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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분까지 1-1, 추가시간 2골…일본 우루과이전 3-1, 시오가이 결승골

일본이 24일 미야기에서 우루과이를 3-1로 꺾었다. 1-1이던 경기는 90+1분 시오가이 겐토의 결승골과 90+6분 우에다 아야세의 쐐기골로 갈렸다.

웨싸커 축구 데스크

"골을 넣어서 좋았습니다." 9월 24일 우루과이전 결승골 이후 인터뷰에서 시오가이 겐토(21)가 이렇게 말했다고 일본 데일리스포츠가 전했다. 기록은 무겁다. 교체로 들어간 21세 공격수의 A매치 첫 골이 1-1 균형을 깬 결승골이 됐다. 일본 언론 보도로는 A매치 4경기 만의 득점으로 전해졌다.

한국 팬이 이 경기를 들여다봐야 하는 이유는 따로 있다. 우루과이는 9월 28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한국과 맞붙는다고 대한축구협회가 발표했다. 한 줄로 줄이면 이렇다. 우루과이는 90분을 버텼고, 추가시간에 무너졌다.

일본 우루과이 결과 3-1, 추가시간 5분 사이 2골

일본 3-1 우루과이 스코어를 전광판 형태로 표시하고 뒤로 경기장 관중석을 그린 그래픽

*일본 3-1 우루과이 스코어 그래픽(JFA 기록 기준) / 사진=Wikimedia Commons(MiyagiStadium2007-4-29.jpg: Kernel derivative work: 0607crp (talk)), CC BY-SA 3.0*

시간(JFA 공식 기록)득점자의미
11분일본마쓰키 구류선제골, A매치 데뷔골
42분우루과이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동점골
90+1분일본시오가이 겐토결승골, A매치 첫 골
90+6분일본우에다 아야세쐐기골

경기는 한국·일본시간 24일 19시 5분 큐앤드에이 스타디움 미야기에서 시작됐다. 일본축구협회(JFA) 공식 기록을 보면 선제골은 11분에 마쓰키 구류(23)가 넣었다. 오른쪽 윙백으로 선발 출전한 그는 페널티박스 앞 오른쪽에서 왼발 중거리슛을 꽂아 A매치 데뷔 11분 만에 첫 골을 기록했다.

동점골은 우루과이 압박에서 나왔다. 마이데일리에 따르면 우루과이는 전방 압박으로 일본의 빌드업 실수를 끌어내 동점골을 만들었다. JFA 기록상 득점자는 42분 막시밀리아노 아라우호다. JFA는 18일 게시한 자료에서 디에고 포를란 임시 감독 체제의 첫 경기가 일본전이라고 설명했다.

시오가이 이적료 최대 1,000만 유로, A매치 첫 골

시오가이는 2005년 3월 26일생인 일본 스트라이커다. 구가야마고 주장과 게이오대를 거쳐 2024년 요코하마 F. 마리노스 특별지정 선수로 뛰었고, 같은 해 네덜란드 NEC 네이메헌으로 건너갔다. 2024년 툴롱컵에서는 5경기 5골로 득점왕에 올랐다. 2026년 5월에는 A매치 1경기만 뛴 상태로 월드컵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2026년 1월 20일 볼프스부르크로 이적했고 계약 기간은 2030년 6월 30일까지다. OneFootball 등 복수 매체는 이적료를 기본 900만 유로에 보너스 100만 유로, 최대 1,000만 유로로 보도했다. 구단은 금액을 공개하지 않았다. 이 돈은 선수 개인 수입이 아니며, 연봉은 확인된 자료가 없다.

득점 흐름은 극명하게 갈린다. NEC에서는 공식전 37경기 11골로 경기당 0.30골을 넣었다. 볼프스부르크에서는 17경기 1골, 경기당 0.06골이다. 결승골은 우에다 아야세(28)의 스루패스를 받아 왼발로 마무리한 장면이었다. 우에다는 90+6분에 직접 쐐기골까지 넣었다.

선수나이소속A매치 기록이적료(복수 매체 보도)
마쓰키 구류23사우샘프턴1경기 1골
시오가이 겐토21볼프스부르크4경기 1골(언론 보도)최대 약 1,000만 유로
우에다 아야세2844경기 19골약 1,500만 유로

FIFA 랭킹 17·20·32위, 우루과이 최근 6경기 무승

순위(2026.07.20 발표, 2026.09.25 00시 기준)비고
16미국일본 바로 위
17일본이번 경기 승리
18세네갈일본 바로 아래
19노르웨이우루과이 바로 위
20우루과이한국의 다음 상대
21덴마크우루과이 바로 아래
31코트디부아르한국 바로 위
32한국우루과이전 개최국
33우크라이나한국 바로 아래
상대(우루과이 최근 6경기, 2026.09.25 00시 기준)스코어결과
잉글랜드1-1
알제리0-0
사우디아라비아1-1
카보베르데2-2
스페인0-1
일본1-3

JFA가 경기 전에 정리한 5경기에 일본전을 더하면 우루과이는 4무 2패, 5득점 8실점이다. 경기당 0.83골을 넣고 1.33골을 내준 셈이다. 다만 앞선 5경기는 포를란 부임 전 기록이다. 무승 흐름 전체를 현 감독 성적으로 묶어 평가하기는 어렵다.

한국이 일본전에서 챙겨 볼 장면은 우루과이의 전방 압박과 경기 막판 수비 간격이다. 우루과이 압박에 걸린 빌드업 실수가 실점으로 이어진 만큼, 압박 속 후방 패스와 탈압박은 한국전에서 살펴볼 대목이다. 우루과이가 추가시간에 2골을 내준 장면에서는 교체 이후 수비 간격과 공수 전환을 눈여겨볼 만하다. 다만 한 경기만으로 장기 약점이라 단정하기는 이르다.

결승골 주인공은 이적 후 17경기 1골에 그쳤던 21세 교체 공격수였다. 우루과이는 포를란 임시 감독 체제의 첫 경기를 추가시간 연속 실점으로 내줬고, 나흘 뒤 한국을 상대한다. 결승골 이후 인터뷰에서 시오가이는 이렇게 말했다. "골을 넣어서 좋았습니다."

관련 공식 사이트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Keiteay), CC BY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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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싸커 축구 데스크

발행 2026. 09. 25. 00:4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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