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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콰도르전 프리킥 한 방…손흥민 A매치 57골, 차범근 기록까지 1골

손흥민이 에콰도르전 프리킥 골로 A매치 148경기 57골을 채웠다. 한국 남자 최다골 차범근과는 1골 차다. 기록 질문을 받자 그는 팀이 먼저라고 답했다.

웨싸커 축구 데스크

1골. 손흥민(34)과 한국 남자 A매치 최다골 기록 사이에 남은 거리다. 그는 9월 24일 에콰도르전 후반 프리킥으로 통산 57골을 채웠다. 1위 차범근(73)의 58골과는 이제 한 걸음이다(2026.09.25 05시 기준). 타이기록까지 1골, 단독 1위까지는 2골이 남았다. 그런데 경기 뒤 기록 질문을 받은 그의 반응은 가벼웠다.

손흥민 A매치 57골, 에콰도르전 프리킥으로 1골 차

한국은 9월 24일 오후 8시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에콰도르와 친선경기를 치러 3-0으로 이겼다. 대한축구협회(KFA) 공식 경기결과와 뉴시스 보도의 스코어가 같다. 손흥민은 후반 프리킥을 직접 골문에 꽂았다. 연합뉴스 집계로 경기 후 그의 A매치 기록은 148경기 57골이 됐다.

최다골 얘기가 나오자 손흥민은 "나보다 기자님들이 더 신경을 많이 쓰시는 것 같다"고 받아넘겼다. 뉴시스가 전한 24일 경기 후 발언이다. 뉴스1이 옮긴 같은 날 발언은 "하지만 항상 그랬듯이 팀을 먼저 생각하고 개인 기록을 우선시하지 않겠다"였다. 그는 기록의 공을 동료와 지도자들에게 돌렸다.

한국 남자 A매치 통산 득점 순위 (2026.09.25 05시 기준)

순위선수득점(골)손흥민과 차이(골)
1차범근58+1
2손흥민57—
3황선홍50-7
4박이천36-21
공동 5이동국33-24
공동 5김재한33-24

이 표는 KFA 기록표(2026년 7월 1일 기준)에 에콰도르전 뒤 보도된 손흥민 57골을 반영한 재구성 표다. KFA가 갱신한 표는 아니다. 경기 수를 넣으면 그림이 달라진다. 차범근은 136경기 58골로 경기당 0.43골이다. 3위 황선홍(58)은 103경기 50골로 0.49골을 기록했다. 손흥민은 148경기 57골, 경기당 0.39골이다.

148경기 57골, 차범근까지 1골, 황선홍과는 7골 차다. 세 사람 가운데 가장 많은 경기를 뛰며 쌓은 기록이다. 기준 차이도 짚어 둔다. KFA 표는 차범근을 58골로 집계하면서 "2000년 FIFA 승인 기록은 55골"이라는 주석을 따로 달았다. 이 기사는 KFA의 58골을 기준으로 삼았다.

손흥민 연봉 1115만 달러, MLS 2위 몸값의 이력

손흥민은 1992년 7월 8일생이다. 2010년 함부르크SV에서 데뷔했고 2013년 바이어 레버쿠젠으로 옮겼다. 차범근이 1983~1989년 뛰었던 바로 그 팀이다. 2015년 토트넘 홋스퍼로 간 뒤 2021-22 프리미어리그 공동 득점왕에 올랐다. 2024-25 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우승했다. 2020 FIFA 푸스카스상도 받았다.

2025년 8월 LAFC로 옮길 때 이적료는 2,650만 달러였다. 경향신문 등 여러 매체가 당시 MLS 역대 최고액으로 보도했다. MLS 선수협회(MLSPA)의 2026년 봄 연봉 가이드를 보면, 그의 연평균 보장 보수는 11,152,852달러로 MLS 2위다. 기본급만 10,368,750달러다.

보장 보수는 기본급에 계약금과 보장 보너스를 더해 1년 단위로 환산한 값이다. 광고와 후원 수입을 합친 전체 수입과는 다르다. 57골·148경기는 연합뉴스와 뉴시스 현장 보도가 일치하는 수치다. 다만 KFA 공개 표는 아직 56골로 남아 있다.

기록까지 남은 건 1골이다. 손흥민은 같은 날 OSEN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대표팀에서 뛰는 건 항상 영광스러운 자리라고 생각하고 있고, 절대 당연하게 생각한 적 없다."

관련 공식 사이트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dom fellowes from UK), CC BY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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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싸커 축구 데스크

발행 2026. 09. 25. 06: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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