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홈런 타자가 아니다"…19세 박재현, 데뷔 첫 10홈런-10도루

세 줄 요약
- 박재현이 7월 21일 한화전 2회말 이교훈을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쳐 시즌 10호를 기록했다
- 경기 전 9홈런 16도루였던 그는 이 홈런으로 데뷔 첫 10홈런-10도루를 완성했다
- KIA는 이날 카스트로·한준수·박재현의 홈런 3개를 앞세워 한화를 7-3으로 꺾었다
무사 1루. 2회말이었다. 2006년 12월생 외야수의 방망이가 돌아가자 타구는 우측 담장을 넘어갔다. 시즌 10호 홈런. 지난해 1군에 올라온 선수가 데뷔 두 번째 시즌 만에 10홈런-10도루 고지를 밟는 순간이었다.
2회말 2점포, 시즌 10호…5타수 1안타 2타점
박재현은 2026년 7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전 2회말 무사 1루에서 이교훈을 상대로 우월 2점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날 성적은 5타수 1안타 1홈런 2타점 1득점. KIA는 카스트로와 한준수, 박재현이 각각 홈런을 쳐내며 득점 흐름을 만들었고 7-3으로 이겼습니다.
숫자만 보면 평범한 하루 같지만, 이 한 방의 의미는 다릅니다. 경기 전까지 그의 기록은 9홈런 16도루(2026년 7월 21일 경기 전 기준). 발은 진작 두 자릿수를 넘겼는데 장타 하나가 남아 있었죠. 그 마지막 한 칸이 2회말에 채워졌습니다.
5월 27일 8호부터 기다린 두 자릿수, 도루는 이미 10개
박재현은 지난 5월 27일 키움전에서 시즌 8호 홈런을 쳤습니다. 그때 이미 도루는 10개를 채운 상태였죠. 즉 10-10의 절반은 두 달 전에 끝나 있었다는 뜻입니다. 남은 두 개의 홈런을 채우는 데 두 달 가까이 걸린 셈입니다.
지난해와 비교하면 낙차가 큽니다. 2025년 58경기에서 홈런은 0개, 도루만 4개였다고 전해졌습니다. 홈런 0에서 10으로. 한 시즌 만의 변화치고는 폭이 상당합니다.
"홈런 타자가 아니다"…20-20이면 만 19세 기록
정작 본인은 담담했습니다. "저는 홈런 타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던 그는 목표를 이렇게 잡았습니다. "일단 10홈런-10도루부터 달성한 뒤 하나씩 늘려가고 싶다."
스포츠조선 김민경 기자는 박재현이 2026시즌 안에 20홈런-20도루까지 도달할 경우 만 19세 시즌 기록이라는 점에서 최연소급 기록 경쟁 구도가 될 수 있다는 평가를 전했습니다. 등번호 15번, 우투좌타 외야수입니다.
10홈런-10도루는 7월 21일 경기 종료 기준 기록입니다. KBO 공식 누적 선수 페이지는 7월 22일 조회 시점에 홈런을 9개로 표시했는데, 경기 직후 반영이 늦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박스스코어와 복수 보도는 이 홈런을 시즌 10호로 적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박재현이 10홈런-10도루를 달성한 정확한 경기는 언제인가요?
2026년 7월 21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전입니다. 2회말 무사 1루에서 이교훈을 상대로 친 우월 2점 홈런이 시즌 10호였습니다.
Q. 박재현은 어떤 선수인가요?
KIA 타이거즈 외야수로 등번호는 15번, 우투좌타입니다. 2006년 12월 8일생이며 2025년에 1군에 데뷔했습니다.
Q. KBO 공식 페이지에는 왜 9홈런으로 나오나요?
2026년 7월 22일 조회 스냅샷 기준으로 공식 영문 선수 요약 페이지가 9홈런을 표시했습니다. 경기 직후 누적 기록 반영이 지연됐을 가능성이 있고, 경기 박스스코어와 복수 보도는 시즌 10호로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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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스볼 에디터
글 · 웨일SV
발행 2026. 07. 22. AM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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