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어도 못 참지"…월드컵 4강 벨링엄, 바르코 뒤통수 손찌검 논란

세 줄 요약
- 7월 15일 미국 애틀랜타 월드컵 준결승에서 아르헨티나가 잉글랜드를 2-1로 꺾고 결승 진출.
- 경기 종료 직후 주드 벨링엄이 발렌틴 바르코의 뒤통수·목덜미를 때렸고 바르코가 밀치며 대응(카데나 SER).
- 아르헨티나는 7월 19일 뉴저지 이스트러더퍼드에서 스페인과 결승, 2회 연속 우승에 도전.
경기는 끝났는데 싸움은 그때부터였습니다. 잉글랜드는 다 잡은 결승행을 후반 막판에 놓쳤고, 감정은 종료 휘슬 뒤에 터졌습니다. 스페인 매체 카데나 SER는 벨링엄이 아르헨티나 수비수 바르코의 뒤통수 부위를 때렸다고 전했습니다. 바르코는 곧바로 벨링엄을 밀쳤습니다.
55분 선제골→85분 동점→후반 추가시간 결승골, 뒤집힌 4강
AP에 따르면 잉글랜드가 먼저 웃었습니다. 앤서니 고든이 55분 선제골을 넣으며 앞서갔죠. 하지만 아르헨티나는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엔소 페르난데스가 85분 동점골을 꽂았고, 라우타로 마르티네스가 후반 추가시간에 결승골을 터뜨렸습니다. 스코어는 2-1. 다 이긴 경기를 놓친 쪽과, 죽다 살아난 쪽의 감정이 정반대로 치솟았습니다.
득점 시간 표기는 매체마다 조금씩 엇갈립니다. 가디언은 페르난데스의 골을 86분으로 적었고, 피플은 고든 59분·페르난데스 86분으로 봤습니다. 결승골의 주인공 마르티네스는 경기 뒤 "I dreamed it, I swear(꿈에서 봤어요, 맹세컨대)"라고 했습니다. 반대편 해리 케인은 "I'm gutted(참담하다)"는 짧은 말만 남겼습니다.
전반에만 프리킥 19개…불붙은 경기, 종료 뒤 뒤통수 손찌검
과열은 예고돼 있었습니다. 스웨덴 매체 아프톤블라데트는 이 경기 전반에만 프리킥이 19개나 나왔고, 경기 전·중·후 모두 분위기가 달아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잉글랜드와 아르헨티나는 1986년 '신의 손', 1998년 베컴 퇴장까지 얽힌 앙숙 관계죠. 결승행이 걸린 무대에서 감정이 폭발하지 않는 게 오히려 이상했습니다.
독일 빌트는 배경을 이렇게 짚었습니다. 바르코가 페르난데스의 동점골 이후 잉글랜드 벤치와 선수들 앞에서 도발적인 세리머니를 했고, 이것이 벨링엄 행동의 가능한 배경일 수 있다는 겁니다. 다만 벨링엄의 행위 표현은 소스별로 'slap', 'tap', 'hit' 등으로 갈립니다. 공통점은 하나. 손이 바르코의 뒤통수·목덜미에 닿았다는 사실입니다. 세리머니가 직접 원인이었는지는 당사자 공식 확인이 나오지 않았습니다.
오타멘디까지 가세한 집단 대치, 남은 건 징계 논의
충돌은 두 사람만의 일로 끝나지 않았습니다. 카데나 SER와 빌트는 벨링엄-바르코 충돌 뒤 니콜라스 오타멘디 등 여러 선수가 개입하며 양 팀 간 몸싸움성 대치가 벌어졌다고 전했습니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자기 팀을 두고 "fight to the very end(끝까지 싸운다)"라고 표현했는데, 이번엔 그라운드 안팎 모두에 들어맞은 말이 됐습니다.
앞으로가 문제입니다. talkSPORT는 벨링엄의 가격 장면이 조사될 경우 사후 징계나 출전정지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전망을 내놨습니다. 다만 FIFA가 공식 조사에 착수했거나 징계를 발표한 사실은 확인되지 않아, 사후 징계는 아직 언론의 관측일 뿐입니다.
잉글랜드는 다 잡은 결승행을 후반 막판에 놓쳤고, 그 분함이 종료 뒤 뒤통수 한 대로 터졌습니다. 승자 아르헨티나는 7월 19일 미국 뉴저지 이스트러더퍼드에서 스페인과 결승을 치릅니다.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이 걸린 무대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벨링엄이 정확히 무슨 행동을 했나요?
카데나 SER 보도에 따르면 경기 종료 직후 벨링엄이 아르헨티나 수비수 발렌틴 바르코의 뒤통수·목덜미 부위를 때렸고, 바르코가 밀치며 맞섰습니다. 행위를 가리키는 표현은 매체마다 'slap', 'tap', 'hit' 등으로 조금씩 다릅니다.
Q. 벨링엄이 징계를 받게 되나요?
talkSPORT는 이 장면이 조사될 경우 사후 징계나 출전정지 논의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다만 FIFA의 공식 조사 착수나 징계 발표가 확인된 것은 아니며, 현재로선 언론의 관측입니다.
Q. 아르헨티나의 결승 상대와 일정은?
아르헨티나는 2026년 7월 19일 미국 뉴저지 이스트러더퍼드에서 스페인과 맞붙습니다. 이 경기에서 이기면 2회 연속 월드컵 우승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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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컵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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