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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빈 헛스윙, 그 순간 2500"…류현진, 한국 투수 최초 대기록

2026. 07. 20. AM 03:20

세 줄 요약

  • 류현진이 2026년 7월 19일 대전 키움전에서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을 달성했다.
  • 2500번째는 2회초 무사 1·3루에서 권혁빈을 잡은 헛스윙 삼진이었다.
  • 한국 투수가 타국 리그 경력 포함 2500탈삼진에 도달한 것은 류현진이 처음이다.

2회초 무사 1, 3루. 실점 위기에서 나온 헛스윙 하나가 한국 야구의 숫자를 바꿨습니다. 타석에 있던 선수는 키움 권혁빈. 그 공이 류현진의 한·미 통산 2500번째 탈삼진이었습니다.

2회초 무사 1·3루, 권혁빈 헛스윙…2500번째 삼진의 순간

기록은 위기 상황에서 나왔습니다. 주자를 두 명 두고 아웃카운트는 없던 상황. 여기서 류현진은 권혁빈에게 헛스윙을 끌어냈고, 그 한 개로 2500 고지를 밟았습니다. 한국 투수가 타국 리그 경력을 포함해 통산 2500탈삼진을 기록한 것은 류현진이 처음입니다.

이날 등판 성적은 5와 3분의 1이닝 8피안타 2볼넷 7탈삼진 4실점. 압도적인 내용은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삼진 7개를 챙기며 대기록은 여유 있게 통과했습니다.

KBO 1565 + MLB 934…20년이 만든 2499와 남은 1개

이미 예고된 기록이었습니다. KBO는 7월 15일 보도자료에서 류현진이 전반기 15경기 70탈삼진으로 한·미 통산 2499탈삼진에 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후반기 첫 등판에서 1개만 더하면 국내 투수 최초 2500탈삼진이라는 내용이었죠. 예고대로, 후반기 첫 등판에서 끝냈습니다.

2499의 구성은 KBO리그 1565탈삼진과 MLB 934탈삼진의 합산으로 보도됐습니다. 2006년 한화 데뷔부터 2013년 MLB 진출 전까지, 그리고 2024년 한화 복귀 이후 쌓은 몫이 KBO 1565개입니다. 2013년부터의 빅리그 기록이 934개죠.

2006년 첫 삼진부터 2026년 2500번째까지, 20년의 궤적

첫 삼진은 2006년 4월 12일 잠실 LG전에서 나왔습니다. 1000탈삼진은 2011년 6월 19일 두산전에서 채웠는데, KBO 역대 최연소이자 최소 경기 기록이었습니다. 시작부터 속도가 달랐던 셈입니다.

팀 사정은 기록만큼 여유롭지 않습니다. 김경문 한화 이글스 감독은 "빨리 이기는 분위기를 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후반기 출발선에서 감독이 꺼낸 말은 기록이 아니라 승리였습니다.

첫 삼진에서 2500번째까지 걸린 시간은 20년. 한·미 통산 기록은 KBO와 MLB 공식 집계의 합산 기준이며, 7월 19일 경기 반영분은 KBO 공식 기록실 최종 집계로 확정됩니다. 전반기 15경기에서 70개를 잡았던 만큼, 남은 후반기 등판마다 숫자는 2500 위에 더해집니다.

자주 묻는 질문

Q. 2500번째 탈삼진은 정확히 어떤 상황에서 나왔나요?

2026년 7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키움전 2회초, 무사 1·3루에서 권혁빈을 헛스윙 삼진으로 잡은 공이었습니다.

Q. 한·미 통산 2500탈삼진은 어떻게 계산된 숫자인가요?

전반기 종료 시점 2499탈삼진은 KBO리그 1565개와 MLB 934개를 합산한 것으로 보도됐습니다. 리그 공식 집계를 더한 기록입니다.

Q. 이 기록이 한국 투수 최초인 이유는 무엇인가요?

한국 투수가 타국 리그 경력을 포함해 통산 2500탈삼진에 도달한 사례가 이전에는 없었기 때문입니다. 류현진은 2006년 한화 데뷔 후 2013년 MLB 진출, 2024년 한화 복귀를 거치며 두 리그 기록을 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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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스볼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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