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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 에이스 허리 탈 났다"…대만 야구, AG 개막전 앞두고 비상

2026. 07. 19. AM 04:15

세 줄 요약

  • 소프트뱅크 투수 쉬뤄시가 7월 15일 요추 추간판 수술을 받아 복귀에 2~3개월이 걸린다
  • 복귀 시점이 9월 21~27일 아시안게임 야구와 겹쳐 대만 대표팀 출전이 사실상 어렵다
  • 한국-대만 조별리그 첫 경기는 9월 21일 18시 30분 오카자키에서 열린다

대만 야구가 대표팀 발표 하루 만에 악재를 맞았습니다. 명단에 든 해외파 선발 카드가 수술대에 오른 겁니다. 상대가 한국이라 더 눈길이 갑니다.

요추 수술·복귀 2~3개월…9월 대회와 정면 충돌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소속 쉬뤄시는 7월 15일 효고현 아마가사키시 병원에서 오른쪽 제5요추-천추 추간판 탈출증 수술을 받았다. 내시경으로 삐져나온 디스크를 잘라내는 방식이었습니다. 구단은 "경기 복귀까지 2~3개월 전망"이라고 밝혔다.

문제는 달력입니다. 아시안게임 야구는 9월 21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카자키와 도요하시에서 열린다. 수술 시점에서 두세 달을 더하면 대회 기간과 정확히 겹칩니다. 대만 매체 연합보는 쉬뤄시의 출전이 사실상 어려워졌다고 전했다.

발표 하루 만에 흔들린 11인 투수진…교체는 절차 남아

대만은 7월 14일 24인 명단을 냈다. 투수 11명에 쉬뤄시와 구린루이양, 쑨이레이, 왕옌청 등이 이름을 올렸습니다. 그런데 다음 날 핵심 선발 한 자리가 비게 된 셈입니다.

명단 교체는 아직 절차가 남았습니다. 린쭝청 대만야구협회 사무총장은 "의료증명서를 제출하면 절차에 따라 명단을 교체할 수 있다"고 밝혔다. 확정된 대체 선수는 7월 19일 기준 공식 발표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탕덩카이 감독은 "선발 능력을 갖춘 투수를 우선 고려"하겠다며 아마추어 성인 대표 투수 발탁 가능성을 열어뒀다.

첫 판부터 한국…9월 21일 오카자키 맞대결

한국과 대만은 B조에서 홍콩·태국과 묶였고, 9월 21일 18시 30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첫 경기를 치른다. 조별리그 개막전부터 라이벌이 맞붙는 구도입니다.

한국은 6월 11일 24인 엔트리를 확정했습니다. 25세 이하 21명에 와일드카드 3명, 곽빈·문보경·노시환이 이름을 올렸고 전원 KBO리그 선수로 꾸려졌다. 대만은 에이스급 선발 하나를 잃은 채 한국과 첫 판을 맞게 됐습니다. 다만 한국 타자들이 실제 상대할 대만 선발은 경기 직전 투수 운용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쉬뤄시는 아시안게임에 아예 못 나오나요?

복귀까지 2~3개월 전망이라 9월 대회와 겹칩니다. 다만 최종 결장은 의료증명서 제출과 대회 규정 절차를 거쳐야 확정됩니다.

Q. 대만은 대체 선수를 정했나요?

7월 19일 기준 공식 확정 보도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감독은 선발형 투수와 아마추어 성인 대표를 우선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Q. 한국-대만전은 언제 열리나요?

9월 21일 18시 30분, 오카자키 중앙종합공원 야구장에서 B조 조별리그 첫 경기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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