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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 차려 대전"…홈 10경기 5무5패, 2-0 리드도 날렸다

2026. 07. 21. PM 11:08

세 줄 요약

  • 대전은 7월 18일 울산 HD와 2-2로 비겨 홈 10경기 5무 5패, 홈 승리가 없다(2026.07.20 16시 기준).
  • 하창래·서진수 연속골로 잡은 2-0 리드를 최석현에게 2골 내주며 놓쳤다.
  • 시즌 성적은 4승 7무 7패 승점 19, 리그 9위다(2026.07.20 16시 기준).

전반에 두 골을 넣었다. 그리고 두 골을 내줬다. 7월 18일 오후 7시 30분 대전월드컵경기장, 하나은행 K리그1 2026 18라운드는 대전하나시티즌 팬들에게 가장 잔인한 방식으로 끝났습니다. 경기 종료 휘슬이 울리자 서포터즈석에서 "정신 차려 대전"이 터져 나왔다.

하창래·서진수 연속골 뒤 최석현 2골, 2-0이 2-2로

시작은 완벽했습니다. 하창래가 전반 10분 선제골을 넣었고, 서진수가 뒤를 이어 2-0을 만들었다. 홈에서 아직 이겨 본 적 없는 팀에게 두 골 차 리드는 충분해 보였습니다.

무너진 건 울산 최석현의 2골이었습니다. 혼자 두 골을 몰아친 최석현에게 리드를 헌납하면서 대전은 또 승점 1에 만족해야 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 경기는 18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뽑혔고 서진수는 베스트11에 이름을 올린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팬들에게는 위로가 되지 못한 영예였습니다.

홈 10경기 5무 5패, 시즌 4승 7무 7패 9위

텅 빈 축구장 골대 뒤로 붉은 관중석이 펼쳐진 저녁 무렵의 스타디움 전경
대전월드컵경기장 / 사진=Wikimedia Commons(사용자:주전자), CC BY-SA 3.0

숫자가 더 아픕니다. 홈 10경기 5무 5패, 승리는 0. 2026시즌 대전은 원정에서는 승리를 쌓았는데 안방에서만 반년 가까이 이기지 못했습니다(2026.07.20 16시 기준). 홈 팬이 표를 사서 볼 수 있었던 최고의 결과가 무승부라는 뜻이다.

전체 성적은 4승 7무 7패 승점 19, 리그 9위입니다(2026.07.20 16시 기준). 울산전 종료 시점 기준 최근 7경기 연속 무승, 그 기간 4무 3패를 기록한 것으로 전해졌다. 비기는 데는 도가 텄고 이기는 법은 잊었습니다.

황선홍 "전적으로 감독 책임"…전북·김천 원정 2연전

경기 뒤 황선홍 감독은 책임을 자신에게 돌렸습니다. "승리하지 못한 건 전적으로 감독의 책임이다"라고 했고, 선수단을 향해서는 "선수들이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벤치가 흔들리면 그라운드는 더 흔들린다는 걸 아는 발언입니다.

다음 상대는 만만치 않습니다. 7월 21일 전북 현대 원정. 구단 프리뷰는 '기나긴 무승'을 끊기 위해 총력전을 예고했고, 황 감독이 활용 가능한 모든 옵션을 들고 나설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충청투데이는 전북·김천으로 이어지는 원정 2연전에서 최소 1승은 챙겨야 한다고 짚었습니다.

7월 20일 기준 대전은 안방에서 열 번 싸워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 서포터즈가 외친 네 글자가 지금 이 팀의 상태를 가장 짧게 요약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대전하나시티즌의 홈 성적이 정확히 어떻게 되나요?

울산전까지 올 시즌 홈 10경기에서 5무 5패로 승리가 없습니다(2026.07.20 16시 기준). 원정에서는 승리를 쌓아 왔다는 점에서 홈 부진이 더 두드러집니다.

Q. 울산전은 어떻게 2-2가 됐나요?

전반 하창래와 서진수의 연속골로 대전이 2-0을 만들었지만, 울산 최석현이 2골을 넣으며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 경기는 18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선정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Q. 대전의 다음 일정은 무엇인가요?

7월 21일 전북 현대 원정 19라운드입니다. 이어지는 김천 원정까지 2연전에서 최소 1승이 필요하다는 평가가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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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싸커 에디터

글 · 웨일SV

발행 2026. 07. 21. PM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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