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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왕이 서울로 왔다"…데이비슨, 키움 이적 후 첫 홈런 135m 3점포

2026. 07. 18. PM 03:50

세 줄 요약

  • 키움은 2026년 6월 29일 NC에서 웨이버 공시된 데이비슨의 계약 양도를 신청했다.
  • 데이비슨은 7월 17일 대전 한화전에서 이적 후 첫 홈런을 135m 3점포로 쏘아 올렸다.
  • 그는 2024년 NC에서 46홈런으로 KBO 홈런왕에 오른 검증된 거포다.

창원의 홈런왕이 서울로 왔습니다. 2024년 KBO 홈런 1위에 올랐던 데이비슨이 NC를 떠나 키움 유니폼을 입었습니다. 그리고 이적 후 첫 홈런부터 존재감을 증명했습니다.

6월 29일 계약 양도 신청, 7월 4일 합류

NC는 2026년 6월 26일 창원 키움전을 끝으로 데이비슨과 동행을 마무리하기로 했습니다. 새 외국인 선수 영입 절차도 곧바로 밟았습니다. 방출된 홈런왕은 오래 시장에 머물지 않았습니다.

공격력 보강이 급했던 키움이 손을 내밀었습니다. 키움은 6월 29일 외국인 투수 네이선 와일스의 웨이버 공시를 요청하고, 데이비슨에 대한 계약 양도 신청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공격력에서 아쉬움이 있어서 데이비슨 영입을 추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합류 예정일은 7월 4일로 공지됐습니다.

첫 홈런 135m 3점포, 키움 7-6 승리

데이비슨은 7월 17일 대전 한화전에서 이적 후 첫 홈런을 신고했습니다. 그것도 밋밋한 타구가 아니었습니다. 비거리 135m 3점 홈런이었습니다. 키움은 이날 한화를 7-6으로 눌렀습니다. 첫 홈런이 곧 승리로 직결된 셈입니다.

설종진 키움 감독은 "데이비슨이 분위기에 잘 적응한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감독은 그를 1루수 또는 지명타자로 활용하며 타선에 장타력을 더할 수 있다고 봤습니다. 다만 데이비슨이 키움 유니폼을 입고 치른 경기는 아직 손에 꼽습니다. 135m 한 방이 강렬했을 뿐, 표본은 이제 막 쌓이기 시작했습니다.

통산 90홈런, 프로 경력 홈런은 390개

데이비슨의 이력은 화려합니다. 2024년 NC 첫해 46홈런으로 홈런왕에 올랐고, 2025년에도 36홈런·97타점을 기록했습니다. NC 소속 KBO 통산 성적은 306경기 타율 0.298, 90홈런, 256타점입니다(2026.07.18 조회 기준).

MLB 54개, NPB 19개, KBO 91개에 마이너리그 226개까지 더한 프로 경력 홈런은 390개(7월 17일 경기 종료 기준). 여기서 마이너리그를 뺀 1군 리그만 합산하면 164개입니다.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타율 0.220에 그쳤지만, 한국 무대에선 확실히 다른 타자가 됐습니다.

NC에서 방출된 홈런왕이 서울에서 다시 방망이를 돌립니다. 첫 홈런은 135m짜리 대형포였습니다. 관전 포인트는 분명합니다. 1루수와 지명타자를 오가는 데이비슨이 135m짜리 첫 홈런에 이어 장타 페이스를 얼마나 끌어올리느냐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데이비슨은 어떻게 키움으로 오게 됐나요?

NC가 2026년 6월 26일 창원 경기를 끝으로 그를 방출했고, 키움이 6월 29일 계약 양도 신청서를 제출해 영입했습니다. 선수단 합류 예정일은 7월 4일이었습니다.

Q. 이적 후 첫 홈런은 언제 나왔나요?

7월 17일 대전 한화전에서 나왔습니다. 비거리 135m 3점 홈런이었고, 키움은 이 경기를 7-6으로 이겼습니다.

Q. '경력 390홈런'은 어떤 수치인가요?

MLB 54개, NPB 19개, KBO 91개에 마이너리그 226개를 모두 더한 프로 경력 합산입니다. 마이너리그를 제외한 1군 리그만 합산하면 164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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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스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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