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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A 닷새 만에 보스턴行"…한국계 존스, 방출 위기 뚫고 살아남았다

2026. 07. 15. AM 09:58

세 줄 요약

  • 보스턴은 2026년 7월 14일 디트로이트에서 OF/DH 자마이 존스를 추후 지명 선수 대가로 영입했다.
  • 존스는 7월 9일 디트로이트에서 DFA 처리된 뒤, 방출이 아닌 트레이드로 살아남았다.
  • 올해 성적은 타율 .137·2홈런·7타점, 하지만 지난해엔 OPS .937을 찍었다(2026.07.15 09시 기준).

한 줄로 요약하면 이렇습니다. "DFA된 지 닷새, 존스는 짐을 싼 게 아니라 보스턴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야구에서 DFA(지명할당)는 사실상 40인 로스터에서 밀려나는 위기 신호입니다. 그런데 존스는 웨이버 방출도, 마이너 강등도 아닌 트레이드로 다음 기회를 잡았습니다.

DFA 7월 9일 → 트레이드 7월 14일, 닷새의 반전

MLB.com 선수 페이지 기록은 명확합니다. 존스는 7월 9일 디트로이트에서 DFA 처리됐고, 7월 14일 보스턴으로 트레이드됐습니다. 보스턴이 내준 대가는 추후 지명 선수(PTBNL)로, 아직 누구인지 공개되지 않았습니다.

보스턴은 자리도 미리 비웠습니다. 로스터 한 칸을 만들기 위해 외야수 네이트 이튼을 트리플A 우스터로 옵션했습니다. 존스 합류 예정일은 7월 18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더블헤더입니다.

타율 .137의 부진, 그런데 지난해엔 OPS .937

숫자만 보면 물음표가 붙습니다. 존스의 올해 MLB 성적은 타율 .137, 2홈런, 7타점(2026.07.15 09시 기준). 95타수 13안타에 OPS는 .440 언저리로 전해집니다. 방출 신호가 켜질 만한 수치였습니다.

반전의 근거는 지난해 성적입니다. 존스는 2025년 디트로이트에서 72경기 타율 .287, 7홈런, 23타점, OPS .937을 기록했습니다. 포스트시즌 4경기에도 나서 2타수 1안타 1타점을 남겼죠. 좌완 상대 장타력 가능성이 보스턴의 베팅 포인트입니다.

펜웨이파크가 되살릴까…듀란·요시다 휴식 카드

MLB.com의 이언 브라운은 펜웨이파크의 타자 친화적 환경이 존스의 우타 장타력을 되살릴 수 있다고 봤습니다. 좌완 선발을 만날 때 재런 듀란이나 마사타카 요시다에게 하루 쉼표를 주는 우타 옵션이 될 수 있다는 관측입니다.

디트로이트 쪽 시선도 냉정합니다. 팬 매체 Bless You Boys는 올해 부진과 로스터 유연성 문제를 감안하면, 디트로이트가 트레이드로 무엇이라도 회수한 건 합리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참고로 MLB.com 거래 내역에는 존스가 2026년 2월 한국 대표팀 우익수로 활성화됐다는 기록도 올라와 있습니다. 다만 관련 보도에서는 한국계 배경이 크게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방출 위기에서 새 팀을 만난 존스에게 남은 건 방망이 하나입니다. 지난해의 .937을 펜웨이에서 다시 꺼낼 수 있느냐, 보스턴의 계산도 여기에 걸려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DFA(지명할당)가 되면 무조건 방출되나요?

아닙니다. DFA는 40인 로스터에서 일단 제외하는 조치일 뿐, 이후 며칠 안에 트레이드·웨이버·마이너 이관 등으로 정리됩니다. 존스는 그중 트레이드로 로스터 생존 기회를 잡은 사례입니다.

Q. 존스는 보스턴에서 언제 뛰나요?

보스턴은 존스를 7월 18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더블헤더 때 합류시킬 예정입니다. 이를 위해 외야수 네이트 이튼을 트리플A 우스터로 내려보냈습니다.

Q. 보스턴이 존스에게 기대하는 역할은 뭔가요?

MLB.com은 좌완 선발 상대 플래툰과 우타 장타 보강을 꼽았습니다. 좌타 자원인 듀란·요시다가 쉴 때 대신 나서는 우타 외야·DH 카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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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스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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