki-hyuk과 Lee Gi-hyuk으로 갈리지만, 같은 선수를 가리킵니다.

한국의 이번 본선은 무게가 다릅니다. 월드컵 11회 연속, 통산 12번째 본선 무대. 역대 최고 성적은 2002년 4위입니다. 예선은 6승 4무 무패로 통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무명 수비수 한 명에게 이 명단은 그 자체로 사건이었습니다.

멕시코전 '그 장면', 김승규와 충돌한 1-0 패배

6월 19일 과달라하라. 한국은 멕시코에 0-1로 무너졌습니다. 결승골은 후반 50분 루이스 로모의 발끝에서 나왔죠. 문제는 실점 과정이었습니다. AP와 가디언은 골키퍼 김승규가 수비수 이기혁과 충돌해 공을 흘렸고, 그 틈을 로모가 파고들었다고 비슷하게 전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담담했습니다. "The mistake that we made was unfortunate(우리가 저지른 실수는 불운했다)." 멕시코 사령탑 하비에르 아기레는 승리를 자평했습니다. "The wins speak of our maturity as a team(승리가 우리 팀의 성숙함을 말해준다)." 무명 선수에겐 가장 가혹한 방식의 데뷔전이었습니다.

남아공전 0-1 패…"Keep dreaming"과 함께 짐 쌌다

6월 25일 남아공전도 0-1 패배로 전해졌습니다. 후반 63분 타펠로 마세코의 결승골이 한국의 발목을 잡았죠. 그는 짧고 강한 한마디를 남겼습니다. "Keep dreaming(계속 꿈꿔라)." 남아공은 웃었고, 한국은 울었습니다.

결과는 냉정했습니다. 포포투는 한국을 조별리그 탈락 16개 팀 중 하나로 정리했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탈락 뒤 사임한 것으로 보도됐다. 스페인 매체 AS는 대표팀이 새 감독 선임과 내부 재건 국면에 들어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데뷔 두 달 만에 정상과 바닥을 다 본 셈입니다.

무명에서 월드컵 명단까지 올라온 이기혁의 여정은 분명 신데렐라였습니다. 다만 동화의 결말은 해피엔딩이 아니었죠. 득점 시각 등 일부 공식 기록은 FIFA 공식 매치 리포트로 최종 확인이 필요합니다. 그럼에도 강원의 무명 수비수가 세계 무대를 밟았다는 사실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기혁은 어느 팀 소속인가요?

강원FC 소속 수비수입니다. 포포투와 더선 모두 2026 한국 월드컵 최종 26인 명단에 그를 강원 소속 DF로 실었습니다.

Q. 멕시코전 실점에 이기혁이 정말 연루됐나요?

AP와 가디언은 골키퍼 김승규가 이기혁과 충돌해 공을 흘린 뒤 루이스 로모가 결승골을 넣었다고 동일하게 설명했습니다. 다만 공식 기록은 FIFA 매치센터로 확인이 필요합니다.

Q. 한국은 이번 월드컵에서 어떻게 됐나요?

멕시코에 0-1, 남아공에 0-1로 지며 조별리그에서 탈락한 16개 팀 중 하나로 집계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탈락 뒤 사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웨드컵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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