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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 원동력은 호흡"…100씨브즈, EWC 발로란트 첫 정상·농심 3위

2026. 07. 14. AM 06:00

세 줄 요약

  • 100씨브즈가 EWC 2026 발로란트 결승에서 NRG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구단 첫 국제 타이틀을 차지했다.
  • 우승 상금은 60만 달러, 클럽 챔피언십 포인트 1,000점이며 MVP는 '크라이오셀스'가 받았다.
  • 한국 농심 레드포스는 4강에서 100씨브즈에 1-2로 밀린 뒤 3-4위전에서 BBL을 2-0으로 눌러 3위를 확정했다.

100씨브즈가 드디어 트로피를 들었습니다. 창단 이래 국제 무대 문턱에서 번번이 멈췄던 팀이, 파리에서 열린 e스포츠 월드컵(EWC) 2026 발로란트 부문 결승을 넘어섰습니다. 상대는 강호 NRG e스포츠였고, 결과는 3-1이었습니다.

결승 3-1…브리즈·선셋 선취 뒤 어센트 14-12 연장 승부

승부는 초반부터 100씨브즈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첫 맵 브리즈를 13-7로 가져갔고, 이어진 선셋도 13-6으로 눌렀습니다. 두 세트를 먼저 챙기며 매치포인트 앞에 섰죠. 하지만 NRG도 그냥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세 번째 맵 헤이븐을 2-13, 한 자릿수 실점으로 내주며 흐름을 되찾았습니다.

운명은 네 번째 맵 어센트에서 갈렸습니다. 12-12로 팽팽하게 맞선 승부가 연장까지 이어졌고, 100씨브즈가 14-12로 마지막 라운드를 끝냈습니다. 우승 확정 순간이었습니다. 100씨브즈의 '아수나'는 "훌륭한 코칭스태프와 인게임 리더, 팀원 간 호흡이 우승의 원동력이었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상금 60만 달러·포인트 1000점…MVP는 '크라이오셀스'

우승의 대가는 두둑했습니다. 100씨브즈는 상금 60만 달러와 클럽 챔피언십 포인트 1,000점을 손에 넣었습니다. 이번 대회 총상금은 200만 달러 규모였고, 16개 팀이 이 자리를 놓고 겨뤘습니다. EWC 발로란트 부문은 당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5월 개최지가 프랑스 파리로 옮겨졌습니다.

대회 MVP는 100씨브즈의 매튜 '크라이오셀스' 팡가니반에게 돌아갔습니다. 결승 내내 팀의 화력을 책임진 선수입니다. 다만 그의 개인 기록은 매체마다 표기가 갈립니다. 결승 단일전 기록으로 소개한 곳도, 시리즈 누적 성적으로 정리한 곳도 있습니다.

농심 레드포스 3위…4강서 100씨브즈에 1-2, BBL엔 2-0

한국 팬들이 주목한 건 농심 레드포스였습니다. 하위 브래킷 예선을 뚫고 본선에 오른 농심은 4강까지 올라섰습니다. 상대가 하필 우승팀 100씨브즈였죠. 지난 7월 11일 열린 준결승에서 농심은 선셋을 6-13으로 내준 뒤 로터스를 13-7로 되찾았지만, 마지막 헤이븐을 11-13으로 아쉽게 내주며 1-2로 졌습니다.

결승행은 무산됐지만 농심은 마지막까지 자존심을 지켰습니다. 3-4위전에서 BBL e스포츠를 만나 브리즈 13-10, 로터스 13-11로 2-0 완승을 거뒀습니다. 최종 순위 3위. 하위 브래킷에서 출발해 끝내 3위로 대회를 마쳤습니다.

EWC 전체 일정은 아직 8월까지 이어지지만, 발로란트 종목은 이렇게 마무리됐습니다. 100씨브즈의 첫 트로피와 농심의 3위.

자주 묻는 질문

Q. 100씨브즈의 첫 국제 타이틀이 맞나요?

네. 이번 EWC 2026 발로란트 우승이 100씨브즈의 구단 첫 국제 대회 타이틀입니다. NRG를 세트스코어 3-1로 꺾고 정상에 올랐습니다.

Q. 농심 레드포스는 왜 결승에 못 갔나요?

준결승에서 우승팀 100씨브즈에 1-2로 졌기 때문입니다. 대신 3-4위전에서 BBL e스포츠를 2-0으로 이겨 최종 3위를 확정했습니다.

Q. EWC 발로란트는 원래 사우디에서 열릴 예정 아니었나요?

맞습니다. 당초 리야드 개최 예정이었으나 5월에 개최지가 프랑스 파리로 옮겨졌습니다. 16개 팀이 총상금 200만 달러를 놓고 겨뤘습니다.

웨이머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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