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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선진국에서 당당히"…18세 이충현, 독일 2부 마그데부르크 임대 직행

2026. 07. 14. PM 09:46

세 줄 요약

  • 부천FC1995 공격수 이충현(18세)이 독일 2부 1. FC 마그데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 매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로, 계약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1년간 유효하다.
  • 이충현은 부천 유스 출신으로, 마그데부르크가 올여름 영입한 두 번째 한국인 선수다.

부천 유스가 키운 유망주가 곧장 유럽으로 갔다. 부천FC1995 공격수 이충현이 독일 분데스리가 2부리그 1. FC 마그데부르크로 임대 이적했다. 나이 18세, 부천이 배출한 '1호 준프로'의 첫 유럽 무대다.

매입 옵션 포함 임대…계약은 2027년 6월 30일까지

핵심은 '조건부'라는 점입니다. 이번 이적은 매입 옵션(구매 선택권)이 붙은 임대입니다. 마그데부르크와의 계약은 2027년 6월 30일까지, 기간으로 치면 약 1년입니다. 완전 이적이 아니라 옵션이 걸린 임대라는 얘기죠.

다만 옵션 발동 조건이나 금액 같은 세부는 양 구단 모두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현 시점에서 확정된 건 옵션이 걸린 1년짜리 조건부 임대라는 사실입니다. 이충현은 2007년 9월 12일생으로, 부천 U15와 U18을 거쳐 성장한 공격수입니다.

고교대회 8경기 9골 득점왕…2028시즌까지 프로 계약

이충현이 주목받은 건 골 때문입니다. 그는 부천 U18 소속으로 제4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교축구대회에서 8경기 9골을 넣어 득점왕과 팀 우승을 동시에 이끌었습니다. 결승전에서는 동점골과 결승골을 모두 넣었습니다.

이 활약을 발판으로 그는 2028시즌까지 정식 프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부천은 창단 후 처음으로 2026시즌 K리그1 승격을 이뤄냈고, 이충현은 앞서 고교 재학 중 K리그2 데뷔전을 치른 이력도 있습니다. 프로 통산 기록은 2경기 무득점으로 전해졌습니다.

"기죽지 말고 부딪혀라"…마그데부르크의 두 번째 코리안

이번 여름 마그데부르크가 데려온 한국인은 이충현이 두 번째입니다. 앞서 브라이턴에서 임대 온 윤도영이 먼저 합류했죠. 페어 예켈 스포츠디렉터는 "아시아 시장은 우리에게 전략적으로 매우 흥미로우며, 그가 새 환경에 적응할 시간을 충분히 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떠나보내는 쪽도, 떠나는 쪽도 눈높이는 같았습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몸싸움이 강한 무대인 만큼 기죽지 말고 자신감 있게 부딪히고, 부상 없이 잘 성장해 오길 바란다"고 했습니다. 이충현은 "축구 선진국인 독일에서 자신감을 잃지 않고 당당히 부딪히며 성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부천 유스가 키운 18세 공격수가 유럽 2부로 직행했다 — 매입 옵션이 걸린 1년 임대라는 점에서 이번 이적은 성공 여부에 따라 완전 이적으로 이어질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마그데부르크는 어린 그를 서두르지 않고 팀에 점진적으로 적응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이충현의 이번 이적은 완전 이적인가요?

아닙니다. 매입 옵션이 포함된 임대입니다. 계약은 2027년 6월 30일까지 약 1년간 유효하며, 옵션 발동 조건과 금액은 양 구단 모두 비공개입니다.

Q. 이충현은 어떤 선수인가요?

2007년 9월 12일생 18세 공격수로, 부천 U15·U18을 거친 부천 '1호 준프로'입니다. 제47회 문체부장관배 고교대회에서 8경기 9골로 득점왕에 올랐고, 2028시즌까지 부천과 정식 프로 계약을 맺었습니다.

Q. 마그데부르크에 다른 한국 선수도 있나요?

네. 이충현은 마그데부르크가 올여름 영입한 두 번째 한국인입니다. 앞서 브라이턴에서 임대 온 윤도영이 먼저 합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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