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징역 1년 8개월…안지만 사기 1심, 지인에게 3억2200만원 빌린 혐의

전 삼성 라이온즈 투수 안지만(43)이 지인 2명에게 빌린 3억2200만원을 갚지 않은 사기 혐의로 대구지법에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받았다.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세 줄 요약

  • 대구지법 형사11단독은 2026년 10월 14일 안지만에게 사기 혐의로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 2015~2017년 지인 2명에게 건축공사비·변호사 선임비 명목으로 빌린 돈은 총 3억2200만원이다.
  • 2014년 삼성과 맺은 FA 계약은 4년 65억원으로, 발표 당시 투수 역대 2위 규모였다.

20억원. 재판부가 본, 돈을 빌릴 무렵 안지만이 지고 있던 빚 규모다. 조선비즈에 따르면 재판부는 차용 당시 약 20억원의 채무가 있었다고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 상태에서 지인 두 명에게 3억원 넘게 더 빌렸다는 게 판결의 뼈대다. 4년 65억원 FA 계약을 따냈던 불펜 투수가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안지만 선고 징역 1년 8개월, 쟁점은 '갚을 능력'

한국일보 보도를 보면 대구지법 형사11단독 전명환 판사는 10월 14일 안지만에게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했다. 혐의는 두 갈래다. 2016년 4~6월 지인에게 건축공사비 명목으로 두 차례 2억2800만원을 빌렸다. 2015년 12월~2017년 10월에는 다른 지인에게 변호사 선임비 등 명목으로 9400만원을 빌린 뒤 갚지 않았다. 연합뉴스도 같은 내용을 전했다.

핵심 쟁점은 돈을 빌릴 때 갚을 능력과 의사가 있었느냐다. 안지만은 수사와 재판이 끝나면 프로야구 선수로 복귀할 것으로 예상했다는 취지로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재판부는 이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선고 당일 재판부는 "피고인은 피해자들로부터 빌린 돈을 당초 약속한 용도대로 사용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변제 능력과 의사를 속였다는 판단이다.

갚은 돈 2590만원, 차용액의 8% 수준

재판부는 일부 피해자에게 2590만원을 갚고 승용차를 변제 명목으로 넘긴 사정을 형량에 참작했다고 밝혔다. 2590만원을 차용액 3억2200만원으로 나누면 약 8%다. 승용차는 이 계산에 넣지 않았다. 보도된 현금 변제만 놓고 보면 2억9610만원이 남는다.

차용 시기도 눈여겨볼 대목이다. 9400만원을 빌린 기간은 2015년 12월부터 2017년 10월까지다. 삼성이 계약을 해지한 2016년 7월이 이 기간 안에 들어 있다. 건축공사비 2억2800만원은 해지 직전인 2016년 4~6월에 빌렸다.

안지만 나이 43세, FA 65억원 투수의 이번 사건과 과거 사건

KBO 공식 기록상 안지만은 1983년 10월 1일생으로 만 43세다. 대구상고를 졸업하고 2002년 삼성에 입단해 삼성에서만 뛰었다. 통산 593경기 844이닝, 60승 35패 15세이브 177홀드, 평균자책점 3.59를 남겼다. 2013년 우완 최초 100홀드를 달성했고, 2026년 8월 11일 김진성이 178홀드를 쌓기 전까지 통산 최다 홀드 기록을 갖고 있었다.

2014년 11월 26일 삼성과 맺은 FA 계약은 4년 65억원이었다. 계약금 35억원, 연봉 7억5000만원이 발표 조건이었고, 50억원 넘게 계약한 첫 불펜 FA로 남았다. 다만 이 금액은 발표된 계약 총액일 뿐 실제로 받은 돈이나 지금의 재산과는 다르다. 삼성은 2016년 7월 계약을 해지했다. 65억원에 계약했던 투수가 지인에게 3억2200만원을 빌린 사기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

2014년 11월 발표 당시 KBO 투수 FA 계약 총액 순위 (현재 순위 아님)

순위선수계약 총액
1윤성환4년 80억원
2안지만4년 65억원
3장원삼(종전 최고액)4년 60억원

이번 사건은 과거 도박 관련 사건과는 별개다. 과거 판결과 혼동하지 않도록 확인된 사건을 시간순으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2025년 11월 사기 사건과 이번 사건도 서로 다른 별건으로, 피해 금액부터 다르다.

안지만 관련 재판 시간순 정리

시기혐의결과
2017년도박사이트 개설 사건1심 징역 8개월·집행유예 2년 → 2018년 파기환송심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
2025년 11월사기(지인에게서 약 4700만원)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
2026년 10월 14일사기(총 3억2200만원)1심 징역 1년 8개월

이번 판결은 1심 선고일 뿐 형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항소했는지, 법정구속이 됐는지는 2026년 10월 14일 18시 기준으로 확인되지 않았다. 통산 홀드 순위는 기준일이 분명한 공식 순위표를 확보하지 못해 지금 몇 위인지는 싣지 않았다.

자주 묻는 질문

Q. 안지만 나이는 몇 살인가요?

KBO 공식 기록상 1983년 10월 1일생으로, 2026년 10월 14일 기준 만 43세입니다.

Q. 안지만 형량은 확정됐나요?

아닙니다. 대구지법이 징역 1년 8개월을 선고한 것은 1심입니다. 항소 여부와 형 확정 여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Q. 안지만 FA 계약 금액은 얼마였나요?

2014년 11월 삼성과 4년 총액 65억원(계약금 35억원, 연봉 7억5000만원)에 계약했습니다. 계약은 2016년 7월 해지됐고, 이 금액은 발표 당시 조건이라 실제로 받은 돈으로 보면 안 됩니다.

관련 공식 사이트

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 조합 · 사진=Wikimedia Commons(Choi2451), CC BY-SA 3.0 · 사진=Wikimedia Commons(Trainholic),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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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발행 2026. 10. 14. 18:3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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