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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전은 일정상 못 봐"…한국 4억5000만원 참관단, 일본은 U-19 25명 데려갔다

2026. 07. 26. AM 08:41

세 줄 요약

  • 대한축구협회는 2026년 6월 17~27일 9박 11일 참관단 16명에 자체 예산 약 4억5000만원을 집행한 것으로 보도됐다.
  • 참관단이 관람한 4경기에 한국의 유일한 승리인 6월 11일 체코전(2-1)은 포함되지 않았다.
  • 일본축구협회는 같은 기간 U-19 대표팀 25명을 6월 2~28일 북중미로 보내 친선경기와 A대표팀 관전을 병행했다.

숫자 하나가 축구 팬들을 자극했다. 4억5000만원. 16명이 9박 11일간 북중미에 머문 비용이다. 그런데 이 참관단이 본 4경기 명단을 보면 한국이 이긴 경기가 없다. 대한축구협회 자체 예산이라 세금 문제는 아니지만, 팬들이 화가 난 지점은 다른 데 있었다.

16명·9박 11일·4억5000만원…참관단 구성과 지출

TV조선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기간 16명 규모 참관단을 운영했다. 일정은 6월 17일부터 27일까지 9박 11일. 여기에 자체 예산 약 4억5000만원이 들어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구성은 시도축구협회 및 연맹단체 대표자 12명과 협회 임직원 4명.

협회는 "국제축구 운영 동향과 대회 운영 사례를 확인하기 위한 목적"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다만 참관단 구성을 두고 매체별 묘사가 갈립니다. 조선일보 인용 보도와 OSEN은 시도축구협회장 11명에 한국대학축구연맹 회장이 포함되고 협회 실무진은 2명이라는 식으로 세분했다. 인원 성격을 정확히 확인할 원자료는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관람 4경기 중 한국 승리는 0…빠진 체코전 2-1

참관단이 본 경기는 한국-멕시코, 일본-튀니지, 한국-남아공, 미국-튀르키예 4경기다. 여기에 없는 경기가 하나 있다. FIFA 공식 기록 기준 한국은 6월 11일 과달라하라 스타디움에서 체코를 2-1로 꺾었다. 이번 대회 조별리그 유일한 승리였다.

협회는 "체코전은 일정상 관람하지 못해"라고 밝혔습니다. 참관단이 현장에서 지켜본 두 경기는 모두 0-1로 졌다. 6월 18일 멕시코전, 6월 24일 남아공전. FIFA 팀 페이지에는 한국의 최종 성적이 조별리그 탈락으로 표시됐다. 남아공전 뒤 홍명보 감독은 "그 책임은 감독인 제게 있습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일본은 U-19 25명 파견…6월 2~28일 북중미 원정

일본축구협회는 5월 27일 U-19 대표팀 북중미 원정 명단을 발표했다. GK 3명, DF 7명, MF 10명, FW 5명으로 총 25명. 기간은 6월 2일부터 28일까지 멕시코와 미국이다. 성인 월드컵 본선과 통째로 겹치는 일정이었습니다.

내용은 친선경기와 관전, 훈련이 섞였다. JFA 일정표 기준 U-19 일본은 6월 6일 U-19 멕시코를 3-1로 이겼고, 6월 10일 U-19 미국에 2-5로 졌다고 전해졌습니다. 이후 A대표팀의 월드컵 경기 관전과 트레이닝 활동이 이어졌다. 일본 A대표팀은 6월 20일 몬테레이에서 튀니지를 4-0으로 잡았다고 전해졌으며,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선수들이 최대한의 힘을 발휘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돈 쓴 한국 vs 유망주 보낸 일본, 단순 비교는 이르다

한국은 16명이 4경기를 봤고, 일본은 25명이 2경기를 뛰고 A대표팀 경기를 봤다. 커뮤니티에서 이 한 줄이 계속 도는 이유다. 다만 두 사업의 성격이 같지는 않다. 한쪽은 협회 행정 인력의 대회 운영 참관, 다른 쪽은 연령별 대표팀의 정규 원정 훈련이다.

단순히 예산만 볼 문제는 아니다. 참관단 비용·일정의 원자료는 국회와 대한체육회, KFA 제출자료를 인용한 보도로만 확인됐고 원문 URL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일본 쪽도 6월 15일부터 25일까지 선수 이탈 공지가 이어져 원정 종료 시점 체류 인원은 25명보다 적었다. '미래 전략'이라는 평가는 해석의 영역이고, 지금 확실한 건 집행된 예산과 파견된 선수 명단뿐입니다.

두 협회가 같은 기간 북중미에서 무엇을 했는지는 기록으로 남았다. 한국은 참관단 16명에 약 4억5000만원을 썼고 유일한 승리 경기는 일정에서 빠졌다. 일본은 U-19 25명을 보내 두 경기를 치르고 A대표팀 경기를 지켜봤다. JFA는 이 선수들이 8월 31일 쿠웨이트, 9월 3일 캄보디아, 9월 6일 예멘을 상대로 AFC U20 아시안컵 2027 예선에 나선다고 공지했다.

자주 묻는 질문

Q. 참관단 4억5000만원은 국민 세금인가요?

보도에 따르면 대한축구협회 자체 예산으로 집행됐습니다. 다만 비용과 일정의 원자료는 국회·대한체육회·KFA 제출자료를 인용한 보도로 확인됐을 뿐, 제출자료 원문은 공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Q. 한국의 2026 월드컵 조별리그 성적은 어떻게 되나요?

FIFA 공식 기록 기준 6월 11일 체코전 2-1 승, 6월 18일 멕시코전 0-1 패, 6월 24일 남아공전 0-1 패입니다. FIFA 팀 페이지에는 최종 성적이 Group A로 표시됐습니다.

Q. 일본 U-19 대표팀 25명은 월드컵 경기에 뛴 건가요?

아닙니다. U-19 팀은 U-19 멕시코·미국과 친선경기를 치렀고, 성인 A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는 관전과 트레이닝 활동 형태로 참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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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 그래픽=웨일SV · 배경 사진=Wikimedia Commons(Kamemaru2000), CC BY-SA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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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컵 에디터

글 · 웨일SV

발행 2026. 07. 26. AM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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