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정신적으로 회복했다"…월드컵 탈락 20일 만에 MLS 시즌 첫 골

세 줄 요약
- 손흥민이 7월 17일 LA 갤럭시 원정에서 2026 MLS 시즌 첫 골을 넣으며 LAFC의 3-0 승리에 힘을 보탰다.
- 이 골로 LAFC는 8승 5패 3무, 승점 27로 서부 콘퍼런스 3위에 올랐다(2026.07.18 15시 기준).
- 앞서 한국은 2026 월드컵 A조에서 1승 2패로 조 3위에 그쳐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20여 일 전 손흥민의 표정은 지금과 정반대였다. 월드컵에서 한 골도 넣지 못했고, 팀은 조별리그에서 짐을 쌌다. 그 손흥민이 클럽으로 돌아와 시즌 첫 골을 터뜨렸다.
LA 갤럭시전 3-0 완승, 후반 13분 시즌 첫 골
손흥민은 후반 13분 그물을 갈랐다. 득점 시점은 58분(LAFC·연합뉴스 기준)으로 표기됐는데, LA 갤럭시와 AP는 57분으로 적었다. LAFC는 이 경기를 3-0으로 가져갔다.
이 골은 손흥민의 2026시즌 MLS 14번째 경기에서 나온 리그 첫 득점이다. 올해 공식전 득점 2골은 모두 콘카카프 챔피언스컵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리그 무득점 꼬리표를 이날 직접 떼어낸 셈이다.
"정신적으로 회복했다"…탈락 후폭풍 딛고 재시동
경기 뒤 손흥민은 "정신적으로 회복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불과 20일 전 그는 인스타그램에 "말로 표현할 수 없이 막혀 있고 아프다"는 심경을 남겼다고 AP가 전했다.
한국은 2026 월드컵 A조에서 체코를 2-1로 잡은 뒤 멕시코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각각 0-1로 졌다. 6월 24일 몬테레이에서 열린 남아공전에서 손흥민은 월드컵 본선 첫 벤치 출발을 겪었고, 결승골은 타펠로 마세코의 63분 득점이었다. '최악의 월드컵'이라는 표현은 손흥민의 말이 아니라 성적을 두고 나온 매체들의 평가다.
홍명보 사퇴, 그리고 다음 경기 레알 솔트레이크
48개국 체제로 처음 치른 월드컵에서 한국은 6월 27일 3위 팀 순위 계산 끝에 32강 문턱을 넘지 못했다. 홍명보 감독은 6월 29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모든 책임은 나에게 있다"며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았다.
대표팀의 여운이 채 가시기 전, 손흥민의 무대는 이미 클럽으로 넘어갔다. LAFC는 현지시간 7월 22일 BMO 스타디움에서 레알 솔트레이크를 상대한다. 이날 원정 승리로 LAFC는 8승 5패 3무, 승점 27을 쌓아 서부 콘퍼런스 3위로 올라섰다(2026.07.18 15시 기준).
자주 묻는 질문
Q. 손흥민의 이번 골은 올 시즌 MLS 몇 번째 득점인가요?
2026 MLS 시즌 첫 골입니다. 리그 14번째 경기 만에 나온 득점이며, 앞선 올해 공식전 2골은 콘카카프 챔피언스컵에서 기록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Q. 한국은 2026 월드컵에서 왜 탈락했나요?
A조에서 체코를 이겼지만 멕시코·남아공에 잇달아 0-1로 져 1승 2패 조 3위에 머물렀습니다. 6월 27일 3위 팀 순위에서 32강 진출권 안에 들지 못해 조별리그에서 짐을 쌌습니다.
Q. LAFC의 다음 경기는 언제인가요?
현지시간 7월 22일 BMO 스타디움에서 레알 솔트레이크와 홈경기를 치릅니다. 승리 후 서부 콘퍼런스 3위(2026.07.18 15시 기준)에 오른 흐름을 이어갈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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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싸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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