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률 0.547 똑같은데 3위·4위…KIA·LG 3위 이르면 10일 결정
표시 승률 0.547로 같은 KIA·LG의 3위 싸움, 실제 승률은 KIA가 0.0007 앞선다. 두산까지 얽힌 경우의 수상 3위는 이르면 10일 정해진다.

10월 6일 밤, KIA가 삼성에 4-5로 졌다. 같은 날 LG는 NC를 6-1로, 두산은 롯데를 3-1로 꺾었다. 뉴시스가 전한 경기 결과다. 하루 만에 KIA와 LG의 승차는 0이 됐다. KBO 순위표(2026.10.07 02시 기준)에는 두 팀 승률이 똑같이 0.547로 찍혔다. 그런데 KIA는 3위, LG는 4위다.
KIA LG 순위, 승차 0인데 실제 승률 0.0007 차이
답은 무승부에 있습니다. KBO 승률은 무승부를 빼고 승수를 승패 합계로 나눈다. KIA는 75를 137로 나눠 0.547445, LG는 76을 139로 나눠 0.546763이다. 반올림하면 둘 다 0.547이지만 KIA가 약 0.0007 앞선다. 이투데이도 같은 계산으로 공동 3위가 아니라고 짚었다.
네이트 순위표는 7일 두 팀을 모두 3위로 표시했지만, KBO 공식 표는 KIA 3위·LG 4위다. 뉴스1 보도 기준으로 KT는 한국시리즈, 삼성은 플레이오프 직행을 확정했다.
| 순위 | 팀 | 승-패-무 | 표시 승률 | 실제 승률 | 선두와 차 |
|---|---|---|---|---|---|
| 1 | KT | 87-49-5 | 0.640 | — | — |
| 2 | 삼성 | 83-54-3 | 0.606 | — | 4.5경기 |
| 3 | KIA | 75-62-2 | 0.547 | 0.547445 | 12.5경기 |
| 4 | LG | 76-63-1 | 0.547 | 0.546763 | 12.5경기 |
| 5 | 두산 | 73-64-5 | 0.533 | — | 14.5경기 |
잔여 경기 KIA 5·LG 4·두산 2, 12일 광주 최종전
뉴스1에 따르면 잔여 경기는 KIA 5경기, LG 4경기, 두산 2경기다(2026.10.07 02시 기준). 7일 오후 6시 30분 두산-LG전과 KIA-롯데전은 확인 시각인 17시 현재 시작 전이었다.
| 날짜 | KIA | LG | 두산 |
|---|---|---|---|
| 7일 | 롯데 | 두산 | LG |
| 9일 | NC | 롯데 | — |
| 10일 | SSG(광주) | 롯데 | — |
| 11일 | 롯데(광주) | — | — |
| 12일 | LG(광주) | KIA(광주) | 롯데 |
이투데이 계산에 따르면 추가 무승부가 없을 때 KIA는 남은 경기에서 LG보다 최소 1승을 더 거둬야 LG 위에 선다. KIA는 (75+추가승)/142, LG는 (76+추가승)/143이라 같은 승수를 넣으면 LG 쪽이 항상 크다.
조기 확정 시나리오도 나왔다. 이투데이는 7·9·10일 세 경기에서 한 팀이 3승, 다른 팀이 3패를 하면 전승 팀이 10일 3위를 확정할 수 있다고 계산했다. 승부가 그때까지 갈리지 않으면 12일 광주 맞대결이 결정전 성격을 띨 수 있다고 이투데이는 내다봤다.
두산 4위 경우의 수, 'LG 승리=5위 확정'은 아니다
두산은 73승 64패 5무로 5위다. KIA·LG와 각각 2경기 차이고, 남은 경기는 2개뿐이다(2026.10.07 02시 기준). 추가 무승부가 없다면 두산의 최종 승률은 (73+추가승)/139다. 경쟁 팀보다 경기가 적어 두산 혼자서는 순위를 끌어올릴 수 없다.
| 두산 추가 승 | 두산 최종 승률 | 두산이 넘어서는 팀 |
|---|---|---|
| 2승 | 0.540 | KIA·LG 중 추가 1승 이하 팀 |
| 1승 | 0.532 | KIA·LG 중 추가 0승 팀 |
| 0승 | 0.525 | 없음(5위) |
반대로 KIA와 LG가 각각 2승을 보태면 두산이 전승해도 두 팀이 위에 선다는 것이 뉴스1의 계산이다. 두산 2승에 KIA·LG가 모두 1승 이하에 그치면 두산이 3위까지 오른다. 둘 중 한 팀만 넘어서면 두산은 4위가 된다.
OSEN·조선비즈는 7일 LG가 두산을 이기면 두산이 '사실상 5위 확정'이라고 썼다. 그런데 같은 기사에서 KIA 전패와 두산 최종전 승리가 겹치면 두산이 4위가 될 수 있다고 인정했다. LG가 이겨도 확정되는 것은 LG가 두산 위에 선다는 사실뿐이다.
와일드카드 결정전 4위 홈 최대 2경기, 3위는 준PO 직행
KBO 경기운영제도상 3위는 와일드카드 결정전 없이 준플레이오프로 직행한다. 4·5위는 4위 홈에서 최대 2경기를 치른다. 4위는 1승 또는 1무만 거둬도 올라가므로, 5위는 2경기를 모두 이겨야 한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는 3선승제, 한국시리즈는 4선승제다.
첫 분기점은 7일 오후 6시 30분 두산-LG전과 KIA-롯데전이다. 9·10일 결과까지 나오면 10일 조기 확정 여부가 정해진다. 현재 편성상 최종일은 12일이다. 위 경우의 수는 모두 추가 무승부가 없다는 가정에서 나왔다. 우천 취소나 재편성이 생기면 날짜도 바뀐다.
관련 공식 사이트
- KBO 일자별 팀 순위 — 날짜별 공식 승률과 승차 확인
- KBO 공식 경기일정·결과 — 우천 취소·재편성 반영된 잔여 일정 확인
- KBO 공식 경기운영제도 — 와일드카드·준플레이오프 진행 방식 원문
- KBO 공식 홈페이지 — 실시간 경기 기록과 공지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Christophe95),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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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발행 2026. 10. 07. 17: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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