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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목표를 달성했다"…KT 정규시즌 우승, FA 108억 3인 성적표

KT가 10월 5일 롯데를 9-0으로 꺾고 삼성이 지면서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다. 외부 FA 3명에게 건 108억 원의 성적표를 숫자로 따졌다.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0.242였던 타율이 0.352가 됐습니다. 최원준(29)의 타율은 1년 만에 1할 1푼 올랐다. 영입 당시 '과한 지출'이라는 비판을 받았지만 지금은 리그 타율 3위다(2026.10.06 07시 기준). KT는 10월 5일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했습니다. 외부 FA 3명이 우승에 얼마나 기여했는지 성적으로 살펴봤다.

KT 정규시즌 우승 확정, 롯데전 9-0과 삼성 5-7 패배

KT는 10월 5일 수원에서 롯데를 9-0으로 눌렀다(스타뉴스·KBO 공식 기록). 같은 날 2위 삼성이 두산에 5-7로 지면서 매직넘버가 사라졌다. KT가 이기고 삼성이 져야 하는 두 조건이 한꺼번에 맞아떨어진 것입니다. 2021년 이후 통산 두 번째 정규시즌 우승이며 한국시리즈 직행도 확정됐다.

KBO 순위표(2026.10.06 07시 기준)를 보면 KT는 86승 49패 5무, 삼성은 82승 54패 3무로 4.5경기 차입니다. 이강철 감독은 이날 경기 뒤 뉴시스에 "올 시즌 원팀 KT가 돼 첫 번째 목표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선수들과 준비해 더 높은 곳에서 시즌을 마치겠다는 뜻도 밝혔다. 정규시즌은 4경기가 남았고, 한국시리즈 일정은 이와 따로 치러집니다.

KT FA 108억 원, 확정 보장액은 100억 원

108억 원은 한 선수의 몸값이 아닙니다. KT 위즈 공식 발표를 보면 김현수 3년 50억 원, 최원준 4년 최대 48억 원, 한승택(32) 4년 최대 10억 원을 더한 다년 계약 최대치다. 인센티브 8억 원을 빼면 보장액은 100억 원이다. 세 선수의 올해 KBO 등록 연봉 합계는 15억 5,000만 원입니다.

선수(나이)계약계약금연봉 총액인센티브2026 등록 연봉
김현수(38)3년 50억 원30억 원20억 원없음(전액 보장)8억 원
최원준(29)4년 최대 48억 원22억 원20억 원6억 원6억 원
한승택(32)4년 최대 10억 원2억 원6억 원2억 원1억 5,000만 원

2026 FA 시장 계약 최대 총액 순위(2026년 1월 22일까지 발표분)

순위선수소속최대 총액
1강백호한화4년 100억 원
2박찬호두산4년 80억 원
3박해민LG4년 65억 원
4이영하두산4년 52억 원
5김현수KT3년 50억 원
6최원준KT4년 48억 원
7양현종KIA2+1년 45억 원

OSEN이 집계한 계약 현황을 최대 총액순으로 다시 정렬한 표로, KBO 공식 순위표가 아니다. 김현수는 1위 강백호와 50억 원, 바로 위 이영하와는 2억 원 차이다.

최원준 타율 0.352 3위, '오버페이' 비판에서 반등까지

최원준의 2025시즌 성적은 126경기 타율 0.242, 100안타, 6홈런, 44타점이었다. 최원준은 올해 4월 25일 보도된 뉴스1 인터뷰에서 "나 역시 작년의 내 성적을 보면 '오버페이'라는 이야기를 부정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순위선수타율
1구자욱0.371
2레이예스0.358
3최원준0.352
4오스틴0.338
5박성한0.331

올해 성적(2026.10.06 07시 기준)은 136경기 타율 0.352, 199안타, 72타점, 120득점, 27도루다. 지난해보다 안타는 99개, 타점은 28개 늘었다. 1년 전 오버페이 소리를 듣던 타자가 올해는 리그 타율 3위에 있습니다. 2위 레이예스와는 6리 차이다.

김현수 나이 38세, 통산 타율 0.312와 올해 0.285

김현수는 1988년생, 38세 좌타 외야수다. 두산, 볼티모어, 필라델피아, LG를 거쳤고 2025시즌까지 KBO 통산 타율 0.312, 2,532안타를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시리즈 MVP 수상 직후 다른 국내 구단으로 옮긴 것은 KBO 44년 역사에서 그가 처음입니다. 올해는 139경기 타율 0.285(리그 30위), 93타점이다(2026.10.06 07시 기준).

포수 한승택의 타율은 KBO 기준 0.228(10월 4일까지)로 통산 0.208보다 높다. 정규시즌 우승이 FA 영입 덕분이라는 근거는 확인되지 않았다. 포수와 중견수의 수비 기여는 타율에 잡히지 않는다는 점도 감안해야 합니다. 2025년 11월 25일 나도현 단장은 이렇게 밝혔다. "센터 라인을 강화하기 위해서 영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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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 이미지 · 자료사진 · 기사 속 현재 경기의 현장사진이 아닙니다 · 사진=Wikimedia Commons(Fetx2002), CC BY-SA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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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 웨이스볼 야구 데스크

발행 2026. 10. 06. 07:3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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