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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드먼 "긴 하루였다"…복귀 한 달 만에 만루 3루타·대타포로 라인업 흔든다

2026. 07. 24. AM 07:25

세 줄 요약

  • 에드먼은 2026년 6월 16일 오른쪽 발목 수술을 마치고 60일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했다.
  • 7월 22일 필리스전에서 4타수 3안타, 8회 만루 3루타로 3타점을 쓸어담아 9-5 승리를 이끌었다.
  • 김혜성은 5월 29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옵션됐고, 콜업은 타격 진전에 달렸다는 전망이 나온다.

돌아온 지 한 달여, 방망이가 뜨겁습니다. 에드먼이 2루와 3루, 대타까지 자리를 가리지 않고 타점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그사이 같은 내야를 노리던 한국인 내야수 김혜성의 자리는 좁아졌습니다.

발목 수술·6월 16일 복귀·2·3루·대타 전천후 기용

야구장 더그아웃 앞에서 선수가 배트를 들고 그라운드를 바라보는 뒷모습, 조명이 켜진 저녁 경기 분위기
복귀한 에드먼의 경기 전 준비 장면 / 사진=Wikimedia Commons(Johnmaxmena2), CC BY 4.0

에드먼은 2026년 6월 16일 오른쪽 발목 수술 회복을 마치고 다저스 60일 부상자명단에서 돌아왔습니다. 시즌 초반을 통째로 비운 뒤였습니다. 복귀 이후 그의 쓰임새는 넓었습니다.

MLB.com의 소냐 첸은 에드먼이 2루 선발을 대부분 가져가면서도 중견수·3루수·좌익수까지 소화해 다저스에 라인업 유연성을 준다고 분석했습니다. 실제로 다저스는 7월 20일 필리스전에서 그를 3번 3루수로 올렸습니다.

7월 19일 대타 동점포·22일 만루 3루타로 타점 폭발

관중석이 가득 찬 야구장에서 타자가 친 공이 담장을 넘어가는 순간, 주자들이 홈으로 내달리는 장면
에드먼의 결정타 순간 / 사진=Wikimedia Commons(Ryan Casey Aguinaldo), CC BY-SA 4.0

7월 19일 양키스와의 더블헤더는 그의 하루를 압축합니다. 1차전에서 4타수 2안타 3득점 2타점을 올려 8-2 승리를 도왔습니다. 2차전에서는 8회 대타 동점 솔로홈런을 쳤습니다. 팀은 1-2로 졌지만 존재감은 확실했습니다.

MLB.com은 이 대타포가 그의 통산 3번째 대타 홈런이자 2021년 7월 10일 이후 첫 대타 홈런이라고 전했습니다. 에드먼 본인은 "긴 하루였다(it was a long day at the field)"고 소감을 남겼습니다. 사흘 뒤 7월 22일 필리스전에서는 4타수 3안타 3타점, 8회 만루에서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싹쓸이 3루타로 9-5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방망이가 한창 물이 올랐습니다.

김혜성 5월 29일 트리플A行…타율 .259·OPS .651 부진

한 명이 살아나면 한 자리가 밀립니다. 김혜성은 5월 29일 다저스에서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 코메츠로 내려갔습니다. 옵션 당시 최근 15경기 타율 .186, 시즌 타율 .259, OPS .651로 방망이가 식어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에드먼이 발목 수술로 빠졌을 때 김혜성과 알렉스 프리랜드가 2루를 두고 경쟁했지만, 김혜성의 타격 부진이 겹치며 5월 말 균형이 무너졌습니다. 뒤이어 6월 16일 에드먼까지 복귀하자 2루 경쟁 구도 자체가 정리됐습니다. 7월 20일 필리스전 선발 라인업에도 김혜성의 이름은 없었습니다. 데이브 로버츠 감독은 김혜성을 두고 "누구도 그보다 열심히 하지 않는다(No one works harder than he does)"고 평가한 바 있습니다.

김혜성이 반등할 이력은 충분합니다. KBO리그 통산 8시즌 동안 953경기에서 타율 .304, 1043안타, 37홈런, 386타점, 211도루를 기록한 준족의 내야수입니다. 다저스에서의 향후 콜업과 역할은 타격에서 얼마나 진전하느냐에 달렸다는 게 도저블루 블레이크 윌리엄스의 전망입니다.

'역대급'이라는 수식보다 확인된 사실이 더 흥미롭습니다. 복귀 한 달 만에 대타 동점포와 만루 3루타로 타점을 쓸어담은 전천후 에드먼, 그리고 그 뒤에서 반등을 준비하는 김혜성.

자주 묻는 질문

Q. 에드먼은 언제, 무슨 부상에서 복귀했나요?

오른쪽 발목 수술 회복을 마치고 2026년 6월 16일 다저스 60일 부상자명단에서 복귀했습니다. 이후 2루·3루·대타를 오가며 기용되고 있습니다.

Q. 에드먼의 7월 22일 필리스전 기록은 어땠나요?

4타수 3안타 3타점을 올렸고, 8회 만루에서 주자 3명을 모두 불러들이는 3루타를 쳤습니다. 다저스는 이 경기를 9-5로 이겼습니다.

Q. 김혜성은 지금 어떤 상태인가요?

2026년 5월 29일 트리플A 오클라호마시티로 옵션됐습니다. 옵션 당시 시즌 타율 .259, OPS .651로 부진했고, 콜업 시점은 타격 진전에 달렸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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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 2026. 07. 24. AM 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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