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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민 야말 "우린 두렵지 않다"…스페인·프랑스 '4강 빅매치' 확정

2026. 07. 11. AM 02:18에디터: 편집팀

2026 월드컵 준결승은 스페인 대 프랑스, 유럽 최강자 자리를 건 맞대결입니다. 8강 두 경기가 모두 끝나면서 대진이 확정됐습니다. 벌써부터 온라인이 시끄럽습니다.

스페인 2-1 벨기에…메리노 막판 결승골

스페인 선수가 골을 넣은 뒤 두 팔을 벌리고 달려나가며 환호하는 순간
결승골 직후 스페인 벤치 / 사진=Wikimedia Commons(Diego Delso), CC BY-SA 4.0

스페인은 8강에서 벨기에를 2-1로 눌렀습니다. 득점은 파비안 루이스와 미켈 메리노. 벨기에는 샤를 데 케텔라러가 만회골을 넣었습니다. 승부를 가른 건 메리노의 막판 한 방이었습니다.

이 결승골 시점을 두고 기록이 엇갈립니다. AP와 가디언은 88분, 엘파이스 등 일부 스페인 매체는 87분으로 적었습니다. 1~2분 차이지만, 스페인을 준결승으로 밀어 올린 골이라는 사실은 같습니다.

프랑스 2-0 모로코…음바페 골엔 '핸드볼 논란'

프랑스 공격수가 골 세리머니를 하는 옆으로 모로코 선수가 심판에게 항의하는 장면

*프랑스-모로코 8강전 / 사진=Wikimedia Commons(Another one of my pic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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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는 모로코를 2-0으로 완파했습니다. 킬리안 음바페와 우스만 뎀벨레가 골 망을 흔들었습니다. 프랑스는 이번 대회 6전 전승으로 4강에 올랐습니다.

다만 뒷말도 남았습니다. 모하메드 와흐비 모로코 감독은 음바페의 득점 장면을 두고 "There definitely was a handball(분명히 핸드볼이 있었다)"고 항의했습니다. VAR 판정을 둘러싼 논쟁이 경기 뒤까지 이어졌습니다.

7월 14일 댈러스…"우린 두렵지 않다"

준결승은 7월 14일 텍사스주 AT&T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개최지 표기는 매체마다 댈러스, 알링턴으로 조금씩 다릅니다. 이 경기장은 행정구역상 텍사스주 알링턴에 있습니다. 결승은 7월 19일로 예정돼 있습니다.

이미 신경전은 시작됐습니다. 스페인의 라민 야말은 프랑스전을 앞두고 "We have no fear(우린 두렵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AS는 스페인이 두 번째 월드컵 결승 진출에 도전한다고 전망했고, 르몽드가 종합한 국제 언론 반응은 프랑스를 이번 대회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았습니다.

승부는 뚜껑을 열어봐야 합니다. 스페인은 2010년 우승 이후 오랜만의 결승을 노리고, 프랑스는 최근 토너먼트마다 상위권을 지켜온 저력을 앞세웁니다. 다만 선발 명단과 킥오프 시간은 경기 전까지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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