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골은 4천700만 명이 넣은 골"…아르헨 오벨리스코 20분 만에 아수라장

세 줄 요약
- 스페인이 2026년 7월 19일 결승에서 아르헨티나를 연장 끝에 1-0으로 꺾었다
- 결승골은 페란 토레스가 연장 전반 106분에 터뜨렸다
- 경기 직후 부에노스아이레스 오벨리스코 소요로 최소 15명 체포, 경찰 7명 부상
응원하러 모였다가 최루가스를 맞았습니다. 7월 19일 밤 부에노스아이레스 도심의 상징인 오벨리스코 앞은 결승 킥오프 전까지만 해도 대표팀을 격려하는 함성으로 가득했죠. 그러다 90분에 승부가 나지 않았고, 연장에서 골문이 열렸습니다. 23시45분께 펜스가 넘어갔고, 20분 뒤 경찰이 최루가스와 살수차를 투입했습니다.
106분 페란 토레스 결승골, 스페인 16년 만의 두 번째 별
FIFA 공식 기록상 뉴욕/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결승은 스페인의 1-0 승리로 끝났습니다. 정규시간은 득점 없이 흘렀고, 연장 전반 106분 페란 토레스의 발끝에서 승부가 갈렸다. 스페인은 2010년 이후 두 번째 남자 월드컵 우승을 손에 넣었습니다.
토레스는 경기 뒤 이 골을 자기 것으로 돌리지 않았습니다. "그 골은 4천700만 명이 넣은 골이었다." 반대편 라커룸의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짧게 잘랐습니다. "우리는 졌고, 그것을 받아들인다."
23시45분 펜스 월담, 20분 충돌에 체포 15명·경찰 부상 7명
시작은 현지 시간 23시45분께였습니다. 일부 인원이 오벨리스코 주변 안전 펜스를 넘어 경찰을 향해 병과 물건을 던지면서 상황이 뒤집혔다고 보도됐습니다. 부에노스아이레스 당국 관계자는 "첫 충돌은 여러 명이 오벨리스코 주변 펜스를 넘으면서 시작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경찰은 최루가스와 살수차를 투입했습니다. 살수차는 9 de Julio 대로의 Corrientes 부근에서 Belgrano 방향으로 이동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충돌은 약 20분 만에 잦아들었고, 현장은 단계적으로 해산됐습니다. 체포된 이들은 사법당국에 넘겨졌습니다.
부상자 집계는 25명 치료·2명 이송, 숫자는 아직 유동적
응급의료체계 SAME은 결승 당일 시내 여러 지점에서 25명을 치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병원 이송이 필요했던 사람은 2명뿐이었습니다. 경찰 쪽 피해는 더 무거웠습니다. 7명이 다발성 외상을 입은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집계는 보도마다 엇갈립니다. 소셜미디어에는 체포자를 12명으로 적은 게시물도 돌았지만, 당국 정보를 인용한 보도는 최소 15명이었습니다. 일부 매체는 경찰 부상자를 3명과 7명으로 뒤섞어 적기도 했죠. 부에노스아이레스시 당국은 오벨리스코 주변 사건 조사와 피해 규모 평가를 계속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결승 한 골이 광장 하나를 20분 만에 뒤집었습니다. 체포 15명, 경찰 부상 7명, SAME 치료 25명 — 이 수치들은 수사와 병원 집계가 이어지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같은 날 SAME이 확인한 사망 2건은 심폐정지·호흡기 응급과 관련된 것으로, 보도 기준 폭동과는 무관하다고 명시됐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결승전 최종 스코어와 결승골 시간은 언제인가요?
FIFA 공식 기록 기준 스페인이 아르헨티나를 1-0으로 이겼습니다. 결승골은 연장 전반 106분 페란 토레스의 득점입니다.
Q. 오벨리스코 소요로 몇 명이 체포됐나요?
부에노스아이레스 당국 발표를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최소 15명이 체포돼 사법당국에 넘겨졌습니다. 소셜미디어에 돌던 12명은 당국 확인 수치와 다릅니다.
Q. 이날 발생한 사망 2건도 폭동 때문인가요?
아닙니다. SAME 발표상 결승 당일 발생한 사망 2건은 심폐정지와 호흡기 응급에 따른 것으로, 보도 기준 폭동과는 관련이 없다고 명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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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드컵 에디터
글 · 웨일SV
발행 2026. 07. 22. AM 0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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