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호날두와 겨뤘던 스페인 공격수, K리그2 파주로…"18골 넣었다"

세 줄 요약
- 스페인 공격수 보르하 바스톤이 2026년 3월 4일 K리그2 파주 프런티어FC에 공식 입단했다.
- 그는 2015-16시즌 라리가 에이바르에서 18골을 넣으며 메시·호날두와 득점 경쟁을 벌였다.
- 스완지 시절 동료였던 기성용의 권유가 한국행에 영향을 준 것으로 알려졌다.
한때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득점 순위를 다투던 선수가 K리그2에 왔습니다. 스페인 공격수 보르하 바스톤(1992년 8월 25일생)의 파주 프런티어FC 입단이 지난 3월 4일 공식 발표됐습니다.
라리가 18골, 스완지 최고 이적료 1,550만 파운드의 이력
이력이 화려합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유스 출신으로 데포르티보, 사라고사, 에이바르를 거쳤습니다. 절정은 2015-16시즌이었죠. 에이바르에서 18골을 터뜨렸습니다. 그 시즌 라리가에는 메시, 호날두, 수아레스, 네이마르가 모두 있었습니다.
보르하 본인의 회상은 이렇습니다. "라리가 1부에 있을 때 좋은 시즌을 보냈다. 메시, 호날두, 수아레스, 네이마르와 경쟁해야 했다. 이런 선수들과 경쟁하는 건 쉬운 일이 아니었다. 저는 당시 18골 넣었는데, 좋은 경험이었다." 이 활약을 발판으로 2016년 약 1,550만 파운드, 당시 구단 최고 이적료에 스완지 시티로 건너갔습니다.
기성용 한마디가 부른 한국행…"오게 되면 연락 달라"
한국행의 실마리는 스완지에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보르하는 한국 대표 미드필더 기성용과 한솥밥을 먹었습니다. 이 인연이 이번 한국행으로 다시 이어졌습니다.
보르하는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기성용과 한국에 오면서 소통했다. 스완지에서 같이 뛴 경험이 있어 (한국에) 오게 되면 연락을 달라고 하더라." 애스턴 빌라와 레알 오비에도를 거쳐 영국, 스페인, 멕시코 무대를 두루 밟은 베테랑입니다. 그는 한국행을 "큰 도전"이라 불렀습니다.
파주는 K리그2 첫 시즌…"프리미어리그 경험자 2명 보유"
파주 프런티어FC는 2021년부터 K3리그에서 뛰다 승격한 팀입니다. 2026년이 K리그2 첫 시즌입니다. 신생팀이 유럽·프리미어리그 경력의 공격수를 데려온 셈입니다.
황보관 단장은 보르하의 유럽 경력이 공격을 강화한다며, 파주가 프리미어리그 경험 선수 2명을 보유한 유일한 K리그 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보르하의 목표는 개인 기록만이 아닙니다. "우리 팀에 어린 선수가 많은 만큼 나의 경험을 제공해 팀이 더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습니다. 위키피디아 득점표 기준(2026.07.12 기준) 그는 올 시즌 정규리그에서 6골을 넣은 것으로 전해집니다.
메시·호날두와 겨뤘던 공격수가 K리그2 신생팀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옛 동료 기성용의 권유, 어린 팀에 경험을 나누겠다는 각오가 이번 입단의 배경입니다. 이미 정규리그 6골을 올린 그의 득점포가 신생팀 파주를 어디까지 끌어올릴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보르하 바스톤은 어떤 선수인가요?
라리가에서 메시·호날두와 득점 경쟁을 벌였던 34세 스트라이커입니다. 2015-16시즌 에이바르에서 터뜨린 18골이 그를 스완지 시티로 이끌었고, 이후 영국·스페인·멕시코 무대를 두루 밟았습니다.
Q. 왜 파주 프런티어FC를 택했나요?
스완지 시절 동료인 기성용과 소통한 것이 계기로 알려졌습니다. 본인은 한국행을 "큰 도전"이라 표현하며, 어린 선수가 많은 팀에 경험을 전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 파주 프런티어FC는 어떤 팀인가요?
2021년부터 K3리그에서 뛰다 승격해 2026년 첫 K리그2 시즌을 치르는 신생팀입니다. 구단은 프리미어리그 경험 선수 2명을 보유한 유일한 K리그 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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