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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분이 전부였다"…독일 태생 카스트로프, 첫 월드컵서 "가족도 이틀만 봤다"

2026. 07. 24. AM 11:58

세 줄 요약

  • 카스트로프의 2026 월드컵 본선 출전은 남아공전 후반 45분 단 한 경기에 그쳤다.
  • 한국은 남아공에 0-1로 지며 A조 3위(승점 3)로 32강 진출에 실패했다.
  • 카스트로프는 빌트 인터뷰에서 "가족도 경기 후 이틀 동안만 만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카스트로프의 첫 월드컵 출전 시간은 남아공전 후반 45분이 전부였습니다. 독일 뒤셀도르프에서 태어나 어머니의 나라 한국을 택한 옌스 카스트로프. 그가 대회가 끝난 뒤 독일 매체 빌트에 밝힌 건 출전 시간과 베이스캠프 생활에 대한 아쉬움이었습니다.

남아공전 후반 투입, 카스트로프의 첫 월드컵 데뷔전

카스트로프는 조별리그 A조 남아프리카공화국전에서 후반 시작과 함께 이태석을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습니다. 월드컵 본선 데뷔전이었죠. 하지만 경기는 0-1 패배로 끝났고, 결승골은 남아공의 타펠로 마세코가 63분에 터뜨렸다. FIFA 공식 기록상 이 경기는 현지시간 6월 24일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렸습니다(한국시간 6월 25일).

앞선 두 경기에서 그의 자리는 벤치였습니다. 1차전 체코전, 2차전 멕시코전 모두 출전 없이 지켜봐야 했다. 결국 카스트로프의 2026 북중미 월드컵은 남아공전 후반 45분, 딱 한 경기가 전부였습니다.

승점 3·골득실 -1, A조 3위로 멈춘 홍명보호

한국은 남아공전 패배로 A조 3위에 머물렀습니다. 1승 2패, 승점 3, 골득실 -1. 32강 진출은 무산됐습니다. 홍명보 감독은 경기 뒤 "실망스러운 결과의 책임은 감독인 나에게 있다"고 고개를 숙였습니다.

카스트로프는 홍명보 감독이 지난 5월 16일 발표한 최종 26명 명단에 이름을 올린 자원입니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을 거쳤지만 한국을 택했고, 대한축구협회에 등번호 23번,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등록됐다. 기대를 안고 밟은 첫 대회치고는 출전 기회가 야박했던 셈입니다.

"완전히 만족 못 한다"…빌트에 밝힌 속내

아쉬움은 경기장 밖에서도 이어졌습니다. 카스트로프는 독일 빌트와의 인터뷰에서 "대회 진행 과정에 완전히 만족하지는 못한다"고 말했다. 특히 대표팀 베이스캠프 생활을 두고 "가족도 경기 후 이틀 동안만 만날 수 있었다"며 격리된 환경의 답답함을 드러냈습니다.

다만 이 발언은 빌트 인터뷰를 국내 매체가 전재·번역한 내용으로, 대한축구협회나 FIFA의 공식 반박이나 확인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카스트로프는 새 시즌을 향해서는 "부상이나 사소한 문제로 빠지는 경기를 줄이고 싶다"며 다음을 바라봤습니다. 카스트로프는 이제 소속팀 보루시아 묀헨글라트바흐로 돌아가 새 시즌을 준비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카스트로프는 이번 월드컵에서 몇 분이나 뛰었나요?

본선 출전은 조별리그 남아프리카공화국전 한 경기, 후반 시작과 함께 투입돼 45분을 소화한 게 전부입니다. 체코전과 멕시코전은 벤치에서 지켜봤습니다.

Q. 카스트로프는 왜 독일이 아닌 한국을 선택했나요?

독일 뒤셀도르프 출생으로 독일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났습니다. 독일 연령별 대표팀 경력이 있었지만 어머니의 나라인 한국 대표팀을 택했습니다.

Q. 한국은 조별리그에서 어떤 성적을 냈나요?

1승 2패, 승점 3, 골득실 -1로 A조 3위에 그쳐 32강 진출에 실패했습니다. 마지막 남아공전을 0-1로 내준 것이 결정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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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컵 에디터

글 · 웨일SV

발행 2026. 07. 24. AM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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