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SK, 브라질 공격수 아이아스 영입…"이강인과 발렌시아서 친분" 화제

제주 SK가 브라질 공격수 아이아스(Matheus Aiás·29)를 9번으로 데려왔습니다. 그 배경에 이강인이 있습니다. 구단은 2026년 7월 12일 영입을 공식 발표했습니다. 발렌시아 2군 메스타야 시절 이강인과 친분을 쌓았다는 대목이 국내 팬들 사이에서 먼저 회자됐습니다.
16경기 14득점…득점력이 문제였던 제주

제주는 올 시즌 K리그1 16경기에서 14득점 17실점을 기록했습니다(2026.07.12 기준). 실점보다 득점 생산이 아쉬웠다는 뜻입니다. 구단 순위표상 제주는 5승 4무 7패, 승점 19로 8위에 올라 있습니다(2026.07.12 현재).
그래서 보강 포지션이 최전방이었습니다.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은 "최전방에서 득점 감각과 활동량을 모두 보여줄 수 있는 자원"이라고 아이아스를 소개했습니다. 구단은 그가 네게바에게 쏠린 상대 견제를 분산시켜 줄 카드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코파 델 레이 6골·노아 19골…경력의 무게
아이아스는 1996년 12월 30일 브라질 팔마레스 파울리스타에서 태어난 공격수입니다. 스페인, 미국, 포르투갈, 아르메니아를 거친 저니맨입니다. 미란데스 임대 시절이던 2019년엔 34경기 12골을 넣었고, 이 중 6골이 코파 델 레이에서 나왔습니다.
이 대회 득점 기록이 눈에 띕니다. 2019-20 코파 델 레이 득점 순위에서 아이아스는 6골로 알렉산데르 이사크(7골)에 이어 2위였습니다. 가장 최근인 FC 노아에서는 2024-25시즌 41경기 19골 6도움을 기록했다고 제주는 전했습니다.
발렌시아 메스타야에서 시작된 이강인과의 인연
국내 팬들이 주목한 지점은 따로 있습니다. 아이아스가 발렌시아 메스타야, 즉 2군에서 뛰던 시절 이강인과 접점이 있었다는 겁니다. 이강인은 PSG 공식 프로필 기준 2011년 발렌시아에 입단해 10년을 머문 뒤 2023년 여름 파리 생제르맹으로 떠났습니다. 두 선수의 시간표가 겹치는 셈입니다.
아이아스는 "K리그1 무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것이 매우 자랑스럽다"고 각오를 밝혔습니다. 다만 이강인이 응원 메시지를 보냈다는 내용은 제주 구단 발표에만 담겼을 뿐, 메시지 원문이나 이강인 측 확인 자료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득점이 급했던 제주가 코파 델 레이 2위 경력의 공격수를 9번으로 품었고, 그 뒤엔 이강인이라는 이야깃거리가 있습니다. 다만 아이아스의 K리그 선수 등록은 발표 기준 아직 진행 중이라, 실제 출전 시점은 등록 완료 뒤에 확인해야 합니다. 노아 시절 기록도 공개 페이지마다 집계가 엇갈려, 제주가 밝힌 41경기 19골만 옮겼습니다.
웨싸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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