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4분 왼발 한 방"…34세 권경원, 시즌 첫 골로 17R MVP 등극

세 줄 요약
- FC안양 수비수 권경원(34)이 하나은행 K리그1 2026 17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 7월 12일 인천 원정에서 전반 4분 세트피스 왼발 결승골로 1-0 승리를 이끌었다.
- 이 골은 권경원의 2026시즌 첫 골이자, 안양 무실점 승리의 유일한 득점이었다.
수비수가 라운드 MVP를 받는 일은 흔치 않습니다. 그런데 이번엔 골까지 곁들였습니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4일 권경원을 17라운드 MVP로 발표했다. 34세 베테랑 센터백이 시즌 첫 골로 판을 뒤집은 셈입니다.
세트피스 왼발 한 방…전반 4분 결승골로 1-0
전반 4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마테우스가 올린 크로스를 권경원이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했다. 경기 초반에 터진 이 한 골이 90분을 갈랐습니다.
안양은 12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 원정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1-0으로 꺾었다. 유일한 득점이 권경원의 발끝에서 나왔습니다. 원정에서 선제골, 그리고 그 골을 끝까지 지켜낸 승리였습니다.
34세 센터백의 시즌 첫 골…수비수 MVP의 무게
이 골에는 사연이 있습니다. 권경원의 2026시즌 첫 골, 이른바 마수걸이였다. 수비수 특성상 득점 기회가 많지 않은 자리에서 나온 첫 골이 곧바로 결승골이 됐습니다.
34세 베테랑 센터백이 시즌 첫 골을 결승골로 꽂고 라운드 MVP까지 챙겼다. 수비수의 라운드 MVP 선정은 상대적으로 드문 사례로, 이번엔 결승골이 결정적 배경이 됐습니다.
김정훈 8세이브 무실점…베스트매치·베스트팀은
골만큼 뒤가 단단했습니다. 안양 골키퍼 김정훈은 이 경기에서 8세이브로 무실점을 지켰다. 선제골을 지켜낸 힘이 골문에서 나온 겁니다.
연맹은 이번 인천-안양전을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함께 꼽았다. 베스트팀은 포항 스틸러스가 선정됐습니다. 권경원 개인상, 안양이 낀 최고의 경기, 포항의 팀 선정까지 17라운드의 이야깃거리가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연맹은 시즌 첫 골과 8세이브 무실점을 남긴 이 원정 승부를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함께 인정했다. 34세 수비수가 첫 골을 결승골로 만들었다는 사실만큼은 분명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권경원은 어떤 골로 MVP에 뽑혔나요?
7월 12일 인천 원정에서 전반 4분 세트피스 때 마테우스의 크로스를 왼발로 마무리한 결승골입니다. 이 한 골로 안양이 1-0으로 이겼습니다.
Q. 이 골이 특별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권경원의 2026시즌 첫 골이자, 득점 기회가 적은 수비수가 넣은 결승골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수비수로는 드물게 라운드 MVP까지 이어졌습니다.
Q. 같은 라운드의 다른 수상은요?
인천-안양전이 17라운드 베스트 매치로, 포항 스틸러스가 베스트팀으로 선정됐습니다. 안양 골키퍼 김정훈은 8세이브 무실점으로 승리를 뒷받침했습니다.
웨싸커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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